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수빈과 연준, 그리고 배우 강유석이 특별 프로젝트 유닛 ‘하이 보이즈’를 결성,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OST ‘그날이 오면’ 퍼포먼스 비디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12일 스튜디오 마음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단순한 OST 차원을 넘어 하나의 완성된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조화로운 호흡과 청량한 무드 속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는 마치 진짜 아이돌 유닛의 데뷔 무대를 방불케 했다. 극 중 강유석이 연기하는 엄재일 캐릭터는 과거 인기 보이그룹 ‘하이 보이즈’ 출신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그 설정을 현실로 끌어와 구현한 ‘그날이 오면’은 통통 튀는 기타 리프 위에 청춘의 사랑과 설렘을 녹여낸 가사로 구성돼 극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렸다. 후렴부에서는 볼과 가슴을 가리키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번 영상은 9회 방송 말미에 일부 장면이 깜짝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고, 본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엔 온라인상에서 “진짜 하이 보이즈 데뷔해도 되겠다”, “무대 보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약 1년 3개월 만에 음악으로 돌아온다. 이번 컴백에는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며, 두 스타의 특별한 시너지가 예고됐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5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차은우가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3년 2월 발매된 미니 6집 'The Winning'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해 있다. 아이유와 차은우는 지난 2월, 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화보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당시 ‘비주얼 케미’만으로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을 품은 뮤직비디오에서 재회하게 되며,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와 분위기 그리고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어떤 감동을 전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는 그간 배우로서도 눈부신 행보를 보여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주인공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17일 오후 8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전역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국내 라디오 일정이자, 전날(16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Echo의 컴백 활동의 시작점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출연은 DJ 웬디와의 재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에 수록된 듀엣곡 '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를 통해 음악적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팬 쇼케이스 무대에서의 라이브 공연으로 진정성 있는 케미를 입증한 두 사람의 만남이 다시 라디오라는 무대를 통해 이어지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Echo’의 타이틀곡인 ‘Don’t Say You Love Me’를 포함한 앨범 Echo의 수록곡들이 최초로 라디오 전파를 타며, 진이 직접 들려주는 곡에 얽힌 제작 에피소드와 작업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삶의 다양한 순간을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진이 작사에 참여한 ‘Nothing Without Your Lov
‘전지적 독자 시점’이 다가온다…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펼쳐지는 생존 판타지 한국형 하이브리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 작품,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준비에 나섰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 등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독창적인 설정이 공개되자마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그 이야기 속 세계가 현실로 구현되며 벌어지는 생존극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특히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주인공 ‘김독자’가 갑작스레 펼쳐진 종말적 상황 속에서 자신이 읽었던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세계의 규칙에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눈빛으로 등장하는 김독자(안효섭)는 “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다”라는 대사로 스토리텔러이자 행위자의 복합적 위치를 암시한다. 주인공으로서의 책임감과 혼란스러운 상황 속 통찰력이 어우러진
엑소(EXO)의 백현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세계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를 발표하며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백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본질과 미래를 음악에 담아냈다. 신보의 타이틀곡은 ‘Elevator(엘리베이터)’.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공간을 은유 삼아 감정의 흐름, 나아가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한 곡으로 알려졌다. 백현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한층 섬세한 무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은 선공개 트랙 ‘Chocolate(초콜릿)’을 포함해 'Lemonade(레몬에이드)' 'Love Comes Back(러브 컴스 백)' 'No Problem(노 프로블럼)' 'Black Dreams(블랙 드림즈)' 'Late Night Calls(레이트 나이트 콜즈)'까지 총 7곡으로 구성됐다. 장르적 다양성은 물론, 백현이 직접 참여한 앨범 콘셉트와 내러티브가 돋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Kkuru Jam(꾸르 잠)’이라는 공식 캐릭터가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실과 몽환을 잇는 백현의 음악 세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 캐릭터는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그리는 단 하나의 인생 영화가 안방극장을 향한다. 오는 6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강경민, 연출 이정흠)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우리영화’는 삶의 끝자락에 선 두 남녀가 함께하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다. 내일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 이들은 피할 수 없는 시간 속에서도 사랑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된다. 시한부와 실패, 상실과 고통이라는 현실적 서사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덧입힌 이 드라마는, 단순한 멜로를 넘어선 감성 치유극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흐려지는 시간 속,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은 말없이도 많은 이야기를 전한다. 눈가에 맺힌 눈물과 담담한 표정 사이로 묻어나는 애틋함은 ‘우리영화’가 지닌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이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진정성 있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남궁민과 전여빈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주변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명불허전 감정 연기의
배우 남보라(36)가 생애 가장 특별한 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5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남보라는 결혼식 이틀 뒤인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회와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 완”이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된 게시물 속에서 남보라는 지난 시간 자신을 지탱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진솔하게 전했다. “친구라 쓰고 청춘이라 읽는 나의 친구들”, “자갈밭 같은 인생길을 함께 걸어준 선생님들, 언니, 오빠들”이라는 표현은 그가 겪어온 여정과, 그 안에서의 인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보라는 순백의 미소로 그 어느 때보다 빛났으며, 절친 박진주·김민영과의 포옹 장면, 축가를 함께 부르며 웃고 울던 순간들 또한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결혼식은 단순한 의식을 넘어, 진정한 ‘축제’의 장이었다는 후문이다. 남편에 대한 언급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출연한 남보라는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손흥민을 닮았다”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이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마지막 회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작품에서 배우 노정의는 사랑에 웃고 우는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9-10화에서는 바니(노정의)와 재열(이채민)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 그려졌다. 캠퍼스 커플이 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며 계절이 변해도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들의 모습은 이상적인 연인의 전형이었다. 그러나 풋풋한 설렘도 잠시, 바니는 여러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첫 연애 상대이자 전 남자친구인 봉수(김현목)가 나타나 복수심에 불타 바니를 위협했다. 다행히 지원(조준영)의 도움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바니는 해외 장학 예술 프로그램에 지원해 최종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맞이한다. 하지만 이 소식을 재열에게 알리는 것이 망설여졌다. 어렵게 용기를 내어 전했지만, 재열은 겉으로는 축하하면서도 속으로는 미국행을 반대했다. 결국 둘은 화해하지 못한 채 바니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노정의는 '바니'라는 캐릭터를 통해 사랑에 빠진 눈빛과 말투, 표정
지난 10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의 8회는 미식과 모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 홍콩과 마카오에서의 여정을 그려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식의 도시 홍콩과 ‘동양의 작은 유럽’ 마카오를 무대로 펼쳐진 ‘푸드 페스타’가 눈길을 끌며, 시청률 또한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최고 시청률은 3.1%로, 시즌3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그중에서도 빠니보틀의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 장면이 방송 중 가장 강렬한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구마불3’의 8회에서는 세 팀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에서 미식을 탐험했다. 원지와 차주영은 미슐랭 3스타 광둥식 레스토랑에서 고급스러운 9가지 코스를 즐겼고, 이어 홍콩의 전통 디저트인 '거북이 젤리'를 체험하면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차주영은 “진짜 거북이로 만든다”는 설명에 충격을 받았고, 원지는 전혀 상관없이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젤리를 맛있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와 이장우는 홍콩의 소울푸드인 ‘차찬텡’에서 7가지 메뉴를 한 번에 주문하는 등, 그들의 폭풍 먹방은 현지 직원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란타우섬의 해산물 명소 타이오에서
아이브(IVE)가 캠퍼스 퀸카로 변신해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6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멤버들이 각기 다른 캠퍼스 퀸카 콘셉트로 등장, 유쾌한 서바이벌 미션에 참여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브는 이번 콘텐츠에서 ‘대학 내일모레’라는 가상의 매거진의 표지 모델 자리를 두고 치열한 서바이벌을 벌였다. ‘대학 내일모레’의 표지 모델은 한 해의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으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미션은 바로 ‘달력 사진 촬영’이었다. 촬영을 위한 준비가 끝난 후, 멤버들은 두 명씩 팀을 이루어 미션에 임하게 됐다. 안유진과 이서, 가을과 장원영, 레이와 리즈가 각 팀을 이루었고, 팀마다 주어진 소품을 활용하여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제작진은 "얼빡 셀카 금지"라는 규칙을 공지하자 멤버들은 "왜요?"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그것도 저희가 가진 재능인데 왜 안 돼요?"라고 귀엽게 항의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미션이 시작되자 각 팀은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