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리얼리티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을 통해 대중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월 13일 첫 공개되는 Mnet 새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SMTR25가 가상의 학교 ‘우정고’에 입학해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K-컬처를 체험하며 데뷔를 향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SM과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협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SM이 올해 대형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한 가운데, SMTR25가 그 중심에 설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들의 첫 고정 예능 출연은 사실상 데뷔 전 검증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의 면면은 이미 화려하다. SMTR25는 앞서 SM 창립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THE CULTURE(더 컬처)’와 ‘SMTOWN LIVE 2025’, ‘2025 TIMA’, ‘2025 KGMA’ 등 굵직한 대형 무대를 통해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엑소의 ‘늑대와 미녀 (Wolf)’ 커버와 30주년 헌정 퍼포먼스에서 실력을 증명한 하민(HAMIN), 니콜라스(NICHOLAS), 한비(HANBI), 송하(SONGHA
가수 이효리가 화려한 아이콘의 수식어를 뒤로하고, 음악적 본질에 집중한 행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현재를 다시금 증명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공개된 ‘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는 작사가 박창학의 음악 인생 35주년을 기념하는 ‘Ode to Love Songs’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과물로 이효리의 성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본 곡은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 손성제가 2011년 발표한 원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곡이 지닌 특유의 서정적 정취를 계승하면서도 편곡 과정에서 감정을 과감히 절제하고 여백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효리는 이러한 미니멀한 구성 안에서 담백하면서도 밀도 높은 보컬을 선보이며 곡의 중심을 견고하게 지탱한다. 감정을 과시적으로 드러내기보다 행간에 숨겨진 서늘한 울림을 포착해내는 그의 보이스는 곡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기제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 협업은 이효리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통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는 곡의 선곡부터 해석의 방향성 설정까지 깊숙이 관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주체성을 발휘했다. 오랜 시간 음악적 신뢰를 쌓아온 작사가 박창학과의 협업은 텍스트와 보이스 사이의
MBN이 야심 차게 기획한 K-베이커리 서바이벌 예능 ‘천하제빵’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업계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동시에 장악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경쟁의 차원을 확장하여 ‘K-빵’을 독자적인 문화 콘텐츠로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적 기획 아래,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정형화된 틀을 탈피한 파격적인 문법을 제시한다. ‘천하제빵’은 국내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명장급 제빵사와 글로벌 파티시에, 그리고 독창적 레시피로 무장한 신흥 고수 등 총 72인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모든 참가자는 기존의 경력과 명성을 배제한 채 오로지 결과물의 완성도만으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며, 세계 최강 제과제빵사라는 단 하나의 타이틀을 목표로 치열한 기술적 공방을 벌인다. 특히 1라운드부터 도입된 ‘마스터 전원 동의 시 심사 거부 가능’이라는 룰은 프로그램의 냉철한 지향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는 완성도가 미달된 결과물에 대해서는 평가 절차 자체를 생략하겠다는 강도 높은 품질 중심주의의 산물이다. 실제로 동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후보가 심사대의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이변이 발생하며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러한 심사 체계는 참가자들의
그룹 블랙핑크가 홍콩을 끝으로 7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DEADLINE’의 마지막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에 성사된 홍콩 콘서트이자 투어의 피날레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열린 카이탁 스타디움은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답게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 외벽을 장식한 대형 LED와 팬들의 응원 물결은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블랙핑크는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Kill This Love’,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Shut Down’ 등 팀의 서사를 관통하는 대표곡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여기에 멤버별 솔로 무대가 더해지며 각자의 음악적 색과 역량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대규모 연출, 멤버들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는 세계 최정상 걸그룹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공연 말미 블랙핑크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멤버들은
배우 유수빈이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하며 작품에 힘을 보탠다. 이미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등 탄탄한 주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수빈의 합류는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타로 평가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가 유지되고 있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인물들의 선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막대한 재력을 지녔지만 평민이라는 이유로 제약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과,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적 감각의 로맨스를 풀어낸다. 유수빈은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최측근 보좌관 최현 역을 맡는다. 최현은 왕실 내부에서는 엄격한 예법과 충성을 중시하는 인물이지만, 궁을 벗어나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안대군과 깊은 신뢰를 쌓아가는 캐릭터로 극 전개에 중요한 균형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시리즈 등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선과 악, 무게와 유머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이번 작품에
예능가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의 활약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 허경환은 전현무, 추성훈 등 화려한 라인업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서사를 구축하며 베테랑 예능인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오프닝부터 능청스러운 화법을 구사하며 현장의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잠깐의 공백이 생겨 방문했다”는 식의 여유로운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후배 이수지와 격투기 거물 추성훈을 상대로 예능적 긴장감을 조율하는 노련한 관계 설정 능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화제가 된 대목은 허경환의 주짓수 실력이 검증대에 오른 순간이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져온 운동 역량을 자부하던 그는 출연진의 도발에 응하며 추성훈과 즉석 대결을 펼쳤다. 자신감과 허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태도는 추성훈이라는 압도적인 존재 앞에서도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재미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전현무와 이수지의 번외 경기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대결의 흐름에 유연한 변주를 가미했다. 특히 이수지의 예측 불허한 공세가 현장을 초토화하며 발
그룹 아이들(i-dle)이 ‘덜어냄’이라는 선택으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Mono(Feat. skaiwater)’는 아이들이 그간 구축해온 강렬한 서사와 사운드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들의 본질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품이다. 미니 8집 ‘We are’ 이후 약 8개월 만의 국내 단체 신보이자, 올해 첫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다. ‘Mono’는 제목이 암시하듯 단일 채널의 소리, 즉 불필요한 장식을 제거한 상태에서 더 선명해지는 감정에 주목한다. 타인의 시선과 규정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자는 메시지를 아이들 특유의 음악적 문법으로 풀어냈다. 화려한 드롭이나 과잉된 이펙트 대신, 절제된 비트와 멤버들의 보컬 결이 전면에 나선다. 익숙한 공식에서 벗어난 선택이지만, 그 공백을 채우는 것은 오히려 팀의 개성과 자신감이다. 이번 싱글은 아이들 커리어에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지점을 찍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와 단체곡 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영국 출신 래퍼 스카이워터(skaiwater)는 최근 글로벌 힙합 신에서 독특한 감각과 자유로운 스타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장르와 경
배우 김재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 합류하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7일 김재원이 작품에서 ‘지훤’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레이디 두아’는 진짜가 아니더라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 사라킴과, 그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혜선과 이준혁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 가운데, 김재원은 이야기의 흐름에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김재원이 연기할 지훤은 기존에 그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로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선한 인상과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아온 김재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 역시 김재원의 캐스팅을 두고 극의 분위기를 확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재원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르와 배역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경험을 축적하며 성장형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레이디 두아’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한데 묶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26일 방송은 전국 시청률 2.9%, 분당 최고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의 중심에는 45세에 둘째 출산에 나선 아나운서 박은영의 선택과 도전이 있었다. 첫째 출산 당시 역아와 고령 출산이라는 부담을 동시에 겪었던 그는, 출산을 앞두고 ‘오둥이 맘’ 정주리와 제이쓴을 만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정주리는 의료 개입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분만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선배 엄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고, 특유의 화끈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그러나 웃음 속에는 긴장감도 공존했다. 박은영의 출산 당일, 태아의 위치로 인해 제왕절개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황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흘렀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며 아이는 자연 분만이 가능한 자세로 돌아섰고, 긴 기다림 끝에 출산이 시작됐다. 분만실 밖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아이의 첫 울음과 동시에 눈물을 쏟아냈고, 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후반부에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베일을 벗었다. 신혜선과 이준혁의 강렬한 대치 구도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작품은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만으로도 묵직한 서사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오는 2월 13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레이디 두아’는 진품이 아니더라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의 실체를 집요하게 좇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축으로 전개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정체성’과 ‘욕망’을 키워드로, 진실과 거짓이 교차하는 심리 스릴러를 표방한다. 메인 포스터는 두 인물의 대비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사라킴의 이미지에는 신분을 암시하는 단서들이 의도적으로 가려진 채 배치돼, 그녀가 누구인지 쉽게 정의할 수 없게 만든다. 얼굴 일부를 가린 비주얼과 함께 던져지는 질문형 문구는 ‘가짜’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진다. 반면 무경의 포스터는 날카로운 시선과 수사 도구들이 전면에 등장하며, 한 인물을 향한 끈질긴 추적과 집념을 강조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사라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시청자를 단숨에 작품 속으로 끌어들인다. 초라한 순간과 화려한 순간이 교차되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