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뒤, 배우 배용준과 결혼하며 오랜 시간 방송가를 떠났던 박수진의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됐다. 박수진은 지난 23일 배우 김성은의 SNS를 통해 필라테스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진은 블랙 운동복 차림으로 단정하게 묶은 머리, 잡티 하나 없는 민낯 피부로 필라테스 기구 앞에 선 모습이었다. 오랜만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동안 외모와 군살 없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운동 인증샷을 넘어, 꾸준한 자기관리가 만든 건강미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박수진은 과거 케이블 예능 ‘테이스티로드’를 통해 김성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도 깊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 와중에도, 오랜 친구와의 일상 속 소소한 순간이 자연스럽게 공개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한편 2015년 '욘사마' 배용준과 결혼한 박수진은 이후 연예계를 떠나 육아에 전념해왔다.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다. 최근 남편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탁하며 기부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수진의 근황 역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
배우 서강준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이국적 풍광 속에서 또 한 번 깊어진 분위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와 <몽블랑>이 함께한 이번 디지털 커버 화보는 ‘여정(Journey)’이라는 테마 아래, 서강준의 절제된 감성과 도시적인 무드를 섬세하게 포착해냈다. 공개된 화보 속 서강준은 블랙 페도라를 깊게 눌러쓴 채 정면을 응시하거나, 가죽 크로스백을 매치한 블랙 룩으로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로즈업에서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과감한 포즈와 한쪽 눈을 살짝 뜬 시선으로 강렬한 이목구비를 부각시키며, 감정을 함축한 듯한 눈빛으로 테마에 깊이를 더했다. 이 화보는 지난 6월 <몽블랑>의 글로벌 캠페인 론칭이 진행된 밀라노 현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돼, 도시의 세련된 풍경과 서강준의 감성적인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더욱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몽블랑>의 2025 F/W 시즌 핵심 라인인 ‘라이팅 트래블러(Writing Traveller)’와 ‘제로 옥시전’ 워치 컬렉션 등도 함께 어우러져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효과적으로 녹여냈다. 화보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몽블랑은
배우 한지민이 공개한 화보 비하인드 컷이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별다른 설명 없이 SNS에 올라온 몇 장의 사진 속, 한지민은 특별한 연출 없이도 조용히 빛났다. 인위적인 조명 대신 창 너머로 스며든 자연광, 그리고 한지민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단정하고도 고요한 무드를 완성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퍼 소재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청순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냈고, 긴 생머리와 수수한 메이크업은 그녀만의 맑은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셔츠에 유리컵을 든 또 다른 컷에서는 투명한 오브제와 자연스러운 자세, 담담한 눈빛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여백을 만들어냈다. 완성된 화보가 아닌 비하인드 컷임에도 불구하고, 무보정이라 믿기 힘든 무결점 미모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지민의 화보는 '시간이 멈춘 듯한' 청초함을 전했고, 팬들은 “햇살과 너무 잘 어울리는 사람”, “보는 순간 마음이 차분해진다” 등 감성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일상 속 한 장면에 큰 사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올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한지민은 2026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
25일, 아이유가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아이유는 "인천공항본부세관과 국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환호를 받았다. 아이유는 이번 위촉을 통해 "여행갈 땐 성실신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불법 반입 및 밀수 근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측은 "아이유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점과 높은 인지도, 선한 영향력을 고려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전 홍보대사인 그룹 뉴진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얼굴로 활약하게 되었다. 아이유는 향후 세관의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 대상 성실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아이유의 친근한 이미지가 대국민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아이유는 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공공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영상, 사진 :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유 [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코미디 축제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개그맨들뿐만 아니라 신선한 유튜브 스타,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흘간의 웃음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바로 박명수의 MC 참여 소식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박명수가 개막공연의 MC로 나서며, ‘개그콘서트’ 팀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가 펼쳐진다. 그동안 방송에서 본 적 없는 인기 코너와 새로운 아이디어의 무대들이 기대를 모은다. 박명수의 유쾌하고 예리한 진행이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시작되는 개막공연 이후, 각종 코미디 쇼들이 부산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공연 라인업은 더욱 다채롭다. 엄지윤,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더면상(이선민, 조훈) 등이 출연하는 현실 공감 로맨틱 코미디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이 특히 눈에 띈다. 또한 ‘만담어셈블@부코페’에서는 빵송국, 스낵타운, 보따 등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셀럽들이 개그와 콤비 만담을 펼친다. 성인 관객들을 위한 19금
비투비의 이민혁이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마치 한여름의 열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신곡 ‘젖어 (Wet)’의 콘셉트와 맞물려, 물에 흠뻑 젖은 듯한 이민혁의 에너지와 섹시함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민혁은 “신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워터밤 무대와 잘 어울릴 것”이라며,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표현한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7월 22일 발매된 새 EP ‘HOOK’에서 ‘젖어 (Wet)’는 그야말로 여름의 감각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이민혁은 곡에 대해 “물에 빠져 흠뻑 젖은 듯한 느낌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며, 그가 의도한 무대와 시각적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민혁은 이번 앨범에 대해 “2025년의 트렌디함과 글로벌 감각을 담은 ‘한 방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타이틀곡 ‘Bora’에 대해선 포르투갈어 가사와 베일리 펑크 장르를 결합해 유럽과 남미 시장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열망이 담긴 곡으로, 그만큼 글로벌한 비전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비투비는 제가 성장한 집이라면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최근 공개된 2025년 8월호 WWD KOREA 커버 화보를 통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런던의 고성 및 푸르른 정원을 배경으로 한 여름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아이린 특유의 밝고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부각시켰다. 특히, 화보 속 아이린은 성숙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 이 순간의 그녀를 온전히 표현했다. 아이린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늘 놀랍고 감사하다"며, 최근 팬사인회에서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티스트로서의 그녀의 성숙한 자세와 팬사랑은 이번 인터뷰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이린은 올여름 아이린&슬기라는 유닛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TILT’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BALANCE]'로 아시아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며,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카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린과 슬기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아이린은 화보와 더불어 그녀의 내면을
KBS2의 인기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지막 녹화를 완료했다. 이날 녹화 현장은 예상치 못한 감동의 순간들로 가득 찼다. 특히, 아이유가 마지막 게스트로 무대에 깜짝 등장해 박보검과 함께 즉석에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 무대는 사전 리허설 없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진심 어린 하모니로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드라마 촬영 이후, 두 사람은 음악 무대에서 다시 만났고, 그동안 쌓아온 호흡을 다시 한 번 빛냈다. 팬들은 즉흥적인 듀엣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특별한 만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여러 음악적 색깔과 진심 어린 토크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의 특유의 감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 3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더 시즌즈’ 7번째 시즌에 해당한다. 박보검은 이번 시즌을 통해 ‘더 시즌즈’ 역사상 최초의 배우 MC로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음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23일 오후 6시, 여름을 대표하는 쿨한 서머송 ‘I WANT IT’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곡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닉 댄스 팝 트랙으로, 여름의 뜨거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I WANT IT’은 앨범 타이틀 그대로, '태도는 쿨하게, 사운드는 핫하게'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렬한 신스 리프와 리드미컬한 전개가 돋보이는 이 곡은,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메시지로, 완벽하지 않아도 나다운 모습을 지키며 살아가겠다는 스테이씨 특유의 자신감을 담고 있다. 반복되는 후렴구 “Good thing’s we ok”는 귀에 착착 감기며 자연스레 여름 축제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는 마력을 발산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스페셜 싱글에는 다양한 여름의 정서를 담은 수록곡들이 눈길을 끈다. 'BOY'는 몽환적인 신스와 808 베이스가 어우러져 설렘의 순간을 섬세하고도 투명하게 풀어내며, '반칙(Honestly)'은 사랑 앞에서 밀려나는 마음을 위트 있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시은이 작사에 참여한 '반칙'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의 신작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의 코믹 로맨스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프링 피버'는 은둔형 교사 윤봄(이주빈)과 그녀에게 고삐를 풀고 돌진하는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윤봄은 서울에서 빛나는 교직 생활을 뒤로하고, 이유모를 사연을 안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가게 된다. 반면, 선재규는 마을을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독특한 인물로, 거친 외모와 상반된 순애보적인 성격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드라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을 통해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원국 감독과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그 자체로 큰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안보현과 이주빈은 극의 핵심적인 축을 이루는 배우로,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드라마에서 안보현은 마을에서 독특한 행동을 일삼는 선재규 역을 맡았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