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브랜드 차우상상, 홍콩을 거점으로 글로벌 확장 중인 누베이의 고객 명단에 새롭게 추가 몬트리올, 2025년 8월 7일 -- 누베이(Nuvei)가 중화권에서 가장 상징적인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인 차우상상홀딩스인터내셔널(Chow Sang Sang Holdings International Limited, HKEX: 116)이 글로벌 성장을 위한 차세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자사의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우상상은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 확장에 나선다. 누베이는 최근 홍콩에서 금융서비스사업자(MSO, Money Services Operator)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아시아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홍콩에서 로컬 수준의 결제 승인 및 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누베이가 중화권,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현지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장기적인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차우상상이 디지털 결제 전환을 가속함에 따라, 누베이는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원활하고 안전하며 현지화된 결제 경험을 제
기업가 엑스포, 메릴랜드 혁신 경제를 이끄는 SSBCI 지원 투자 펀드 조명 컬럼비아, 메릴랜드, 2025년 8월 7일 -- 메릴랜드 기술 기업을 위한 경제 성장 엔진인 TEDCO가 2025 기업가 엑스포(2025 Entrepreneur Expo)에서 '메릴랜드의 미래에 대한 투자: SSBCI 실현 사례(Investing in Maryland's Future: SSBCI in Action)'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5 기업가 엑스포는 오는 10월 21일 메릴랜드대학교 부속 호텔에서 열린다. 잭 마이너(Jack Miner) TEDCO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토론에서 공공-민간 자본의 힘과 창업자-투자자 간의 교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동시에 보여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는 투자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회를 평가하고 메릴랜드의 혁신 생태계를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션은 두 파트로 구성되며 마이너 CIO가 직접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각 펀드의 간단한 투자 논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2020년 10월 9일부터 2022년 8월 15일 사이에 트레발리 마이닝 코포레이션의 증권을 취득했습니까? 브리티시컬럼비아 대법원이 승인한 합의는 귀하의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및 토론토, 2025년 8월 7일 -- KND 콤플렉스 리티게이션(KND Complex Litigation)이 트레발리 마이닝 코포레이션(Trevali Mining Corporation, 이하 '트레발리') 주주 집단을 대신하여 제기한 증권 집단 소송과 관련하여 브리티시컬럼비아 대법원 밴쿠버 지방법원 사건 번호 VLC-S-S-228113(이하 '증권 집단소송') 및 사건 번호 S-226670(이하 'CCAA 절차')에 따라 합의가 최종 승인되었음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총 280만 캐나다 달러의 지급을 포함하며, 이는 집단 소송 구성원들의 청구에 대한 완전하고 최종적인 해결을 의미한다. 아울러 트레발리와 해당 증권 집단소송에서 피고로 지목된 전직 이사들 일부에 대한 전면적인 면책을 포함한다. 이번 합의는 피고 측의 책임, 위법 행위 또는 과실을 인정하는 것
새 타임 캡슐 체험으로 몰입감 배가 싱가포르 2025년 8월 7일 -- 기원부터 현대까지 싱가포르의 일대기를 따라 떠나는 새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 여정이 2025년 8월 8일 시작된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2층 규모 위락시설 타임 캡슐은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을 맞아 비행 전 몰입형 체험장으로 변신했다. 최첨단 멀티미디어와 인터랙티브 전시,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결합을 통해 타임 캡슐은 방문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모두 개인 맞춤형 웹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임 캡슐로 시작된 싱가포르 플라이어 여정은 숨이 막힐 듯한 360도 도시 스카이라인 전망으로 절정에 이른다. 싱가포르 스토리를 따라가는 몰입감 넘치는 여정 타임 캡슐에서 시간 여행 로봇 R65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싱가포르의 놀라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창작 스튜디오 언타이틀드 프로젝트(Untitled Project)와 협업하여 제작한 이 영상에는 1200년대 무역항이던 싱가포르의 신화와도 같은 전설과 그 기원이 담겨 있다. 풀 스크린 비디오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매핑, LiDAR(빛 감지 거리 측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베이징 2025년 8월 7일 -- 중국 영화 '난징사진관(Dead to Rights)'이 7월 25일 개봉 이후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덕분에 이 영화는 지난 주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관람된 영화로 기록됐다. 중국 영화 사이트 마오얀(Maoyan)에 따르면 '난징사진관'은 지난 화요일까지 17억위안(약 2억366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또한 중국 리뷰 플랫폼 더우반(Douban)에서 평점 8.6을 기록했으며, 버라이어티(Variety),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 등 해외 언론에도 리뷰나 기사가 실렸다. '난징사진관'은 1937년 난징 대학살 당시 한 사진관으로 피신한 중국 민간인들의 삶을 추적한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투쟁하던 중 일본군 사진작가의 필름 현상을 돕다가 잔혹한 학살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보게 되고 이 증거를 보존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이 영화의 엄청난 성공은 물론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완성도에 기인한다. 선아오(Shen Ao) 감독은 지나치게 감상적인 장면을 배제하고 아기에게 칼을 들이대는 장면이나 피로 물든 강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가 오는 8월 22일 국내 방송을 시작하며, 스파이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처치하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그린다. '버터플라이'는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스파이 스릴러 장르의 대가인 켄 우드러프와 스테프 차가 공동 제작자 및 쇼러너로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대니얼 대 킴은 서울시에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며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재확인했다. 극 중 데이비드 정은 한국에 거주하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서울과 부산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현지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이번 시리즈는 김태희,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등 국내 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과 국내 포스터에서도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t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최근 ‘하퍼스 바자 싱가포르’와 진행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5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SNS를 통해 "하퍼스 바자 싱가포르 커버를 장식한 수지 배우!"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수지는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발산하며, 그녀의 물오른 미모와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지는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와 함께 퇴폐적인 매력을 더한 색다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퍼스 바자’ 화보 촬영 현장에서 수지는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뱀파이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이크업과 컬러 렌즈를 착용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붉은 배경과 와인색 니트, 흰색 터틀넥을 매치한 그녀는 마치 시크한 뱀파이어처럼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깊은 눈매와 투명한 피부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으며, 주근깨 메이크업은 수지의 청초한 미모를 더욱 강조하며 그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내추럴한 블랙 헤어와 볼륨감 있는 퍼 코트를 입고 벽에 기대 앉은
이창동 감독이 7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5일,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의 제작을 확정하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화는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두 부부가 얽히며, 그들의 일상에 서서히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창동 감독은 그간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밀양', '버닝'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거장이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내세운 주제는 갈등과 변화다. 사회적 모티프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가진 두 부부가 서로의 세계에 끼어들며 변화를 겪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 두 부부의 중심에 서는 인물들은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다. 먼저, 전도연은 '밀양' 이후 이창동 감독과의 18년 만의 재회를 맞았다. 영화에서 전도연은 ‘미옥’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도연은 '길복순', '리볼버'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설경구는 '미옥'의 남편 호석 역할을 맡았다. 이창동 감독과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를 통해 깊은 인연을
트와이스(TWICE /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8월 2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 페스티벌은 트와이스의 전성기를 더욱 빛나게 한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그랜트 파크에는 11만 5천 명 이상의 관객들이 운집했으며, 트와이스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엄청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첫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경험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오프닝 무대는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MORE & MORE', 'Dance The Night Away', 'What Is Love?' 등 팬들에게 친숙한 히트곡들로 관객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트와이스만의 완벽한 안무와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들은, 댄스 브레이크와 라이브 밴드 세션을 더해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58)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 4일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차인표의 장편소설 '인어사냥'을 신진작품으로 선정하며, 그의 문학적 성과를 인정했다. 이번 수상은 차인표가 첫 소설을 발표한 지 16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문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차인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을 읽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과분한데 상까지 받게 돼 송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상은 '잘 썼다'는 칭찬이 아니라 '이제부터 잘 써보라'는 격려로 여기고, 더 겸손히 글을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42세에 첫 소설을 출간하고, 58세에 신진작가상을 받게 되니 인생은 끝까지 읽어봐야 결말을 아는 장편소설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인어사냥'은 2022년에 발표된 차인표의 세 번째 소설로, 1900년대 강원도를 배경으로 인간과 신비한 존재인 인어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인표는 문학적 첫발을 내디딘 2009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오늘예보'(2011)와 '그들의 하루'(2022)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문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