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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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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준상, ‘스윙 데이즈’ 첫 공연 성료… 무대 압도한 거장의 품격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의 첫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체 불가능한 공연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이번 작품에서 유준상은 주인공 ‘유일형’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의 첫 주자로 나서며, 한층 정교해진 인물 해석과 밀도 높은 감정선을 바탕으로 극의 서사를 힘있게 이끌었다. 특히 유준상은 초연의 성과를 상회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통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려냈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역사 속 인물의 생동감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격동의 시대 속에서 고뇌하는 유일형의 내면을 형상화한 넘버들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구현해낸 그는, 공연장의 공기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작품의 개연성을 견고히 다졌다. 유준상 특유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서사의 비극과 희망을 교차시키며 객석의 찬사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첫 공연을 마친 유준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그는 치열했던 준비 과정이 무대 위에서 환희로 치환되는 순간이 매우 감격스러웠다고 언급하며, 재연의 시작을 함께하게 된 기쁨을 전했다. 특히 극의 대미를 장식하는 넘버 ‘내가 가야 할 길’을 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