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개막식에서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가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들은 개막식에서 ‘시티헌터’, ‘챔피언’, ‘그대에게’ 등 대표곡을 연주하며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관객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했다. 특히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과 전자기타의 협연을 선보여 독특한 음색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는 단순한 공연 차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응원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SNS 캠페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리더 김하늘(가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를 알리는 동시에, 우리의 음악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KWBL 리그는 12월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그라나다는 주요 경기에 맞춰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병행하며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KWBL 관계자는 “그라나다의 역동적인 음악 에너지가 리그의 도전 정신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며 “장애인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접점을
할리우드의 대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깜짝 등장하며 국내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지난 2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SNS 계정에는 스칼렛 요한슨,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인증샷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볼하트, 손하트, 브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퀴즈’ 측은 해당 게시물에 "한순이 다녀갑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여 그녀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내한 홍보 차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특히 그녀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에 다시 와서 기쁘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고, "7가지 김치를 모두 먹었고, 명동에서 스킨케어 제품도 구입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유 퀴즈’ 300회 특집 2편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순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이 유재석, 조세호와 유쾌한 대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동안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염정아는 불법 입양 조직의 수장 김세희 역할을 맡아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는 악녀로 변신한다. 김세희는 “원래 세상은 미친년들이 바꾸는 거예요”라는 대사를 통해 극의 핵심적인 악역으로 자리잡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원진아는 부모에게 ‘환불’당한 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을 연기한다. 아현은 불법 아이 거래에 분노하며 복수의 길로 나선다. 두 캐릭터 간의 치열한 대립이 드라마의 중심을 이룬다. 또한, 이 복수극에서 김진영은 김세희의 명령에 따라 절대 복종하는 인간병기 정현 역할을 맡아 아현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 장면과 함께 “안타까운 사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어”라는 아현의 대사로 시작하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아현은 복수의 대상인 김세희와 맞닥뜨리며 "왜
그룹 이즈나(izna)가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XOXO Trip’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즈나는 지난 1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Visit Busan)’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즈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으로, 많은 팬들이 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XOXO Trip'은 이즈나 멤버들이 여행의 테마와 코스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무대 밖에서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예고편 속 이즈나는 여행지인 부산의 다양한 명소와 먹거리를 즐기며,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즈나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자막처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리얼리티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여행으로, K-팝 팬들과 부산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즈나는 부산의 매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미션을 통해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도 선보인다. 장난기 가득한 순간과 진지한 미션 수행을 통해
가수 벤이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OST Part.4에 참여하며 드라마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7월 3일 벤이 부른 ‘언제나 그대라서’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 팬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언제나 그대라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벤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결합되어, 드라마 속 주인공들인 이번(옥택연)과 차선책(서현)의 깊어가는 감정선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특히 벤은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가사로 감정의 울림을 선사하며, 드라마의 주요 전개인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이 곡은 극의 흐름 속에서 애틋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벤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선보였다. 이번 OST 역시 벤의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며,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한
영화 <노이즈>가 개봉 8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선빈 주연의 <노이즈>는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현실 공포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강력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노이즈>는 2일 3만 7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0만 4979명을 기록했다. 특히 <F1 더 무비>와의 일일 관객수 차이를 약 2000명으로 좁히며, 강력한 추격을 펼쳤다. 개봉 초기에는 두 영화 간의 관객수 격차가 3배 이상 나던 상황을 고려하면, <노이즈>의 급격한 반등은 놀라운 성과로 평가된다. 더욱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노이즈>는 전일 대비 관객수가 9.8% 증가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층간소음이라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소재를 스릴러로 풀어낸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노이즈>는 이선빈이 주인공 '주영' 역을 맡아 청각 장애를 가진 언니로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이선빈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는 그들의 두 번째 만남을 알리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여자 ‘선지’(임윤아)의 비밀을 감시하게 된 백수 청년 ‘길구’(안보현)의 미친 듯한 고군분투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로, 현실적이고 엉뚱한 웃음 속에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근 감독은 지난 '엑시트'에서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뒤,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선지와 악마 간의 간극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목소리와 연기 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거쳤다고 전했다. 임윤아 역시 "이상근 감독은 그 누구보다 ‘이상근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감독"이라며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이미 '엑시트'에서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과감하고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근 감독은 "임윤아 배우가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었고, 그 결과 지금의 선지와 악마 캐릭터가 탄생할 수
200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는 전통적인 디즈니 공식을 벗어난, 작지만 진심 어린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릴로 & 스티치>에는 공주가 등장하지 않았고, 하와이라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오하나(가족)’라는 주제를 중심에 둔 이 영화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느껴졌던 인종적 다양성, 파편화된 가족 구성, 사회 부적응자들의 우정 등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23년이 흐른 지금, 디즈니는 이 작품을 다시 꺼내들어 실사화라는 방식으로 관객 앞에 내놓았다. 딘 플라이셔 캠프 감독이 연출하고, 마이아 케알로하(릴로), 시드니 엘리자베스 아구동(나니), 크리스 샌더스(스티치 목소리) 등이 출연한 이번 실사판 <릴로 & 스티치>는 원작에 대한 충실한 복원과 현대적인 감수성의 접점을 모색한다. 감독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정서를 가능한 한 유지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특히 하와이 섬의 풍경을 포착한 카메라의 시선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지역성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낸다. 실사화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스티치의 시각적 재현은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확보했다
디지털 이벤트 솔루션 기업 지와이서울(대표이사 김지수)은 자사가 운영하는 포토부스 플랫폼 360photo.kr을 통해 360도 회전 숏폼 영상 포토부스 렌탈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SNS 트렌드로 급부상한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포토부스로, 셀럽과 브랜드가 주도하던 360도 영상 체험을 일반 소비자와 기업에게도 개방한다.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플랫폼에서는 숏폼이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20대 젊은 층은 정적인 사진보다 움직이는 영상 콘텐츠에 더욱 친숙하며, 이는 이벤트 시장의 포토존 트렌드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네 컷 사진 포토부스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 360도 회전 촬영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360포토부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360photo.kr의 신제품은 360도 회전 플랫폼 위에서 사용자를 10초 내외로 촬영한 후, 특수 효과와 편집을 거쳐 즉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감과 함께, QR 코드를 통한 실시간 공유 기능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200여 건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오는 8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한층 더 강렬하고 심오한 서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드라마의 중심은 이보영이 맡은 ‘우소정’ 역에 있다. 우소정은 응급의학과 의사로,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는 강한 신념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생과 사의 경계에서 이뤄지는 조력 사망을 돕게 되는 그녀의 결정은 단순한 ‘선한 의도’로 설명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선과 도덕적 딜레마를 동반한다. 이보영은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CEO, 강한 변호사, 급변하는 상황에 감정의 파노라마를 겪는 재벌가 며느리 등 다양한 인물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는 ‘죽음’이라는 중대한 주제를 다루는 우소정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보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소정 역을 선택한 이유와 드라마에 대한 깊은 생각을 밝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녀는 “조력 사망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부모님도 나이가 드셨고, 나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