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박진주 [프레인TPC, TOONSTUDIO]](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0153677146_991e2b.jpg?iqs=0.4415788129034165)
배우 박진주(37)가 11월 30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진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주와 예비 신랑은 오랜 시간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며 결혼식을 조용히 진행하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결혼 이후에도 박진주는 배우로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변함없이 좋은 작품과 연기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냄새를 보는 소녀’, '그 해 우리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국가부도의 날’,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확립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내 딸 친구의 엄마'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뛰어난 예능감과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한편, 박진주의 결혼 소식은 그동안 그녀를 아껴온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그녀는 최근, 절친인 배우 남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해 감정을 나누기도 했으며, 그 후 몇 달 만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박진주는 이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예계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배우 박진주 [프레인TPC, TOONSTUDIO]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