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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일)

주지훈·하지원·나나 총출동…권력의 정점 노리는 생존 드라마 ‘클라이맥스’ 출격

정치·재계·연예계 얽힌 권력 서사…연기파 배우들의 치열한 심리전 예고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차주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내세운 새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각기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인물들이 권력의 중심을 향해 충돌하는 치열한 생존 서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향해 뛰어든 검사 방태섭을 중심으로 정치·재계·연예계가 뒤엉킨 거대한 권력 구조 속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의 핵심은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움직이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이다. 정치와 기업, 그리고 대중문화 산업까지 서로 다른 세계가 교차하면서 협력과 배신, 거래와 균열이 반복되고, 인물들은 점점 더 깊은 권력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한번 시작된 싸움에서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각자의 욕망을 좇는 인물들의 선택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주인공 방태섭 역을 맡은 주지훈은 권력의 중심에 서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검사로 분한다. 냉철한 판단력과 야망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드라마 전체의 중심축을 이루는 캐릭터다. 하지원은 한때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톱스타 추상아 역을 맡아 또 다른 축을 형성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욕망과 상처를 지닌 인물로, 권력의 흐름 속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나나는 비밀을 쥔 정보원 황정원 역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상황에 따라 정보와 선택을 무기로 활용하는 캐릭터로, 이야기의 흐름에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오정세는 WR그룹의 후계 자리를 노리는 재벌 2세 권종욱으로 변신해 권력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차주영은 권력의 판을 설계하는 인물 이양미 역을 맡아 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움직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위치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이 얽히며 복잡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심리전과 갈등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 역시 탄탄하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에 참여해 현실적인 권력 서사를 장르적으로 풀어내는 데 강점을 더했다. 연출은 영화 ‘미쓰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지원 감독이 맡았다. 특히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과 극본을 동시에 담당하며 인물 간의 관계와 갈등 구조를 치밀하게 설계했다.

 

영화적 감각의 장면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결합되며 드라마는 보다 밀도 높은 분위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권력의 판 위에서 서로 다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선택과 결단을 반복하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이맥스’는 총 10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6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방송 이후 지니 TV와 디즈니+(Disney+)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지니TV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