가수 고우림(30)이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이자 김연아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군악대 성악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약 1년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고우림은 이날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역 인사와 함께 팬들과 오랜만의 만남을 갖는다. 공식 행사 없이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그는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은 입대 전까지 포레스텔라의 전국 투어와 솔로 콘서트 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펼쳐온 실력파 보컬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결성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김연아와 3년의 연애 끝에 결혼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고, 결혼 1년 만에 자원입대하며 당분간 무대와는 거리를 두었다. 하지만 복무 중에도 팀과의 유대를 이어왔다. 휴가 중 콘서트장을 찾거나 멤버 강형호의 결혼식에서 김연아와 함께 축가를 부르는 등 포레스텔라의 일원으로 존재감을 지켜왔다. 특히 고우
오는 6월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이 강렬한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교하게 엮인 인물 간의 관계와 무게감 있는 서사가 예고된 가운데, 배우 공명, 이범수, 차승원이 그려낼 새로운 느와르 세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장’은 과거 스스로 조직을 떠난 기준(소지섭)이 11년 만에 돌아와,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며 광장이라는 암흑 세계의 중심으로 다시 뛰어드는 이야기다. 기존 느와르 장르에서 보기 드문, 형제 간 비극을 기점으로 복수와 권력의 그늘을 그리는 이 작품은 탄탄한 캐릭터 구축으로 초반부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공명이 맡은 ‘구준모’는 봉산 패밀리의 후계자이자,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고 마는 야심가다. 핏자국이 흩뿌려진 얼굴, 삐딱한 자세로 사무실에 앉은 모습 등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기존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공명 특유의 선 굵은 눈빛이 구준모의 내면에 감춰진 야망과 위태로운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조직의 이면을 관리하는 ‘심성원’ 역에는 이범수가 나선다. 그는 엔클린의 대표로, 광장에서 벌어지는 모
K팝 아이콘 지드래곤(G-DRAGON)이 무대 밖에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끈다. 전시회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가 오는 5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콘텐츠 전시를 넘어, 차세대 미디어 기술을 통해 지드래곤의 철학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글로벌 전시는 종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크리에이티브멋(MUT)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동 기획했다.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본격적인 세계 투어에 나선 것이다. 첫 개최지는 중국 상하이.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하이의 핫플레이스 ‘첸탄 타이구리’ 1층과 4층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국 최초의 K팝 미디어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첸탄 타이구리는 약 12만㎡에 달하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MZ세대가 몰리는 문화 중심지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첫 전시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이 기대된다. ‘G-DRAGON MEDIA EXHIBITION
가수 아이유가 8년 만에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다시 한 번 감성의 깊이를 더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과 19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의 메인 콘셉트 포토 12종과 수록곡 ‘빨간 운동화’의 트랙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각기 다른 공간과 콘셉트로 구성돼 아날로그 정서를 풍성하게 표현한다. 공중전화기, 우유 상자, 필름 카메라, 선풍기 등 소품 하나하나가 90년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수줍은 미소부터 어딘가 멍하니 먼 곳을 응시하는 눈빛까지, 아이유는 표정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을 완성시켰다. ‘빨간 운동화’ 트랙 티저는 마치 오래된 캠코더로 촬영한 홈비디오 같은 따뜻함을 자아낸다. 영상 속 아이유는 화면 너머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다, 다시 화면 앞으로 달려와 어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소녀 감성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아이유의 목소리로 “빨간 운동화”라는 짧은 내레이션이 삽입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아이유의 ‘꽃갈피’ 시리즈는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다. 앞서 발표된 ‘너
보이 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여정에 나섰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음악적 색깔을 정립하고, ‘이모셔널 팝’이라는 장르를 확장시키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오디세이’는 청춘의 복잡한 감정과 꿈, 좌절,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노래한다. 특히 타이틀곡 ‘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 넘버로,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콰이어가 어우러진다. 청춘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시각적으로도 구현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공개되며, 극적인 무대 연출과 함께 ‘청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타이틀 곡인 ‘Fly Up’의 가사에는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느낀 감정들이 녹아 있다. “춤과 음악으로 세상과 하나 되다”는 메시지를 담아, 세대와 국경을 넘는 소통의 힘을 강조했다. 편견이나 경계 없이 연결되고 싶은 청춘들의 진심이 묻어난다. 특히 앨범의 첫 트랙 ‘Odyssey’는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서사적인 인트로로, 드라마틱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강원도 강릉을 뜨겁게 달궜다. 17일 열린 ‘2025 TNF100 강원’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11km 코스를 완주하며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형광 라임빛 바람막이에 번호표 ‘5000번’을 달고 등장한 그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러닝 페스티벌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차은우는 단순한 스타 참석을 넘어 실제 마라톤 완주에 나섰다. 초여름 더위 속 11km 코스는 결코 만만치 않았지만, 그는 거친 숨과 땀방울 속에서도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땀에 젖은 얼굴에서 되찾은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경기 후 그는 SNS를 통해 “11km 완주!”라는 짧은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메달을 입에 문 셀카, 무대 위 팬들과의 교감, 그리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는 곧바로 온라인을 달궜다. 네티즌들은 “마라톤이 아니라 화보”, “완주하는 모습조차 예술”이라는 댓글로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예능 ‘뛰어야 산다’ 출연진과 션도 함께하며 분위기를 더했고, 가족 단위
KT(대표 김영섭)는 만 34세 이하 Y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신, 식생활, 생활 편의 혜택을 아우르는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5월 19일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 생활을 시작한 고객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를 사용 중인 가족이 있을 경우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할인을 통해 월 1만 원대에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혼자서도 모바일·인터넷 결합 및 KT Shop 단독 할인 혜택을 통해 실속 있는 요금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이용 요금에 따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가전 구독 사은품을 특가로 제공하며, Y세대 고객에게는 추가로 스타벅스 1만 원권을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캠페인의 핵심은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와의 협업이다. KT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Y x 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한 파우치형 카레와 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저당 케찹
배우 하희라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의 정성 어린 이벤트에 벅찬 감동을 전했다. 연기 인생 40여 년, 강단 위의 ‘교수님 하희라’로 또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순간이었다. 지난 14일, 하희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편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 수업 시간, 제자들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하희라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하희라는 운동화도 채 벗지 못한 채 놀란 표정으로 제자들을 바라봤고, 이내 꽃다발을 받아 안으며 밝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영상과 함께 “너희들 덕분에 난 어른이 되어가고 지금도 성장할 수 있어서 내가 더 많이 감사해.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며 제자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0.01도 생각 못 했다”고 말한 하희라는 “괜찮은데, 마음만 받을게”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하희라는 2022년 숭의여대 연기예술과의 특임교수로 임용돼, 2023년부터 현장에서 체득한 연기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고 있다. 연기의 기본기를 넘어 배우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감정의 결까지 진심 어린 지도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누리꾼들은 “진짜 멋
배우 신민아가 또 한 번 눈부신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싱글즈 6월호 화보에서 그는 독보적인 미모와 깊어진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 민소매 드레스에 투명 우산을 든 채 흐린 날씨와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지었다. 긴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메이크업은 그의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침대 위에 누워 편안한 트레이닝 차림으로 포착된 장면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여배우 특유의 꾸밈없는 매력이 더해졌다. 팬들은 “여전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때 그대로다”, “자연광보다 예쁜 사람”, “나만 늙었나 봐” 등의 댓글로 신민아의 미모에 감탄을 보냈다. 신민아의 이번 화보 촬영은 단순한 미모 과시를 넘어, 배우로서의 진중한 태도와 성숙함을 드러내는 계기이기도 했다.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저는 현장을 놀이터처럼 즐기진 못해요. 늘 걱정과 긴장이 따르지만, 그 긴장 속에서 얻는 성취감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배우 외엔 해본 게 없지
가수 브라이언이 오랜 시간 꿈꿔온 ‘드림 하우스’를 드디어 공개했다. 경기도 평택에 약 300평 규모로 건축 중인 이 대저택은 단순한 ‘집’의 개념을 넘어선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구조에 실내외를 관통하는 리조트급 시설, 그리고 미국 현지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설계까지. MBC ‘구해줘! 홈즈’에서 일부 외관이 공개된 이 집은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브라이언의 새 보금자리는 단연 압도적인 규모가 눈에 띈다. 무려 300평에 달하는 대지는 평택 한적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총 3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전면에는 넓은 잔디 마당과 대형 차고가 자리했다. 특히 차고는 리모컨으로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3.3미터에 달하는 높은 천장으로 대형 SUV도 무리 없이 수용 가능하다. 게스트룸, 피트니스 센터, 넓은 오픈형 거실과 주방은 물론, 지하에는 당구대와 바, 영화관까지 완비되어 있어 그야말로 ‘집 속의 복합문화공간’이라 할 만하다. 특히 브라이언이 공들여 설계한 다이빙 가능한 수영장은 인공폭포와 퍼걸러까지 더해져 고급 리조트를 방불케 했다. “이 정도 규모의 설계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물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