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그림책이 살아있다(The Picture Books Come Alive)’를 개최한다. 4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소마미술관 2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올리비아', '패딩턴 베어', '토마스와 친구들' 등 시대를 초월한 명작들의 원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미국 마이클슨 갤러리(R. Michelson Gallerie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사되었다. 현대 그림책의 고전으로 꼽히는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포함하여 칼데콧상 수상작과 해외 저명 작가 9인의 원화 140여 점이 공개되어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더한다. 전시는 그림책을 활자 중심의 매체나 정적인 평면 예술로 규정하던 기존의 시각을 탈피하여 독자적인 철학과 인간의 보편적 감성을 내포한 종합 예술 장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주력한다. 전시명인 ‘살아있다’는 표현은 그림책이 독자와 조우하는 찰나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진화하는 ‘현재진행형 예술’이라는 본질을 상징한다. 그간 인쇄물의 형태로 유통되었던 그림책의 원형인 ‘원화(Original A
투썸플레이스가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특별한 시각적 즐거움을 담은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기념일마다 케이크를 준비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투썸플레이스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감성적인 케이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붉은 장미꽃을 형상화한 ‘플라워 요거 케이크’와 사랑스러운 곰돌이 모양의 ‘투썸 핑크 베어 케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플라워 요거 케이크’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장미 요거 생크림’을 모티브로 삼아 화려하게 피어난 장미꽃 한 송이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꽃다발 대신 선물하기에 손색없는 이번 제품은 요거트 크림에 그릭요거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더해 풍부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상큼한 베리 꿀리를 조화시키고 하단에는 바삭한 녹차 슈크레로 꽃잎을 표현해 먹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투썸 핑크 베어 케이크’는 귀여운 곰돌이 외형으로 어린이날 등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 무스 사이에 블루베리 콤포트를 층층이 쌓고 초코링으로 바삭한 식감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16세 미만 어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령별 계정 시스템과 강화된 자녀 보호 기능을 전격 도입한다. 6월 초부터 시행될 이번 조치는 사용자의 연령에 따라 콘텐츠 접근권과 소통 방식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연령대별로 최적화된 두 가지 계정 체계의 신설이다. 우선 5세에서 8세 어린이를 위한 로블록스 키즈 계정이 생긴다. 이 계정은 안전성이 검증된 최소 또는 약함 등급의 게임만 노출되며 채팅 기능이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된다. 9세에서 15세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로블록스 셀렉트 계정이 운영된다. 이 단계에서는 보통 등급의 콘텐츠까지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성장하여 만 9세와 16세가 될 때마다 시스템이 연령에 맞는 계정으로 자동 전환한다. 로블록스는 저연령층에게 제공되는 콘텐츠를 선별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한다. AI 기술과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부적절한 요소를 가려내며 개발자들에게는 신원 확인과 2단계 인증 등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올해 말부터는 국제등급분류연합(IARC)의 표준 체계를 도입해 가족들이 각 지역의 문화적 기
글로벌 제과 기업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의 파트너사인 앰지코리아가 캔디 브랜드 ‘호올스(Halls)’의 새로운 얼굴로 배우 노정의를 선정하고, 신제품 ‘호올스 제로슈가 민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호올스 브랜드에 신선한 감각을 더하는 것은 물론, 특히 건강과 트렌드에 민감한 18~24세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호올스 제로슈가 민트’는 설탕을 배제하면서도 민트 특유의 상쾌하고 강력한 청량감을 그대로 유지해,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가볍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브랜드 측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시끄러운 세상 속 조용하게 쿨하게 나만의 호흡을 찾자’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델로 발탁된 배우 노정의는 최근 여러 작품을 통해 M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인물로, 그녀가 지닌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호올스가 지향하는 ‘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대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앰지코리아는 노정의의 트렌디한 스타일이 젊은 소비자층이 선망하는 모습과 일치하기에 브랜드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K-팝 그룹 BTS의 월드투어 일정이 공개된 이후, 한국의 고양과 부산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콘서트 개최지의 숙소 검색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약 4년 만에 성사된 완전체 복귀 공연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개최지마다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고다의 통계에 따르면 월드투어 일정 발표 당일 고양 지역 숙소 검색량은 전주 대비 약 8배 증가하는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고양 공연은 4월 9일과 11, 12일로 예정되어 있고, 6월 12일과 13일 공연이 예정된 부산 역시 숙소 검색량이 47% 상승하며 견고한 수요 증가세를 나타냈다. 해외 팬들의 한국 방문 의지도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국가별 수요는 일본, 대만, 필리핀, 홍콩, 중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필리핀은 고양 및 부산 지역 숙소 검색량이 7배 이상 급증했으며, 홍콩은 145%의 상승률을 보였다. 투어 일정에서 제외된 중국의 경우,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인근 국가로 이동하려는 팬들의 수요가 반영되며 검색량이 2배 이상 늘어났다. 동시에 해외 공연지로 향하는 국내 팬들의 여행 수요도 포
K-컬처의 정수를 한자리에 집결시킨 종합 축제 ‘2026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소노캄 고양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뷰티와 패션, 푸드 등 한국 문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거대한 산업 장으로 꾸려진다. 이번 축제의 얼굴인 홍보대사로는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이채민이 위촉됐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이채민은 과거 음악방송 MC로 활약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채민이 지닌 감각적이고 신선한 이미지가 행사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그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으며, 그는 행사 기간 현장을 직접 찾아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공연과 담론, 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네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K-컬처의 입체적인 면모를 체감하게 한다.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K-팝 콘서트와 문화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MyK LIVE’ 무대에
삼성전자가 와인의 입출고부터 보관, 정보 확인 및 최적의 음용 경험까지 인공지능(AI)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에 출시된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고급스러운 소재, 감각적인 디자인이 집약된 초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고도화된 ‘AI 비전(AI Vision)’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AI 와인 매니저(AI Wine Manager)’ 기능의 최초 도입이다.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이 카메라는 사용자가 냉장고 도어를 열 때마다 와인 병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감지한다. 와인이 수납되는 순간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명칭, 품종, 빈티지 등의 세부 데이터를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 내 매니저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바뀌거나 와인을 꺼낼 때도 실시간으로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므로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보유 현황과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와인과 조화를 이루는 음식 레시피 제안까지 받을 수 있
베트남의 공기와 시간을 13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기록해온 사진가 이상복의 사진전 <베트남 일상·풍경, 밀양에 오다>가 오는 4월 14일부터 26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의 기획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작가가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생활한 8년의 세월과, 이후 5년 동안 현지를 오가며 축적한 방대한 작업물 중 정수만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그 땅에서 직접 삶을 일궈온 한 개인의 내밀한 시선과 궤적을 따라간다. 작가는 인위적인 연출이나 자극적인 피사체에 집중하기에 앞서, 매일 마주하는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어 올린 찰나의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새벽의 빛이 차밭 위로 비스듬히 내려앉는 고요한 풍경부터 바다를 깨우는 여명의 생동감, 수확을 앞두고 황금빛으로 물든 다락논의 곡선 등은 베트남의 자연이 지닌 본연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작가의 렌즈는 자연의 장엄함과 더불어 삶의 역동적인 현장과 사적인 공간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전통 경기의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은 물론, 비가 그친 뒤의 적막한 거리와 골목, 그리고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일상의 단면들은 작가가 그곳에서 보낸 시간의 기록이자 잊히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비즈니스 전시회인 ‘FaW TOKYO(패션 월드 도쿄) 2026 4월’이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지는 전문 장이다. RX Japan이 주최하는 FaW TOKYO는 일본 내 브랜드와 제조업체, 상사, 소매업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주요 기업들이 집결하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특히 일본 시장 내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매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다수의 한국 브랜드와 제조업체가 대거 참여한다는 사실이다. 한국 기업들은 FaW TOKYO를 일본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와 패션 테크, OEM/ODM, 기능성 소재, 도매 플랫폼 등 패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세련된 스트리트 웨어
영국 향수 및 라이프스타일 하우스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원료인 ‘영국산 배(English Pear)’를 주제로 한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며, 세계적인 모델 조지아 메이 재거와 리지 재거 자매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11일, 런던에서 발표된 이번 캠페인은 조 말론 런던을 대표하는 클래식 향수인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와 새로운 매력을 더한 ‘잉글리쉬 페어 앤 스위트 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록앤롤 가문의 혈통이자 각기 다른 고유한 개성을 지닌 조지아 메이와 리지 재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향의 세계를 선보인다. 먼저 조지아 메이 재거는 어린 시절부터 패션 및 뷰티 산업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온 인물이다. 그녀는 모델 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 스킨케어 브랜드 ‘MAY Botanicals’를 론칭했으며, 헤어 브랜드 ‘Bleach London’의 공동 소유주로서 경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영국 뷰티 협회(British Beauty Council)의 웰빙 앰버서더로도 활약하며 뷰티 산업의 다각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녀의 언니인 리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