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야당’ 무대인사에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관객과 소통했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영상 : 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지난 4월 30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박나래와 김대호의 유쾌한 호흡이 돋보이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에서 박나래는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 캐릭터인 '애순'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대호는 그와 함께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인 박보검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다양한 에피소드와 서로의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영상의 초반에 김대호를 "지금은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프리 영혼"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나래식'을 함께 할 게스트는 요즘 핫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스타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대호가 "박보검 스타일로 준비했다"는 루머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반박하며, "아, 성형외과에서 왔냐?"는 농담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방송에 등장하면서도 앉지 않고 의자에 누운 채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그 모습을 보고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대호는 "세상에 관식 같은 사람은 없어, 다 이런 거지"라며 재치 있게 반응했다. 김대호는 방송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언급하며, 경제적 안정과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1)이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저도 이 소식을 전하는 지금, 많이 떨리고 있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상민은 그동안 사생활에 대해 신중하게 다가왔으나, 이번 결혼 발표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어떤 고난이 있어도 함께 나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며, 그녀와 함께라면 평생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내비쳤다. 이어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이라 조심스럽게 알리게 됐다"며 그간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상민의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오랜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여름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재혼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5월 11일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활동도 여전히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배우 신혜선이 9년 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그는 최근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FA 대어’의 진가를 입증했다. 신혜선은 지난 2016년 YNK엔터테인먼트(현 엔에스이엔엠)와 계약을 맺고 충실한 동행을 이어왔다. 데뷔 초부터 소속사와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그는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재계약하며 의리를 지켜온 바 있다. 하지만 긴 시간의 동행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둥지인 매니지먼트 시선과의 인연으로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최근 배우 차청화와도 손을 잡은 신흥 기획사로, 신혜선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배우 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특히 신혜선은 ‘비밀의 숲’,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철인왕후’, ‘웰컴 투 삼달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어온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신혜선은 최근작 지니TV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해리성 인격장애를 앓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평단과 시청자의 호평을 모두 끌어냈다. 특히 한 인물 속 두 인격을 넘나드는
배우 배두나가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인기 콘텐츠 '비밀보장' 515회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상과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중 김숙은 배두나에게 체중 유지 비결을 묻자, 배두나는 "그건 사실 입금의 힘이 크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두나는 "저는 살을 왜 빼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건강 때문에 빼야 한다면 빼야겠지만, 저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의상에 맞추기 위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며 배우로서의 현실을 전했다. 배두나는 "아침 유산소, 저녁 유산소를 거의 매일, 일주일에 5~6일 한다"며 꾸준한 운동을 언급했지만, "아주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화보 촬영이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2kg 정도를 더 빼는 방식으로 체중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김숙이 "그 차이가 2kg밖에 없냐"고 놀라자, 배두나는 "그렇다. 2kg 빼기도 너무 힘들다"고 진지하게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숙이 "하루에도 2kg가 왔다 갔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공개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지훈은 한층 더 강렬하고 감동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전학 온 주인공 연시은(박지훈)이 과거의 상처를 딛고 폭력과 싸우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은은 상황 판단이 빠르고 지성이 뛰어난 모범생으로, 내성적이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며 타인과의 관계를 발전시킨다. 박지훈은 이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박지훈이 연기하는 연시은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다. 그는 과거의 실패와 상처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그런 감정을 세밀한 눈빛과 몸짓으로 표현한다. 박지훈의 눈빛은 그 자체로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눈빛 하나로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고뇌와 혼란, 두려움과 결단력을 전달하며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박지훈=연시은”이라는 공식이 완성된 이유는 바로 그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 때문이다. 정적인 장면에서도 박지훈의 눈빛은
배우 소주연이 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프로보노'는 출세를 꿈꾸던 속물 판사(정경호)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공익변호사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법정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법정의 권위와 현실적 온기를 결합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공익변호사들이 정의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통쾌한 반란을 다룬다. 소주연은 극 중 '박기쁨'이라는 인물을 맡아 법률에 대한 깊은 열정을 지닌 공익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하는 강한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한다. 다방면으로 '덕질'을 하던 그녀가 법률 덕후가 되어,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데 큰 힐링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녀의 캐릭터는 법조문을 암기하고, 선량한 시민들의 편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싸우는 진지한 모습과,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유머 감각을 동시에 지닌다. 소주연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tvN ‘졸업’,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서 감성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JTBC의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첫 대본 연습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은 박보검과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의 김소현이 등장한 현장은 뜨거운 열기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이 드라마는 메달리스트들이 경찰로 변신해 불법과 비리를 일소하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대본 연습에서 박보검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동주는 뜨겁게 타오르는 정의감을 품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캐릭터다. 박보검은 그의 맑은 카리스마와 단단한 눈빛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은 첫 연습부터 확실히 증폭됐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경장 지한나 역을 맡아 당찬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차가운 외모 속 뜨거운 열정을 잘 표현해냈다.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지한나의 캐릭터는 김소현의 새로운 액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총기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인 김소현은 이전의 활과 검을 다룬 액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여정을 팬들과 함께 시작한다. 진은 5월 16일, 위버스에 미니 2집 Echo 발매를 앞두고 다음 날인 17일 서울 성수동에서 특별한 팬 이벤트 ‘돈 세이 유 러브 미 앳 성수(Don’t Say You Love Me @Seongs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자, 진과 팬들이 음악과 감정을 나누는 교감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서 진은 ‘관계의 끝자락에서 여전히 사랑을 놓지 못하는’ 감정을 담은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해 에코(Echo) 수록곡들을 첫 공개한다. 앨범 제목처럼 다양한 삶의 순간에서 울리는 감정의 메아리를 진의 섬세한 보컬과 함께 풀어낸다.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데님’으로, 신보 콘셉트 포토에서 착안해 자유롭고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진행은 예능 ‘런닝맨’과 ‘달려라 석진’ 등으로 오랜 인연을 맺은 지석진이 맡아,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실시간
넷플릭스가 또 하나의 강렬한 장르물을 준비 중이다. 초고액 일당을 내세운 수상한 아르바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 '꿀알바'가 제작을 확정 지었으며,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를 내건 이상한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청년이 점차 정체불명의 현상에 휘말리며 겪는 공포와 충격을 그린다. ‘지옥의 노동 현장’이라는 설정은 현실적인 공감대 위에 판타지적 공포를 덧씌우며, 기존 호러물과는 결이 다른 시청 경험을 예고한다. 극의 중심에는 배우 이재욱이 연기하는 ‘혁준’이 있다. 빚더미에 오른 혁준은 우연히 마주친 ‘거미인력’의 광고를 보고 파격적인 조건의 알바에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첫날부터 그를 둘러싼 현실은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혁준은 도무지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사건과 존재들에 직면한다. 이재욱은 <환혼>,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서 보여준 묵직한 내면 연기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