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상하이 2026년 5월 17일 -- 최근 DJ Mag의 2026년 전 세계 탑 100 클럽(2026 Top 100 Clubs)에서 세계 12위, 아시아 3위에 오른 도심형 엔터테인먼트 복합공간 INS 랜드(INS LAND)가 몰입형 클럽인 소울 하우스(Soul House), 전면 재구상 및 확장 후 재개장한 라디(Radi), 그리고 게스트가 말 그대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프링 장착 댄스 플로어를 갖춘 새로운 클럽 점프(Jump) 등 3곳의 몰입형 공간을 새롭게 오픈했다. INS 랜드의 공동창업자인 레오 리우(Leo Liu) 브랜드 및 성장 총괄은 "소울 하우스, 라디, 점프는 2026년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라며 "각 공간은 게임 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려는 INS 랜드 비전의 새로운 장이다. 단 한 장의 티켓으로 게스트는 단순히 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45일마다 경험이 새롭게 탄생하는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장은 2026년 6월 16일 INS 랜드의 3주년을 앞두고 '클럽 클러스터(club cluster)'라는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야스 아일랜드 랜드마크 프로젝트 시공에 17억 달러 투자 2029년 말 완공 예정 최대 2만 명 수용 가능한 스피어 아부다비, 몰입형 체험, 상설 공연, 스포츠 이벤트, 브랜드 행사 개최 예정 엑소스피어(Exosphere), 대규모 예술 및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문화 조명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5월 15일 -- 건설비만 17억 달러가 투입되는 랜드마크 프로젝트 스피어 아부다비(Sphere Abu Dhabi)의 부지로 야스 아일랜드(Yas Island)가 선정됐다고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이하 DCT 아부다비)와 스피어 엔터테인먼트(Sphere Entertainment Co., NYSE: SPHR)가 5월 14일 발표했다. 이 공연장은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 다각화를 촉진하는 한편,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아부다비만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스피어 아부다비는 미국 외 지역
남매 듀오 악뮤가 깊어진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컴백 무대, 삶과 음악을 대하는 태도까지 담아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길 전망이다. 오늘(13일) 방송되는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악뮤가 정규 4집 ‘개화’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보 수록곡과 대표 히트곡을 유기적으로 엮어 악뮤만의 음악 서사를 무대 위에 펼쳐내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오랜 시간 자신들만의 언어와 감성으로 대중과 호흡해온 두 사람이 현재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무대는 신곡 ‘소문의 낙원’으로 시작해 ‘봄 색깔’, ‘벌레를 내고’, ‘Tent’, ‘우아한 아침 식사’, ‘얼룩’ 등 정규 4집 수록곡들이 차례로 이어지며 앨범이 품은 정서를 밀도 있게 전한다. 여기에 ‘Love Lee’, ‘낙하’ 같은 대중적 히트곡까지 더해지며 악뮤의 음악적 궤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완성됐다. 신곡을 소개하는 차원을 벗어나, 두 사람이 지나온 시간과 현재의 감정을 함께 녹여낸 셈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현의 진심 어린 고백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털어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이 꾸밈없는 청춘들의 여행기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제한된 예산과 즉흥적인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하루를 완성해가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세 사람이 전북 남원을 찾아 본격적인 여행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초반부터 이어진 변수와 돌발 상황 속에서도 세 사람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채웠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가장 큰 웃음을 만든 건 단연 ‘속옷 원정대’였다. 여행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속옷이 절실해진 최우식을 위해 정유미와 박서준이 늦은 밤까지 함께 매장을 돌아다니는 장면은 현실 친구들의 여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어렵게 발견한 속옷의 가격은 이들의 남은 예산으로 감당하기 쉽지 않은 수준이었고, 최우식은 “영혼이라도 팔겠다”며 간절한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의 매력은 화려한 관광보다 제한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순간들에 있다. 숙소와 교통,
배우 유승호와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인류 생존을 건 극한 실험에 뛰어든다. 예능과 과학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문 초대형 프로젝트가 공개를 앞두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BS는 오는 6월 4일 창사특집 프로그램 '최후의 인류'를 첫 방송한다. 이번 작품은 세계 최초로 ‘과학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결합한 포맷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로 붕괴 직전에 놓인 지구를 배경으로 인간 생존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거대 밀폐 생태계 안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물과 산소, 식량,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유지하며 제한된 환경 속 생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게임형 서바이벌이 아니라 실제 과학적 시스템과 생태 구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촬영 장소로 사용된 ‘바이오스피어2’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으로 꼽힌다.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이 시설은 1991년 조성된 대형 밀폐 생태계 실험 기지로, 열대우림과 사막, 바다, 농경지 등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곳이다. 과거 실제 참가자들이 수년간 외부 지원 없이 자급자족에 도전했던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한
그룹 에스파(aespa)가 선공개곡 ‘WDA (Whole Different Animal)’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실험적인 사운드, 여기에 지드래곤(G-Dragon)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의 선공개곡 ‘WDA (Whole Different Animal)’는 발매 직후 해외 주요 차트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태국, 브라질, 포르투갈,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7개 지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에서는 판매액 25만 위안을 돌파하며 ‘골드 앨범’ 인증까지 획득했고, 텐센트뮤직 통합 K팝 차트와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신곡은 웅장한 신스 베이스와 묵직한 리듬이 중심을 이루는 힙합 기반의 댄스곡이다. 특히 지드래곤이 피처링은 물론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두 아티스트의 조합은 예상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국내 누적 판매 2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판타지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마침내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랜 시간 독자층을 확보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원작이 한국형 실사 판타지로 재탄생하면서 5월 극장가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개봉일을 오는 29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소원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이 ‘행운의 동전’을 손에 쥔 채 의문의 과자 가게 전천당을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일본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전 세계 누적 판매 1100만 부를 기록한 메가 히트 콘텐츠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국내 최초 실사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애니메이션과 출판 시장에서 이미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원작 특유의 세계관을 한국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면서도, 특유의 기묘한 감성과 메시지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는 평가다. 영화 개봉 이후에는 하반기 12부작 시리즈로도 확장 공개될 예정이어서 IP 확장 가능성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단번에 시선을 압도한다
나홍진 감독의 새로운 역작 ‘호프’(HOPE)가 칸의 부름을 받으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 클립 영상은 1분 30초라는 짧은 시간만으로 전 세계 영화계의 시선을 완벽히 장악했다. 영상 속에는 나홍진 감독이 구축해온 고유의 음산한 미장센과 숨 막히는 긴장감이 밀도 있게 응축되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번에 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된 영상은 작품이 지닌 생동감 넘치는 질감과 인물들의 입체적인 면모를 직접 투영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가치를 지닌다. 영상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현장에 도착하며 시작된다. 긴박한 표정의 성기(조인성)가 안내한 인적 드문 시골길에는 정체를 가늠하기 어려운 거대 사체가 방치되어 있고, 이를 마주한 범석의 목소리에는 형언하기 힘든 불안이 서려 있다. 특히 현장에 모인 청년들이 소지한 카빈총을 발견하고 날카롭게 추궁하는 장면은 미스터리를 초월하여 극 전체를 관통할 거대한 위기를 암시한다. 일상적인 대화의 이면에 스며든 불길한 기류는 화면을 지배하며 관객을 서서히 압도한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출현하며 벌어지는 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도 깊은 울림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화려한 스타들의 축제였지만 무대 위를 채운 것은 결국 배우들의 시간과 진심이었다. 웃음과 눈물, 위로와 공감이 교차한 올해 시상식의 중심에는 오랜 무명과 치열한 시간을 견뎌낸 두 배우, 유해진과 류승룡이 있었다. 지난 8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방송·영화·연극·뮤지컬 부문을 아우르며 한 해 대중문화계를 결산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아 안정적인 호흡으로 시상식을 이끌었고 현장에는 수많은 배우와 제작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는 대상 수상자들에게 쏠렸다. 영화 부문 대상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에게 돌아갔다. 작품은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고, 유해진은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와 인간적인 감정 표현으로 극 전체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직후 유해진은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는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를 시작할 때는 그냥 먹고 살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1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폐막했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 54개국 236편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대안 영화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주력했으며 수치적 성과와 프로그램의 질적 긴장감을 모두 확보하며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얻었다. 총 5개 극장 21개 관에서 진행된 610회의 상영 동안 누적 관객 69,490명, 좌석 점유율 82.3%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상영작의 72.6%에 달하는 443회가 매진을 기록했고, 차이밍량·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등 시네필 겨냥 프로그램들이 예매율 90%를 상회한 점은 영화제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관객층의 충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지표다.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식은 폐막작 '남태령'(김현지 감독) 상영과 진주 노래패 맥박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한 '흘러보낸 여름'(이선연 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정규 섹션으로 재편된 ‘가능한 영화’의 성공이다. 예매율 90%를 돌파한 이 섹션은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영화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