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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 (토)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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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진우→‘전독시’ 김독자, 안효섭의 스펙트럼은 어디까지 ... 진화하는 배우의 품격!

‘케데헌’부터 ‘전독시’까지… 루이 비통과 함께한 30주년 화보 속 안효섭의 깊어진 서사

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작품에서 안효섭은 캐릭터의 열정과 카리스마를 목소리만으로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목소리마저도 주연감"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외 팬들은 그의 섬세한 감정 전달과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에 호평을 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안효섭의 변신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효섭은 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30주년 기념호 10월호 멀티 커버를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과 함께 장식하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K팝 문화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진우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나 개인의 연기 때문이기보다, K팝의 유산 위에 쌓인 캐릭터의 결과”라며 “그 문화가 있었기에 새로운 형식으로 조명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에서 김독자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영웅이지만 내성적인 성향의 인물을 연기하며 그는 “시선을 피하고, 늘 자신을 의식하는

서인국, 패션 매거진 '더스타' 10월호 커버 장식... 배우로서의 열정과 진심을 드러내다

악역 도전 의욕에 가득 찬 서인국, '배우 인생은 이제 시작'

배우 서인국이 10월호 패션 매거진 더스타의 커버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속 서인국은 부드럽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촬영에서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패턴 셔츠를 매치하여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액자 프레임을 활용한 여유로운 포즈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화보는 'Autumn Chapters'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서인국은 언밸런스한 아이템과 깊이 있는 눈빛을 통해 가을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그는 화보 촬영 소감에 대해 “색감과 의상 조화가 재미있었고, 언밸런스한 아이템들이 촬영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배우 인생을 100으로 본다면 아직 0.5에 불과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풀어내고 싶은 것이 많고, 앞으로 더 많이 도전하고 싶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장르를 경험해 보고 싶고, 지금은 악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새로운 연기적 도전에도 강한 의욕을 보였다.

추영우, ‘억지 텐션’ 속 진심… 진화하는 배우의 얼굴

에스콰이어 30주년 커버 장식한 추영우, 연기·태도 모두 ‘업그레이드 중’

배우 추영우가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한국판 30주년을 기념하는 커버 모델로 나서며 성숙해진 내면과 변화된 태도를 진솔하게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와의 협업으로 진행돼 화제를 모았으며, 추영우는 “애정하는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 더욱 의미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소년미부터 우아한 남성미까지 오가는 다층적인 매력을 통해 ‘배우 추영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변화된 자신에 대한 고백이 이어졌다. “예전에는 자연스러움을 중시했지만, 요즘은 일부러 웃고, 농담도 하며 분위기를 밝히려 노력한다”고 전한 추영우는 이를 ‘억지 텐션’이라 부를 수도 있지만 “그조차도 고맙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운 삶의 태도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말이라도 ‘예쁜 단어’를 골라 말하려는 노력이 그가 지향하는 따뜻한 인간관계를 엿보게 했다. 현재 추영우는 일본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고 해도’의 촬영에 한창이다. 감성 멜로 장르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방콕, 도쿄,

‘탁류’ 속 진심, 현실 속 성장… 로운·신예은·박서함이 말하는 변화의 순간들

디즈니+ 첫 사극 오리지널 '탁류', 배우들의 내면까지 끌어낸 진짜 이야기 각기 다른 신념으로 맞서는 세 인물… 치열한 연기 변신의 현장!

오는 9월 26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가 베일을 벗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혼탁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개척하려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 배우는 최근 하퍼스 바자와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성장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은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로운은 ‘장시율’ 역을 맡아 신념으로 세상과 맞서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나 심성 고운 놈 아니요’라는 대사가 캐릭터의 본질을 전달해주었다”며, 외모보다는 내면의 깊이를 강조하기 위해 감독과 함께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잘생김을 버려야 한다”는 감독의 주문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불완전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로운은 “이제 ‘배우 김석우(본명)’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로 연기에 대한 진지한 각오를 드러냈다. 신예은은 조선 상단의 막내딸이자 당찬 상인으로 변신해 ‘최은’ 역을 소화했다. 그는 “말투, 눈빛, 행동 하나하나가 주체적인 인물로 비춰지길 원했다”며, 전통적인 사극 속 여성상

남규리, 14년 만의 신곡 ‘가슴앓이’ 발표…과거와 현재를 잇는 진심의 화보

'화보 여신' 남규리, 공백기 끝내고 다시 음악에 도전하다

가수 남규리가 오랜만에 ‘화보 여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남규리는 패션지 앳스타일 10월호에서 청순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바비 인형’같은 완벽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과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세련되게 변형시킨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지난 음악 활동의 공백기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씨야 탈퇴 당시, 다시는 음악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짧고 강렬한 활동을 마친 후, 그 갈증이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음악을 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는 그는 14년 만에 발표한 신곡 ‘가슴앓이’를 통해 그간의 감정을 모두 풀어낸 듯 보였다. 남규리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씨야의 20주년을 맞이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룹 재결합이 이루어진다면 팬들을 위해 한 번 무대에 서고 싶다”며, 다른 그룹들의 재결합을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을 위해 꼭 한 번은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의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남규리는 소탈한 일상도 공개했다. “고

르세라핌, 한복으로 패션 화보 장식…진주 콘셉트로 ‘시간과 고난’을 노래하다

르세라핌, 첫 한복 화보 공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절제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며, 특히 '진주'라는 상징적인 콘셉트로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20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공식 SNS에서 공개된 르세라핌의 이번 화보는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진주를 주제로 한 이 화보는 팀의 성장과 음악적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다섯 멤버 각각의 개성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김채원은 족두리를 쓰고 묵직한 눈빛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사쿠라는 고풍스러운 한복 속에서 유려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허윤진은 신비로운 푸른빛 한복으로 여신 같은 아우라를 발산했고, 카즈하는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은채는 소품처럼 활용한 보라색 꽃과 함께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화보의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채원은 "진주는 고통과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자신들의 여정과 닮았다고 밝혔다. 허윤진은 "조개 속에서 이물질을 이겨내고 진주가 탄생하는 과정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