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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6 (목)

송혜교, 염혜란 영화 응원 나서…변함없는 동료애 빛난 순간

‘더 글로리’ 인연 이어진 우정…VIP 시사회 현장서 따뜻한 응원

 

배우 송혜교가 동료 배우 염혜란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따뜻한 동료애를 보였다. 송혜교는 지난 14일 본인의 SNS를 통해 영화 ‘내 이름은’ VIP 시사회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하며 “혜란 언니, 초대 감사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언니 최고”라는 간결하고 진정성 있는 문구를 덧붙여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무대 인사를 진행 중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두 배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인연을 맺었다. 극 중 문동은(송혜교)과 강현남(염혜란)으로 분한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강렬한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촬영 종료 후에도 지속되는 이들의 우정은 이번 시사회 참석으로 확인되었다.

 

앞서 염혜란은 지난달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송혜교와의 촬영 일화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혜교 씨와 함께한 마지막 장면이 아쉬워 혼잣말을 했는데 그게 마이크에 기록되었다. 감독님이 재촬영 의사를 물었을 때 송혜교 씨는 이미 다음 장면을 위해 의상을 교체한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송혜교가) 망설임 없이 다시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주어 정말 감사했다"며 송혜교의 배려심 깊은 태도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염혜란이 출연한 영화 ‘내 이름은’은 1999년을 배경으로 이름에 콤플렉스를 지닌 아들과 과거의 아픈 기억을 마주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교차하여 그린 작품이다. 제주 4·3 사건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개인의 서사와 연결해 풀어내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작품은 지난 2월 제7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개봉 전부터 영화계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SNS를 통해 '대통령과 영화 봅니다' 행사를 알리며 “‘내 이름은’은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치유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관람으로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할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 개봉일인 15일, 염혜란은 서울의 한 상영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및 시민 165명과 함께 작품을 관람할 예정이다.

 

 

사진 : 배우 송혜교 SNS, 영화 '내 이름은' 포스터 [아우라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