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윤지 연극<디 이펙트> 포스터 촬영 [나무엑터스]](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040459655_1275a1.jpg)
세계 최초 젠더 벤딩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연극 '디 이펙트'에 출연한 배우 이윤지가 지난 13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항우울제 임상시험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슬픔이라는 감정을 탐구하며,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배우 이윤지는 '로나 제임스' 박사 역할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디 이펙트'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그녀의 열연은 두드러졌다. 깊은 고뇌와 혼란을 담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로나 제임스'의 내면을 완벽하게 드러냈다.
첫 공연을 마친 이윤지는 "3월 말부터 '디 이펙트' 팀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는데, 드디어 첫 공연을 마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설렘과 떨림이 있었지만, 관객들과 함께 깊은 울림을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도 저희 공연의 이펙트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 이펙트'는 8월 3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을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이윤지의 열연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이윤지 연극<디 이펙트> 포스터 촬영 [나무엑터스]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