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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금)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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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K-팝 역사 새로 쓰다

K-팝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스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기록의 주인공 되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며,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 단독 공연으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7월 26일과 27일, 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당초 1회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빠르게 매진되며 팬들의 열띤 요청에 의해 2일간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다.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총 12만 명의 팬들이 집결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1998년 FIFA 월드컵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중요한 경기장으로 사용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경기장이다. 이곳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은 단순히 K-팝의 성과를 넘어, 한국 음악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키즈 스타디움'으로 불린 이 무대에서 팬들과의 교감은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들의 음악은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

좀비보다 강렬한 흥행 본능…‘좀비딸’, 개봉 전부터 2025년 영화판 흔들다!

조정석표 휴먼 코미디 ‘좀비딸’, 예매량 돌파로 여름 극장가 분위기 반전에 '한 방'

한국 영화계에 ‘예상 밖의 강자’가 등장했다.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29일 기준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넘기며 2025년 개봉작 중 최고 예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 수치는 블록버스터 ‘미키 17’,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그리고 천만 관객을 넘긴 ‘파묘’까지 제치고 올해 최고치를 찍은 수치로, 단순한 코미디 이상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을 죽이지 않기 위해 사육사 아빠가 극비 훈련을 시작한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의 가족 코미디 드라마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는 설정은 배우 조정석의 감정 연기와 코믹 센스가 더해지며 설득력을 얻었다. 조정석은 이미 ‘엑시트’와 ‘파일럿’을 통해 여름 시즌 흥행을 이끈 주인공으로, ‘좀비딸’로 다시 한 번 ‘여름=조정석’ 공식을 입증할 채비를 마쳤다. 영화는 또한 전형적인 좀비 장르를 탈피해 따뜻한 가족애와 사회 풍자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감염자 등록제, 좀비 특별법 같은 현실감 있는 설정과 부녀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극 중 최유리가 연기한 좀비 딸, 조정석의 아버지 캐릭터는 물론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명품 조연들이 참여해 몰입도를 배가시

키키, '댄싱 얼론'으로 K-팝 씬 다시 흔든다...‘틱톡 챌린지’와 ‘가요대전’서 선보인 신곡, 팬들의 뜨거운 반응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의 조화, 컴백 예고하는 강력한 무대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신곡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선공개하며, K-팝 씬에 또 한 번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28일 오후 2시, 키키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신곡의 일부 음원과 포인트 안무를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번 선공개 영상은 오는 8월 6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의 일부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컴백을 향한 열기를 한껏 달구고 있다. 키키의 '댄싱 얼론'은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의 감성을 결합한 댄스곡으로, 기존 K-팝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룹 특유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바탕으로, 가사 속에서는 우정을 강조하며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을 덧입혔다. 선공개된 안무는 팔다리를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힘 있는 동작으로, 특히 멤버들이 서로 마주 보며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강렬한 안무는 틱톡을 비롯한 SNS에서 빠르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키는 이번 '댄싱 얼론'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미 데뷔곡 '아이 두 미'로 배우, 예능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한

치열한 심리전의 끝판왕, 조여정X정성일 ‘살인자 리포트’ 9월 5일 개봉 확정

조여정과 정성일의 몰입감 넘치는 대결, 실시간 심리 게임의 서막이 열린다

오는 9월 5일, 베테랑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살인자 리포트’가 관객들을 찾는다. ‘살인자 리포트’는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충격적인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1:1 밀착 인터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구조로, 기자와 연쇄살인범 사이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심리 게임을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다. 조여정이 연기하는 선주는 특종을 쫓는 기자로, 자신의 직업적 욕망과 도덕적 갈등 사이에서 치열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정성일은 정신과 의사이자 연쇄살인범으로, 냉소적인 미소를 띠고 선주와의 심리전을 펼친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성격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시간 심리 게임을 중심으로 긴박한 스릴감을 전달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11명을 죽인 연쇄살인마가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섬뜩한 문구와 함께, 선주와 영훈이 마주한 순간이 카메라에 담기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두 인물의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이 전달되며, 그들의 치열한 심리 대결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