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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목)

‘24시 헬스클럽’ 정은지X이준영, ‘옥탑방’ 출격!…입담+예능감 ‘근수저 케미’ 폭발

이준영 “홍진경 보고 악역 후유증 치유”…정은지 “또래라 편해” 연기 호흡 찰떡 인증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연 배우 정은지와 이준영이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동반 출연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5월 1일 방송에서 유쾌한 입담과 함께 작품 밖에서의 케미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준영은 등장부터 빨개진 귀로 긴장감을 드러내며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진짜 잘생겼네”라며 그의 실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홍진경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연인 영범 역을 맡은 이준영에게 돌발 멘트를 날리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준영 역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악역 연기 이후 감정 조절이 어려울 땐 홍진경을 보며 정서적으로 리셋한다”며 ‘찐팬 인증’을 했다. 실제로 촬영 내내 홍진경을 향한 웃음을 감추지 못한 그의 모습은 새로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속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정은지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정은지는 “이전에는 서인국, 최진혁 등 연상 배우들과 많이 호흡했는데, 이준영은 또래라 제일 편했다”며 자연스러운 연기 합을 강조했다. 이에 MC들이 “아이유, 표예진, 정은지 중 누가 가장 연기 호흡이 좋았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자, 이준영은 순간 당황하며 진땀을 흘렸다. 그의 선택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개성 강한 인물들이 근육보다 더 단단한 삶의 의지를 찾아가는 ‘근성장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준영은 ‘기승전근(筋)’ 트레이너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아, 운동 하나로 인생을 바꾼 헬치광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은지는 사랑과 인생에 좌절해 운동을 시작한 헬린이 이미란 역으로 분해, 열정 과다 트레이너 현중을 만나 인생 리부팅의 성공을 그린다. '24시 헬스클럽'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현실을 ‘운동’이라는 소재로 경쾌하게 풀어내며, 2025년 상반기 수목극 시장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영의 새 얼굴, 정은지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두 사람의 특별한 시너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