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유승호·이은지·비비, 붕괴된 지구서 생존 실험…EBS 초대형 프로젝트 '최후의 인류' 출격
‘바이오스피어2’서 펼쳐지는 과학 생존 리얼리티…기후 위기 시대의 현실 질문
배우 유승호와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인류 생존을 건 극한 실험에 뛰어든다. 예능과 과학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문 초대형 프로젝트가 공개를 앞두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BS는 오는 6월 4일 창사특집 프로그램 '최후의 인류'를 첫 방송한다. 이번 작품은 세계 최초로 ‘과학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결합한 포맷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로 붕괴 직전에 놓인 지구를 배경으로 인간 생존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거대 밀폐 생태계 안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물과 산소, 식량,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유지하며 제한된 환경 속 생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게임형 서바이벌이 아니라 실제 과학적 시스템과 생태 구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촬영 장소로 사용된 ‘바이오스피어2’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으로 꼽힌다.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이 시설은 1991년 조성된 대형 밀폐 생태계 실험 기지로, 열대우림과 사막, 바다, 농경지 등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곳이다. 과거 실제 참가자들이 수년간 외부 지원 없이 자급자족에 도전했던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