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보컬’ 도영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서사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룹 NCT의 핵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진 도영이 오는 6월 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소어(Soar)’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해 ‘청춘의 포말 (YOUTH)’로 청춘의 불안과 성장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면, 이번 앨범은 그 청춘이 꿈을 품고 날아오르는 ‘비상’을 본격적으로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도영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히 드러낸 작품이다. 그는 "음악은 나에게 꿈의 시작이자, 계속해서 나를 밀어주는 바람"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앨범 곳곳에 그 진심이 촘촘히 담겼다. 이번 정규 앨범 ‘소어’는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는 우리가 함께 만든 찬란한 순간들이 오랜 시간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작이 과거의 감정을 되짚으며 청춘의 ‘결’에 대해 노래했다면, 이번 곡은 그 청춘이 날아오르기 직전의 설렘과 다짐을 담백하게 그려낸다. '소어' 안의 각 수록곡들은 단순히 감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깊은 잠(Wake From T
YG엔터테인먼트가 차기 걸그룹 첫 번째 멤버로 공개한 이벨리가 데뷔 전부터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이끌어내며 K팝의 새로운 센세이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4일 YG 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벨리의 퍼포먼스 영상 ‘Nosebleeds’는 단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은 공식 채널 ‘YG NEXT MONSTER’를 통해 공개됐으며, 동시에 15만 명 이상의 신규 구독자가 유입돼 압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벨리는 호주 출신의 만 15세 연습생으로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다국어 역량까지 겸비하고 힙합 기반의 파워풀한 래핑과 세련된 음색,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여유로운 태도와 자신감 넘치는 스웨그, 러블리한 외모까지 겸비해 ‘올라운더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의 급부상은 단순히 조회수에 그치지 않는다. 데뷔조차 하지 않은 연습생임에도 글로벌 팬들의 실시간 리액션과 찬사가 이어지며, 블랙핑크·베이비몬스터를 이을 YG 차세대 걸그룹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YG는 이번 걸그룹을 4인조로 확정했으며, 양현석 총괄 프로듀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가 입대를 약 두 달 앞두고 팬들과의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자신의 SNS에 “3일 뒤에 만나”라는 짧고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콘서트 연습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 양키스 모자를 눌러쓴 채 무대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흰 티셔츠와 헤드폰으로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 짙은 회색 맨투맨과 가죽 재킷 차림의 스타일리시한 룩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훈련된 근육질 몸매와 변함없는 ‘얼굴 천재’ 비주얼은 그 자체로 화보였다. 오는 7일과 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아스트로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는 차은우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그룹 공식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팀을 떠난 라키도 깜짝 합류하며, 완전체에 가까운 무대를 예고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멤버들과 팬들이 간절히 원한 순간”이라며 이번 콘서트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육군 군악대에 현역 입대
배우 지예은이 지상파 3사를 모두 사로잡으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지예은은 MC로 전면에 나서며 자신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심야괴담회’와 SBS ‘런닝맨’에 잇따라 고정 출연하며 예능 감각을 입증, 이번에는 KBS까지 진출하며 국내 주요 방송 3사의 예능을 모두 섭렵하는 저력을 보였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전 세계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월드클래스 K-인물’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형 예능이다.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일군’ 이들을 통해 한류의 또 다른 얼굴을 담아낸다. 예능적 요소는 물론, 인사이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더 시즌즈’를 연출한 이창수 PD가 지휘를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지예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MC진도 화려하다. 방송계 베테랑 전현무는 특유의 분석력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진정성
배우 추영우가 올여름 브라운관과 OTT를 넘나드는 행보로 대세 입지를 굳힌다. 6월 한 달 동안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두 편에 연이어 출연하며, 정반대의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추영우는 냉철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검사 이금손으로 변신한다. 극 중 그는 광장 세계를 반으로 가른 조직 ‘주운’의 수장 이주운(허준호)의 아들이자, 스스로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인물이다. 동생을 잃은 주인공 남기준(소지섭)의 복수 서사 속에서 추영우는 흔들림 없는 태도와 서늘한 눈빛으로 미스터리의 핵심을 장악한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한 무게감이 요구되는 느와르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이어 23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는 정반대 결의 배견우로 변신한다. 죽음을 앞둔 운명을 지닌 고등학생 배견우는 외면은 차갑지만, 누구보다 누군가의 상처를 염려하는 내면의 따뜻함을 가진 인물. 조이현이 연기하는 MZ세대 무당 박성아와 함께 운명을 거스르려는 열여덟의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추영
신예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을 통해 정식 데뷔하며 K-팝 무대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유스피어는 오마이걸 이후 WM엔터테인먼트가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으로, 멤버 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로 구성됐다. 팀명은 ‘우리(US)’와 ‘질문하다(SPEER)’의 합성어로, 세상의 본질을 묻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주체적인 메시지를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이름부터 각인시킨 셈이다. 타이틀곡 ‘줌(ZOOM)’은 제목처럼 ‘질주’ 그 자체를 담았다. 빠르게 전진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 위에,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과 랩이 쉴 새 없이 얹힌다. “누구의 기준에도 멈추지 않아”라는 듯, 반복적인 후렴과 폭발적인 드럼 사운드는 유스피어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 데뷔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곡의 정체성과 절묘하게 맞물린다. 질주하는 자동차, 자유분방한 거리의 에너지, 멤버들의 핸드 사인과 풋 사인은 ‘스피드’를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또 한 번 뚜렷한 기록을 새겼다. 데뷔곡 ‘FEARLESS’(피어리스)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를 넘기며, 이들은 데뷔 2년 만에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공개된 ‘FEARLESS’ 뮤직비디오는 6월 3일 오후 11시 27분 기준 2억 조회 수를 돌파했다. 이는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 2억 뷰 달성으로, 단 두 해 만에 이룬 성과로는 이례적이다. ‘FEARLESS’는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뚜렷한 베이스 리프와 묵직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욕심을 숨기라는 네 말들은 이상해 / 겸손한 연기 같은 건 더 이상 안 해” 등 사회적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겼다. 뮤직비디오 또한 르세라핌 특유의 대담함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멤버들은 공중에 매달린 차량 위에 올라서거나, 폭죽이 터지는 하늘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장면 등에서 자신감과 거침없는 태도를 드러내며 ‘두려움 없는’ 이미지에 생동감을
가수 아이유와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 뮤직비디오 ‘미인’의 촬영 비하인드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한 편이 공개됐을 뿐이지만, 그 여운은 마치 한 편의 짧은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듯 깊게 남는다. 지난 4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SNS 영상에는 아이유와 차은우가 건물 옥상에서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주고받는 장면이 담겼다. 아이유는 차은우의 뒤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무궁화 꽃이~”를 외치는 듯한 손짓을 하며 도망치고, 차은우는 이를 놓치지 않고 웃으며 추격에 나선다. 촬영 중 잠시 쉬는 시간, 두 사람의 현실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 영상은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미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인’은 전설적인 록 음악가 신중현과 엽전들의 곡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아이유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선명한 음색이 곡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며, 뮤직비디오 또한 서사미와 영상미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차은우는 ‘빛’의 존재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가 연기한 ‘그림자’와 대조되는 캐릭터로, 두 인물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세계적인 스타 셰프이자 서울 홍보대사인 에드워드 리(Edward Lee)와 협업한 서울 관광 홍보영상을 6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에서 공개한다. '흑백요리사'와 '탑셰프(Top Chef)' 등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리는 이번 영상에서 서울의 다양한 미식과 혼자 떠나는 여행의 매력을 선보인다. 첫 번째 영상 '서울 미식 투어(Seoul Table for One)'에서는 노포 맛집, 노량진 수산시장, 광장시장,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포장마차 등 서울의 진짜 맛을 소개한다. 두 번째 영상 '나홀로 서울(Solo in Seoul)'에서는 에드워드 리가 트램, 창경궁, 북악산, 인사동, 서울 스카이브릿지,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달' 체험 등을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최근 서울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돼 이번 영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상은 NBC유니버설과 공동 제작됐으며, SNS와 전 세계 NBC유니버설 TV 광고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서울의 매력을 전 세
최근 이정하와 김도완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7월호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흑백 화보 속에서 두 사람은 블랙 상의와 캡 모자로 소년미를 강조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하는 컬러 화보에서 주근깨 메이크업과 차분한 컬러 의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도완은 민소매와 어두운 톤의 팬츠로 유니크함을 강조하며 넓은 어깨로 완벽한 패션을 소화해 시크한 아우라를 풍겼다. 두 사람은 '얼루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하는 "복면은 '부화하기 전의 알'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복면의 상징성을 설명했다. 김도완은 "후반부에 가장 오래 찍은 액션신이 있다. 그 액션신을 가장 기대하고 있고, 시청자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하와 김도완은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각각 아버지의 억압에서 벗어나 싸움을 깨닫는 '김의겸'과 그를 싸움의 세계로 이끄는 '강윤기'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액션과 섬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