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TOB)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서은광이 데뷔 11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확정하며 올 연말을 자신의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소속사 비투비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서은광의 솔로 프로젝트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서은광은 오는 12월 솔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개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10월 29일 오후 6시에는 선공개곡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를 발매해 본격적인 컴백의 포문을 연다. ‘라스트 라이트’는 서은광의 보컬 감성과 테크닉이 집약된 곡으로 정규 앨범의 서사를 여는 프롤로그 같은 존재다. 음악 팬들은 “비투비의 메인보컬다운 감정선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앨범 발표 후에는 단독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서은광은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서울, 27일 부산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비투비의 ‘믿고 듣는 라이브’ 전통을 이어가는 이번 무대에서는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서은광은 그룹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 행사 ‘CEO 서밋’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K팝 아티스트가 이 행사 무대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M은 이날 오후 3시 5분부터 약 10분간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재계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서밋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중국 CATL 쩡위췬 회장 등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비욘드, 비즈니스, 브리지(Beyond, Business, Bridge)’를 주제로 열리며,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적 협력을 논의한다. RM의 연설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BTS의 글로벌 성공 경험을 토대로 K컬처의 확장성과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짚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2018년 유엔 총회에서 청년대표로 연설해 “스스로를 사랑하라(Speak Yourself)”는 메시지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국제무대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연설 역시 그가 가
배우 겸 가수 로운(본명 김석우·28)이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잠시 활동을 멈춘다. 팬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남긴 그는 “시원합니다. 다녀올게요”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로 담담히 군 복무의 시작을 알렸다. 입대 하루 전인 지난 26일, 로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군복무를 앞둔 그의 짧은 머리에도 여전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단정한 미소가 돋보였다. 팬들은 “역시 로운은 짧은 머리도 완벽하다”, “건강히 잘 다녀오길”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로운은 당초 지난 7월 입대 예정이었으나, 병무청의 입영 전 판정검사에서 재검(7급) 판정을 받으며 한 차례 일정이 연기됐다. 이후 병역판정검사 이의신청을 통해 8월 초 현역 판정을 최종 확정지었고, 두 달 뒤인 10월 27일 마침내 군 복무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예상치 못한 재검 과정이 있었지만 그는 묵묵히 절차를 밟으며 “주어진 시기에 순리대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입대를 앞두고 로운은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 화보를 통해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번 화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서 보여준 그의 내면 연기를 확장한 듯, 고독하면서도
KBS 2TV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가 27일 첫 방송을 통해 현실적인 연애의 서막을 올린다. ‘연상녀’와 ‘연하남’이라는 신선한 조합, 그리고 커리어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실적인 서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랑을 미뤄둔 연상녀들과, 나이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연하남들의 리얼한 감정선을 그린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각자의 사연을 지닌 연상녀들이 등장해 그동안 숨겨왔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낸다. 한 출연자는 “지금은 외로워요. 외롭습니다”라며 덤덤하게 고백하고, 또 다른 이는 “일하고 공부하고 사업까지 하느라 누군가를 알아갈 여유조차 없었다”고 말한다. 또 한 참가자는 “연애는 미지의 세계 같아요. 총에너지가 100이라면 연애엔 0을 쓴다. 일에 99, 나머지 1은 취미와 즐거움에 쓴다”고 전하며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드러낸다. 이들의 진심 어린 고백에 ‘연애 프로그램 전문가’ 한혜진은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훨씬 진솔하다. 왜 지금까지 연애를 하지 않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기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온 여성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듣는 맛’과 ‘보는 맛’을 동시에 잡으며 글로벌 차트를 정복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첫 싱글 앨범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발매 하루 만에 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들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2위에 오르며 팀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루 재생 수만 270만 회를 넘겼고, 태국(1위), 한국(10위), 싱가포르(11위), 미국(170위) 등 34개국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특히 태국에서 전체 스트리밍 비중의 16%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이튠즈에서도 성적은 압도적이다. 발매 직후 55개국 ‘톱 송’ 차트 1위, 총 81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르세라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SPAGHETTI’는 제목처럼 익숙하지만 중독적인 사운드로 완성된 곡이다. 가사 속 “숨 쉬듯 찾는 네 밥상”, “EAT IT UP” 같은 직관적인 표현은 청각적 재미를 극대화하며,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감
배우 송혜교가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섰다. 긴 머리의 고전적인 이미지 대신, 부드럽게 웨이브를 준 숏컷으로 변신한 그녀는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3일 공개된 한 주얼리 브랜드 화보 속 송혜교는 샴페인 베이지 컬러의 실크 톱과 뉴트럴 톤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얇은 끈과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슬리브리스 톱은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그려냈고, 여기에 미묘한 웨이브가 더해진 숏컷 헤어는 그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극대화했다. 화려한 보석보다 더 빛나는 건 송혜교 그 자체였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이미지 변신을 넘어, 배우로서 송혜교가 보여주고자 하는 ‘고요한 강렬함’의 연장선에 있다. 최근 작품 '더 글로리'를 통해 복수극 장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녀는 차기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송혜교는 거친 세상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 ‘민자’를 연기한다. “힘든 시대를 견뎌낸 여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처럼, 숏컷은 캐릭터의 강인함과 현실성을 담아낸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한 ‘팬레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1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2016년 초연 이래 매 시즌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팬레터’는 올해도 예외 없이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과거와 현재, 문학과 예술, 사랑과 욕망이 교차하는 이야기 속에서 ‘팬레터’는 다시 한번 관객의 감성과 지성을 동시에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문단을 배경으로 한다. 실존 문인 이상, 김유정 등이 속해 있던 문학 동인 ‘구인회’를 모티브로 하며, 이들을 재해석해 극중 인물로 녹여냈다. 천재 작가 김해진, 그를 동경하는 신예 정세훈, 그리고 신비로운 여성 작가 히카루의 삼각 구도를 중심으로, 예술과 진실, 욕망 사이의 치열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문학에 대한 순수한 동경과 현실에서의 괴리, 그리고 창작의 고통과 아름다움은 여전히 오늘날 관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이러한
가수 로제(ROSÉ)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주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로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배우·희극인·성우는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종사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최고 권위 포상이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로제는 K팝을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으로 견인한 대표 아티스트로 평가받았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의 듀엣곡 ‘APT.’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 파문을 일으켰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세계 각국의 차트를席권하며,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다수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국위선양의 상징이 됐다. 그녀의 음악적 성취는 첫 정규 앨범 ‘rosie’에서도 이어졌다. 작사·작곡 전곡 참여로 자신만의 서사와 감성을 담은
배우 안효섭이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신인예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진심과 품격을 동시에 증명했다.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효섭은 첫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주최로, 영화·연극·공로·선행·신인 등 다섯 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예술적 성취와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준 인물을 선정해 그들의 열정을 기리는 자리다. 특히 안효섭은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신인예술인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전과 성취를 입증했다. 심사위원단은 “안효섭은 TV와 OTT를 넘나들며 탄탄히 다져온 연기력으로 첫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깊은 몰입도와 감정선을 보여줬고,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진우 캐릭터의 내면을 목소리만으로 완벽히 표현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콘텐츠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라고 평가했다. 무대에 오른 안효섭은 수상 소감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서 이야기하려니 머리가 하얘진다”며 겸손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출연한 두 작품
배우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이 치명적인 파멸 멜로의 주인공으로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 극본 최자원·반지운)측은 세 주인공의 관계를 암시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의 서막을 열었다. ‘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오르려는 여자 백아진(김유정)과, 그녀에게 상처받고 집착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파멸적 서스펜스 멜로다. 아름다움 뒤에 숨은 잔혹함과 인간 내면의 욕망을 세밀하게 그려낼 이번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202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세 인물의 미묘하고 불안한 관계를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백아진이 차갑게 아래를 내려다보는 가운데, 그녀의 뒤를 지키듯 선 윤준서(김영대)와 애틋하게 기대는 김재오(김도훈)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 속 문구 ‘찬란하게 파멸하는 나의 친애하는 X’는 사랑과 구원, 그리고 몰락의 서사를 암시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유정이 연기하는 백아진은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로, 욕망과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