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보검 매직컬’이 영업 2일 차를 맞아 한층 분주해진 이발소의 하루를 예고했다. 13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되는 3회에서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머리 손질은 물론 육아와 간식 준비까지 도맡으며 ‘만능 직원’으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브 장원영 스타일을 원했던 초등학생 손님이 동생, 할머니와 함께 재방문한다. 박보검이 할머니의 커트를 맡아 가위를 드는 사이, 이상이와 곽동연은 자연스럽게 아이 돌봄 담당으로 나선다. 이발소는 순식간에 키즈존으로 바뀌고, 세 사람의 역할 분담도 보다 또렷해진다.
이상이는 단짝 어린이 손님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카드 마술을 선보이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단숨에 ‘인기 삼촌’으로 등극하지만,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아이들의 하이 텐션에 진땀을 흘리며 육아의 현실을 체감한다. 특히 태어난 지 100일을 갓 넘긴 아기를 안고 우유 먹이기에 도전하는 장면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능숙해 보이려 애쓰는 모습과 동시에 느껴지는 긴장감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곽동연은 겨울철 대표 간식 어묵탕으로 이발소의 온기를 책임진다. 요리에 재능을 보이는 초등학생 손님과 함께 꼬치 어묵을 만들며 놀이하듯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머리 손질을 넘어 간식과 대화가 오가는 공간으로 확장된 이발소의 풍경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박보검의 ‘첫 긴 머리 커트’ 도전이다. 그간 짧은 스타일 위주로 실력을 쌓아온 그는 네 명을 동시에 커트해야 하는 상황과 고난도 긴 머리 스타일링까지 맡으며 이발소 오픈 이후 가장 큰 시험대에 오른다. 긴장 속에 가위를 든 박보검 앞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도 벌어진다. 그의 섬세한 손길에 아내 손님은 만족감을 드러내지만, 이를 지켜보던 남편은 결국 “환장하네”라며 리얼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커트와 육아, 마술과 간식 준비까지 뒤섞인 하루로 세 배우의 좌충우돌 영업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보검 매직컬’ 3회는 13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