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오는 10월 배우 유하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누구보다 먼저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강균성은 진심을 담은 자필 편지로 감사와 설렘을 전했고,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균성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10월 3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소식을 전하는 순간이 조금은 떨리지만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하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늘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제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하루 뒤인 4일에는 소속사 S27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통해 예비 신부의
넷플릭스가 신규 예능 콘텐츠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영제: Take a Hike!, 이하 '대등왜')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에 베일을 벗기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18일 독점 공개를 확정한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등산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비자발적 등산러 4인이 한국의 혹독하고 아름다운 한겨울 설산에 도전장을 내밀며 벌어지는 생존형 등산 버라이어티다. 이번 작품은 한국 예능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 온 에그이즈커밍 제작진과 넷플릭스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뿅뿅 지구오락실', '서진이네',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특유의 리듬감과 캐릭터 구축 능력을 증명한 박현용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나영석 PD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이우정, 최재영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정교한 서사 구성과 인물 간 관계성 포착에 힘을 더했다. 기존 관찰 예능들이 등산을 자연 친화적인 힐링이나 직관적인 도전 과제로 다뤄왔던 것과 달리, '대등왜'는 제목 그대로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라는 원초적이면서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다. 예능적 유머를 유지하면서도 대자연의 위협을 사실적으로 포착하는 연출 방식을 채택해 K-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한 KBS Drama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극본 황지언·제작 캔버스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김현경 작가의 동명 인기 소설 『그래, 이혼하자』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방송 전부터 원작 팬들과 드라마 팬들 모두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래도록 얽혀 있던 인연의 실타래를 잘라내기로 결단한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포착해 내며 탄탄한 서사를 지닌 원작 소설이 화면 위에서 과연 어떠한 깊이로 재탄생할지 신선한 충격을 가늠하게 만든다. 김현경 작가의 원작 소설이 지닌 특유의 밀도 높은 텍스트와 섬세한 감정선대로, 이 작품은 인생의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순간인 결혼식을 완성하는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의 공동대표 부부가 정작 자신들의 결합에는 마침표를 찍게 되는 지극히 역설적인 상황을 조명한다. 사랑으로 출발해 신뢰로 쌓아 올려졌던 관계가 세월의 풍파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마모되는지 깊이 있게 추적한다. 극 중 결혼 7년 차를 맞이한 백미영(이민정)과 지원호(김지석)는 동업자이자
섬세한 미장센과 인물의 정서를 치밀하게 포착해 온 허진호 감독이 현대사의 결정적 장면을 렌즈에 담아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로 관객을 찾는다.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선 굵은 시대를 다루며 흥행과 작품성을 증명해 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은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국경일 행사장에서 벌어진 영부인 저격 사건이라는 실화적 배경 위에 과감한 서사적 추론을 더한 작품이다. 이야기는 전 국민에게 생중계되던 경축식장에서 울려 퍼진 여섯 발의 총성에서 출발한다. 현장에서 즉시 체포된 범인과 수습된 네 발의 탄환 그리고 공식 기록에서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두 발의 총알은 수사 발표와 실제 정황 사이의 거대한 간극을 드러낸다. 사건이 서둘러 종결된 뒤, 발표된 결과와 현장의 실제 정황 사이에서 지워지지 않는 의문을 품은 인물들의 치밀한 추적이 시작된다. 극을 이끄는 인물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권력의 외압과 맞서며 은폐된 진실의 궤적을 좇는다. 수사 현장의 최전선에 선 형사 철구(유해진)는 거대 권력이 조성한 위협과 위험 속에서도 집요하게 단서를 추적하며 절박한 고투를 이어간다. 사회부 부장 재환(박해일)은 냉철한 시선과 단단
오는 9월 2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올가을 극장가에 선보일 청소년 성장 서사의 윤곽을 드러냈다. 가족과 소속감, 계급 구조라는 현실적 주제를 섬세하게 파고든 이번 작품은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연속 초청되며 비평적 성과를 확보한 상태다.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갈 곳을 잃은 15세 소녀 영선이 테니스 훈련 파트너 수아의 집에 거주하게 되면서 해당 가구의 구성원으로 인정을 요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정통 드라마다. 표면적인 청춘물의 틀을 탈피하여 주거 터전과 법적·감정적 울타리를 갈망하는 주체의 욕망을 조명하고 현대 사회가 내포한 계급적 격차와 관계의 본질을 정밀하게 탐구한다. 윤심경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본 작품은 윤 감독의 단편 '우리 집에 온 아이'를 확장·발전시킨 형태다. 윤 감독은 과거 접했던 실제 인물의 기억을 바탕으로 연출 기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주지를 이동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던 인물의 현실적 욕망을 서사의 핵심 동력으로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작품 제목에 제시된 '캐리어'는 정착하지 못한 채 표류하는 인물의 불안정한 상태와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핵심 상징물이다. 윤
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이 첫 방송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밟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으며 방송사의 핵심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오피스 서사와 팬덤 문화라는 두 가지 축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기획 전략이 초반 시청층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결과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6억 6,000만 뷰를 올린 인기 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오랫동안 동경해온 아이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된 신입사원의 직장 적응기와 로맨스를 다룬다. 첫 회는 주인공 남다름(김혜준)의 이직 과정과 초반 갈등 형성을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남다름은 안정적인 대기업 SE물산을 떠나 10년 넘게 응원해온 아이돌 그룹 D.N.X 멤버 이찬(차우민)이 패션 디렉터로 재직 중인 플랫폼 회사 '아펠로'에 입사한다. 동경의 대상을 근거리에서 보좌한다는 개인적 동기와 신입사원으로서의 열정이 교차하는 출근 첫날, 예기치 못한 경영 환경의 변화가 극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찬과의 협업을 기대했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가 개봉 첫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독식하며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338만 명을 돌파했으며 주말 3일간 2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집해 올해 출시작 중 가장 빠른 집객 속도를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4'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82만59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8만415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확고히 지켰다. 주말 관객 집계 실적은 더욱 거세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어진 개봉 첫 주말 3일간 총 225만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주말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 점유율 또한 80%를 상회해 올여름 극장가 매출의 대반을 독점하는 양상을 보였다. 사전 예매량 93만 장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수치를 기록한 '스파이더맨4'는 개봉 첫날 약 68만 명을 동원한 후 이틀 만에 100만 명 나흘 만에 200만 명 5일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연속 점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해 1000
SBS 금요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이 강화된 밀착 케어 콘셉트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는 스타들의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비서로 변신해 이전보다 밀착된 시선으로 출연진의 삶을 담아낼 계획이다. SBS는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이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며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으며, 스타의 공적인 스케줄은 물론 개인적인 일정과 사적인 영역까지 함께하는 확장의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서진'은 스타의 하루를 함께하며 각종 일정을 수행하는 리얼 밀착 로드 토크쇼다. 지난 시즌 이서진과 김광규가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돌발 상황을 해결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내며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를 조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은 기존 틀에서 한 단계 나아가 매니저조차 동행하기 힘든 사적인 순간까지 깊숙이 들어간다. 스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미리 파악해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평소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과정까지 카메라에 담아내며 관찰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제작진은 더욱 가까워진 관계성 속에서 무대나 카
7월 2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의 개봉 2주 차 GV는 나홍진, 김지운 두 감독이 영화의 내면을 밀도 있게 파헤친 자리였다. 사회자로 나선 김지운 감독과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은 작품 내부를 가로지르는 철학적 레이어와 구체적인 연출 비하인드를 샅샅이 짚어갔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두 연출가는 개봉 이후의 소회부터 인간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 미장센의 밀도, 시점 전복의 테크닉, 그리고 제작 현장의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대담을 이어갔다. 깐느 영화제 출품부터 시작해 쉬지 않고 달려온 나홍진 감독은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감회를 묻는 김지운 감독의 질문에 이번 무대인사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무대 위에 올라 인사를 건네고 퇴장하는 정형화된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관객들의 반응과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즉각 수용하며 한층 가까이 투입되는 변화를 겪었다는 설명이다. 관객들의 요청에 머리띠를 착용하는 등 예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통해 환대한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운 감독 역시 자신의 전작 '거미집' 당시 상황을 빗대며 최근 무대인사 현장에서 배우들과 감독들이 관객과
EBS가 새롭게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8월 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이 한국 현대 문화사의 구조적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이번 시리즈는 영화, 연극, 문학, 음악, 바둑, 예능, 스포츠, 패션, 언론, 광고, 안무 등 총 12개 영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시대를 관통한 개척 정신과 창작 철학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의 변천을 이끌어온 인물들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흐름을 재구성하겠다는 기획 의도가 예고되면서 첫 방송 전부터 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회의 주인공은 배우 신구다. 오랜 세월 매체를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대중적인 인물이지만, 제작진은 그가 걸어온 연기 인생의 가장 깊은 뿌리이자 중심축인 연극 무대에 시선을 맞춘다. 대중매체 속 익숙한 모습 너머로 평생에 걸쳐 무대 위에서 고수한 예술혼과 연극을 향한 확고한 신념을 조명하며 배우 인생 대부분을 무대 위에서 보낸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철학을 첫 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제시한다. 이어 패션 분야에서는 올해 99세를 맞은 디자이너 노라노의 삶을 통해 한국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