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역들이 10년의 시간을 건너 다시 만났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한자리에 모여 당시의 추억을 되짚는 것은 물론, 한복 화보와 특집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의 일부 화보를 공개했다.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과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의 김유정이 한복을 입고 마주한 모습은 작품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단숨에 익숙한 감성을 불러냈다. 특히 두 사람이 한복 차림으로 함께한 장면은 10년 전 작품 속 모습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보검과 김유정이 보여준 풋풋한 로맨스의 분위기가 현재의 두 배우를 통해 다시 구현되면서 기념 화보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10년 전 청춘의 얼굴이었던 두 배우가 이제는 각자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로 성장했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감회가 느껴진다. 박보검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다시 만난 데 대해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다들 처음 만난 모습 그대로다. 다시 한복을 입고 지금의 모습을 남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재회의 소감을 전했다. 당시 촬
배우 장동윤이 5살 연하의 동료 배우 김승윤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화려한 결혼식 대신 양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조용한 예식을 예고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장동윤은 25일 자신의 SNS에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는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박한 방식으로 예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장동윤은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습니다”라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습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장동윤은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배우로 걸어온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알리는 이유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8월 2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도영 감독, 그리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참석했다. 영화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미국 영화이며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오리지널 작품이다. 9월 16일 개봉 예정인 한국판 '인턴'은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김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원작의 벤 휘태커와 줄스 오스틴 캐릭터를 한국적 정서에 맞춰 각각 기호와 선우로 재해석했다.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100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젊은 CEO 선우(한소희)와, 성공을 향해 달려온 열정 과부하 상태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두 배우의 신선한 조합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추석 극장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은 실제 판교에 거주하고 있어 주변 IT 기업 단지에서 아침 운동을 하다보면 바쁘게 출근하는
가수 임영웅이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나눔으로 더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가 진행 중인 ‘2026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긴급 구호와 임시 주거 마련을 비롯해 피해 시설 복구,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남부지역에는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22일 오후 6시 기준 거제·통영지역에서는 691명, 368세대가 아직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시설 1965곳 가운데 1326곳은 응급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여전히 현장에서는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과 소중한 일상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번 기부에 뜻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겼다. 꾸준한 기부로 이어져
배우 강해리는 유연한 행보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이라는 각기 다른 무대를 거침없이 유영하는 그의 모습은 카메라 밖에서 지닌 경쾌한 공기와도 닮아 있다. 대화를 채우던 활기찬 분위기는 연기 철학을 논하는 순간, 단어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고르는 진중함으로 바뀐다. 소탈한 미소 이면에 단단한 연기적 소신을 품고 있는 배우. 그 온화한 모습 뒤에 자리한 열정과 정성스레 길어 올린 진솔함을 뮤즈온에어 팬터뷰에서 만나보았다. 강해리에게 연기의 동력은 재미다. 그는 연기자로서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 즐겁고 재밌게 임하는 자세를 꼽았다. 연기가 재미있어서 시작했고 지금도 그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그는, 배우 스스로 연기를 재미없게 느끼면 시청자 역시 작품을 즐겁게 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기가 때로 부담이나 숙제처럼 다가올 때도 있지만 보는 이들에게 그 즐거움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재미있게 하자는 초심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 출연한 그는 글로벌 플랫폼이 지닌 강력한 파급력을 몸소 체감하고 있었다.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낼 수 있는 접점이 확장됨에 따라 작품 공개 후 인스타그램
화려한 무대 위 주인공이기보다 타인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일 줄 아는 다정한 성품이 2025년 미스코리아 진(眞) 정연우를 완성했다. 교육을 전공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경청의 시간은 그녀를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만 머물게 하지 않았고, 소통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통해 대중의 마음속으로 깊숙이 다가가게 했다. 뮤즈온에어는 우리 시대가 바라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사로잡은 정연우와 마주 앉아 그녀의 맑은 미소 속에 깃든 진심 어린 이야기들을 이번 팬터뷰에 정성껏 담아보았다. 정연우와 함께한 인터뷰 현장은 그녀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했다. 촬영 내내 이어진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으며, 그녀가 뿜어내는 특유의 아우라는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눈부신 존재감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인터뷰하는 순간순간마다 느껴지는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은 이번 뮤즈온에어 팬터뷰 시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정연우의 당선은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서 지켜본 모두에게도 기분 좋은 반가움이었다.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교육자의 길을 차분히 준비하던 그녀에게 미스코리아라는 도전은 그 자체로 낯설고 커다란 모험이었다.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