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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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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멜로의 온기 담았다…‘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깊은 눈빛 화보 공개

절제된 감정과 깊은 울림… 화보로 먼저 만난 '우리영화'의 진심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정통 멜로의 귀환을 알린다. 오는 6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남궁민과 전여빈의 커플 화보는 단지 이미지 이상의 울림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슬럼프에 빠진 감독과 삶의 유한성을 마주한 배우가 만나 그려낼 사랑의 온도는, 그 자체로 치유와 통찰을 담는다. 공개된 화보는 마치 흑백 필름 속 한 장면처럼 절제된 무드와 깊은 시선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두 인물은 말 없이도 드라마의 서사를 암시하며, 조용한 강렬함을 전한다. 빛과 그림자, 그리고 간극 사이에 놓인 표정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복잡함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이 드러났다. 전여빈은 “남궁민 선배의 몰입에 감정이 그대로 전염됐다”며 촬영 현장의 진정성을 전했고, 남궁민 역시 “전여빈은 상대의 감정을 정확히 받아내는 강한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품 속 호흡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상호 존중과 감화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권율, 24일 비연예인과 결혼…조용한 결혼식으로 새로운 시작

"이상형은 따뜻한 여성"…권율,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 맺는다

배우 권율이 오는 24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권율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권율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권율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율은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활동해온 배우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이후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 ‘보이스’ 시리즈, '싸우자 귀신아', '며느라기',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경관의 피' 등에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멘탈코치 제갈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놀아주는 여자', 영화 ‘커넥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권율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군필 포레스텔라 완전체 귀환”…김연아♥ 고우림, 19일 전역 후 유튜브 라이브로 팬 만난다

육군 군악대 성악병으로 복무 마친 고우림, 전역과 함께 팀 복귀 예고…“곧 완전체 컴백”

가수 고우림(30)이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이자 김연아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군악대 성악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약 1년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고우림은 이날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역 인사와 함께 팬들과 오랜만의 만남을 갖는다. 공식 행사 없이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그는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은 입대 전까지 포레스텔라의 전국 투어와 솔로 콘서트 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펼쳐온 실력파 보컬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결성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에는 김연아와 3년의 연애 끝에 결혼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고, 결혼 1년 만에 자원입대하며 당분간 무대와는 거리를 두었다. 하지만 복무 중에도 팀과의 유대를 이어왔다. 휴가 중 콘서트장을 찾거나 멤버 강형호의 결혼식에서 김연아와 함께 축가를 부르는 등 포레스텔라의 일원으로 존재감을 지켜왔다. 특히 고우

신혜선, 9년 만에 새 둥지…“믿보배의 다음 챕터가 시작됐다”

‘철인왕후’ ‘삼달리’ 잇는 차기작은 넷플릭스…신혜선, 매니지먼트 시선과 손잡고 ‘레이디 두아’로 컴백 준비

배우 신혜선이 9년 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그는 최근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FA 대어’의 진가를 입증했다. 신혜선은 지난 2016년 YNK엔터테인먼트(현 엔에스이엔엠)와 계약을 맺고 충실한 동행을 이어왔다. 데뷔 초부터 소속사와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그는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재계약하며 의리를 지켜온 바 있다. 하지만 긴 시간의 동행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둥지인 매니지먼트 시선과의 인연으로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최근 배우 차청화와도 손을 잡은 신흥 기획사로, 신혜선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배우 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특히 신혜선은 ‘비밀의 숲’,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철인왕후’, ‘웰컴 투 삼달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어온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신혜선은 최근작 지니TV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해리성 인격장애를 앓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평단과 시청자의 호평을 모두 끌어냈다. 특히 한 인물 속 두 인격을 넘나드는

아이유, 봄을 입다…제이에스티나 화보서 빛난 '감성+우아함'

주얼리보다 더 눈부신 존재감…‘ALL MY LOVE’ 캠페인서 섬세한 감성미 발산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와 함께한 ‘ALL MY LOVE’ 캠페인 화보를 통해 아이유는 주얼리를 넘어선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층 깊어진 우아함과 감성미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아이유는 이러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공개된 컷 속 아이유는 내추럴한 베이지 톤의 미니멀 드레스에 ‘위브(WEAVE)’ 컬렉션 주얼리를 매치해 우아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정제된 헤어와 메이크업, 은은한 조명 아래 빛나는 그녀의 옆선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그린 컬러의 롱 원피스 차림으로 봄 햇살을 닮은 ‘썬릿(SUNLIT)’ 컬렉션을 착용해 싱그러움과 화사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특히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아이유의 미소와 주얼리의 광채가 어우러지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주얼리의 정교한 커팅의 스톤과 아이유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은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와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아이유 특유의 따뜻한 이미지와 감정선이 묻어나 더욱 진한 여운을

'폭싹' 아이유 동생 강유석,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으로 안방극장 사로잡다!

'폭싹 속았수다' 이어 '언슬전'까지…강유석의 화제작 연달아 대세 행보

배우 강유석이 최근 tvN의 인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강유석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1년 차 레지던트 엄재일 역을 맡아, 그의 독특한 캐릭터와 감정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엄재일은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으로, 한 곡의 히트곡만을 남긴 후 의사로서의 길을 걷게 된 인물이다. 드라마의 첫 방송부터 강유석은 엄재일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초보 의사로서의 시행착오를 겪는 그의 허당미와 열정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가 겪는 좌절과 성장의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엄재일이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싹싹하고 해맑은 모습은 '의국의 엔도르핀'으로 불리며, 분위기 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언슬전' 1-2회에서는 강유석이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동시에 병원에서의 수많은 실수로 인한 초조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선배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그리며 초보 의사로서의 성장과정을 진지하게 담아냈다. 강유석은 이처럼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