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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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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지창욱·나나, 조선의 금기를 흔든다…‘스캔들’ 베일 벗었다

24년 만에 사극 돌아온 손예진부터 첫 도전 나나까지…서신으로 얽힌 세 남녀의 스틸컷 공개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위험한 사랑의 게임에 뛰어든다. 세 배우가 각기 다른 욕망과 사연을 품은 인물로 변신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9월 18일 공개되는 ‘스캔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재능과 욕망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 내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모든 것을 체념한 청상과부 ‘희연’이 내기의 대상으로 얽히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은 손예진이 연기하는 ‘조씨부인’이다. 손예진에게 ‘스캔들’은 24년 만의 사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조씨부인’은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지만 여인에게 선택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시대를 살아가며 자신의 꿈과 욕망을 감춰온 인물이다. 특히 풀어내린 머리와 속적삼 차림으로 담뱃대를 들고 있는 모습은 통상적인 사대부 여인의 이미지와 거리가 있다. 겉으로는 시대가 요구하는 질서에 순응하는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는 욕망이 자리하고 있

“이혼 수락하겠습니다” 그다음은 재혼…‘재혼 황후’, 11월 4일 출격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글로벌 29억 조회수 웹툰 첫 실사화…‘K-로판’ 새 지평 예고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7000만 회를 기록한 인기 웹툰 ‘재혼 황후’가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을 앞세워 실사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서양 왕실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세계관과 황실을 둘러싼 치열한 감정선이 결합해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낯선 ‘K-로맨스 판타지’ 장르가 새로운 흥행 공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즈니+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공개일을 오는 11월 4일로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9회말 2아웃’, ‘경이로운 소문’의 여지나 작가가 각본을 맡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의 중심에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있다. 완벽한 황후로 살아온 나비에는 남편 소비에슈 황제가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맞는다. 결국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나비에는 무너지는 대신 새로운 선택을 꺼내 든다. 바로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는 것이다. 공개된 티저는 이러한 파격적인 관계의 출발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웅장한 궁

박은빈·양세종 ‘오싹한 연애’, 저주 끝 손잡은 해피엔딩…옹성우는 첫 악역으로 강렬한 마침표

박은빈의 섬세한 감정선부터 옹성우의 파격 변신까지, ‘오싹한 연애’가 남긴 여운

tvN 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컬트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독특한 설정에 인물들의 상처와 구원이라는 감정선을 더한 작품은 마지막까지 주요 인물들의 서로 다른 결말을 통해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특히 박은빈과 양세종이 오랜 저주의 굴레를 벗어나 마침내 평범한 사랑을 누리게 된 가운데 옹성우는 첫 악역 도전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얼굴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천여리는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생전 자신이 도움을 줬던 영혼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삶으로 돌아왔고, 그 과정에서 옛 친구 강지환(김민철)의 희생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후 여리는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능력에서 벗어났다. 더 이상 귀신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사람과 손이 닿더라도 과거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여리에게 찾아온 변화는 타인과의 접촉을 두려워하며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인물이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극적인 의미를 더했다. 여리와 강욱은 두 사람이 영원을 약속했던 시에나 홀에서 다시 만나 서로의 곁을 선택했고, 그동안 쉽게 허

서강준·안은진, 10년 연애의 균열…'너 말고 다른 연애'가 던질 질문

익숙함에 스며든 권태부터 낯선 설렘까지, 사랑보다 먼저 흔들리는 두 사람의 마음

배우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연인의 현실적인 감정선을 그린다. 익숙해서 편안하지만 한편으로는 무뎌지기 쉬운 관계, 그 틈으로 스며든 새로운 감정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짚어내는 멜로가 올가을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커플이 오랜 관계 안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현실 공감 리얼 멜로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작품 측은 24일 '익숙한 우리', '낯선 설렘', '이상한 나'라는 세 가지 키워드와 함께 주요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극 중 서강준이 연기하는 남궁호와 안은진이 맡은 이미도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연인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취향과 생활 습관은 물론 말하지 않아도 상대의 마음을 읽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두 사람에게 사랑은 특별한 사건이라기보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감정에 가깝다. 하지만 시간이 쌓였다는 것은 관계가 단단해졌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반복되는 생활과 현실적인 고민은 어느 순간 두 사람 사이에 작은 균열을 만든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미도는 준비하던 작품들이 연이어 무산되면서

서강준·안은진, 10년 사랑에 찾아온 균열…‘너 말고 다른 연애’ 현실 멜로 예고

오랜 친구에서 연인 된 두 사람, 익숙함 뒤 낯선 감정과 마주한다…9월 12일 첫 방송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온 연인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멜로 감성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한 사람만을 바라봤던 사랑이 어느 순간 예상하지 못한 감정과 마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이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커플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현실 공감 리얼 멜로다. 황승기·이가람 감독과 유수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사랑이 반드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단단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담아낸다. 극 중 서강준은 훈민제과 TF스낵3팀 대리 남궁호로 분한다. 남궁호는 친화력과 유머 감각은 물론 상대를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함까지 갖춘 인물이다. 일곱 살 때부터 알고 지낸 이미도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10년 동안 변함없이 한 사람을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만큼 서로의 과거와 생활 습관, 사소한 버릇까지 꿰뚫고 있다. 결혼 역시 자연스럽게 이어질 다음 단계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오랜 시간 쌓아온 관계에 예상 밖의 감정이 개입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한 번도 의심하지

이민정X김지석,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메인 포스터·인물관계도 공개

KBS Drama 신작 '그래, 이혼하자' 포스터·인물관계도·원작 관전포인트 대공개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한 KBS Drama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극본 황지언·제작 캔버스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김현경 작가의 동명 인기 소설 『그래, 이혼하자』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방송 전부터 원작 팬들과 드라마 팬들 모두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래도록 얽혀 있던 인연의 실타래를 잘라내기로 결단한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포착해 내며 탄탄한 서사를 지닌 원작 소설이 화면 위에서 과연 어떠한 깊이로 재탄생할지 신선한 충격을 가늠하게 만든다. 김현경 작가의 원작 소설이 지닌 특유의 밀도 높은 텍스트와 섬세한 감정선대로, 이 작품은 인생의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순간인 결혼식을 완성하는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의 공동대표 부부가 정작 자신들의 결합에는 마침표를 찍게 되는 지극히 역설적인 상황을 조명한다. 사랑으로 출발해 신뢰로 쌓아 올려졌던 관계가 세월의 풍파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마모되는지 깊이 있게 추적한다. 극 중 결혼 7년 차를 맞이한 백미영(이민정)과 지원호(김지석)는 동업자이자

김우빈, 야구로 다시 뛴다…'기프트'로 김규태 감독과 재회, 2026년 하반기 기대작 정조준

특별한 능력 지닌 전 프로야구 투수코치 변신…재능과 노력의 가치를 그릴 성장 스포츠 드라마

배우 김우빈이 스포츠와 인간 군상의 조화를 다룬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깊이 있는 감정선과 확고한 인상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김우빈이 tvN 새 드라마 '기프트' 출연을 확정 짓고 색다른 연기 결을 내보인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호흡을 빚어냈던 김규태 감독과 재회한다는 지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tvN은 김우빈의 '기프트' 출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기프트'는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남다른 안목을 얻게 된 전 프로야구 투수코치가 바닥을 치던 고등학교 야구부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펼쳐지는 교감과 희망의 서사를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이기고 지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재능과 땀방울이 지닌 진가를 되짚으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눈을 떠가는 과정을 따스하게 조명한다. 이번 작품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되며 많은 독자의 가슴을 울린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삼는다. 원작이 지닌 촘촘한 서사와 가슴 뭉클한 성장 스토리에 드라마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영상미를 얹어 고유한 결을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김우빈이 맡은 정민용은 한때 프로야구 무대를 누비던 투수코치였으나 뜻밖의 사고를 당한 뒤 사람들의 야구 재능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