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가 7일 정규 7집 앨범 '메이헴(MAYHEM)'을 발표하며 5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번 앨범은 그녀가 초기 팬들이 사랑했던 팝 사운드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적 뿌리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앨범의 핵심 트랙은 바로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이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올해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메이헴에는 전통적인 댄스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와 '디지즈(Disease)' 등 14곡이 실려 있어, 팬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가는 이번 앨범에 대해 과거의 단순한 향수가 아닌, 그녀가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사운드를 재창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시각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2008년 데뷔 이후, 레이디 가가는 끊임없는 음악적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왔다. 그녀는 여섯 장의 넘버 원 앨범과 여섯 곡의 넘버 원 싱글을 기록하며 상업적 성공
록의 살아있는 전설, 건즈 앤 로지스 16년 만에 한국 팬들과 재회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가 2025년 5월 1일, 16년 만에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팬들에게는 단 하루뿐인 기회로, 그동안 기다려온 이들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1985년 결성되어 1987년 발매한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으로 록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건즈 앤 로지스는 'Welcome to the Jungle', 'Sweet Child O' Mine', 'November Rai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그들의 전설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2009년 첫 내한 이후 16년 만에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무대로, 원년 멤버인 액슬 로즈(Axl Rose), 슬래쉬(Slash),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른다. 2009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