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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화)

BTS 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2위! 솔로 활동으로 음악계 새 역사

BTS 진,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로 스포티파이 차트 상위권 진입…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 확립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시 한 번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30일(현지 시간)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 주보다 무려 다섯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사랑의 끝자락에서 서로를 놓지 못하는 복잡한 감정을 진의 섬세한 보컬과 담백한 사운드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으로, 발매 10일 만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의 앨범 ‘에코’(Echo) 또한 주목받았다. 앨범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앨범 자체의 인기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BTS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두각을 나타내며, BTS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진의 솔로 활동은 그가 개인 아티스트로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며,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 빌보드에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오른 것은 그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성과였다. 이러한 차트 성과는 BTS의 명성뿐만 아니라 K-pop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기록으로, 향후 진의 음악적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진 뿐만 아니라 지민, 정국, 뷔 역시 솔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는 9위에 올라, 정국의 ‘세븐’(Seven)은 84위, 뷔의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는 139위를 기록하며 차트에서 선전했다. 이러한 성과는 BTS가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각 멤버의 개성을 녹여내며 여전히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사진 : 방탄소년단(BTS) 진[빅히트뮤직]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