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다채로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그 전까지 팬들에게 설렘을 전하고 있다. 11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구나!”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민과 김준호는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 중에는 찰리 채플린과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반려견과 함께 한 한복 화보에서는 부부의 따뜻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물론, 전통 한복을 입고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지민은 깔끔한 웨딩드레스에 청순미를 드러냈고, 김준호는 다양한 수트 스타일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화보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며, 예비 신랑 신부의 행복한 순간을 잘 담아냈다. 김지민은 SNS에 사진을 공개한 후, 지인들과 팬들의 축하 댓글을 받았다. 모델 이현이, 배우 황보라, 가수 신지 등이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팬들 역시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 또한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진짜 잘 어울리는 커
KBS2 ‘불후의 명곡’ 705회 방송에서 홍지민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향한 가슴 아픈 마음을 담아 부른 ‘여인의 눈물’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방송은 특히 애틋한 가족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며 감동을 자아냈다. 홍지민의 공연은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명곡 판정단마저 울리게 만들었으며, 그녀의 진심 어린 무대가 ‘불후의 명곡’에서 하나의 전설로 남을 순간을 만들어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1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705회는 전국 5.2%, 수도권 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불후의 명곡’은 118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방송은 ‘아티스트 주현미’ 편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주현미의 명곡을 다채롭게 재해석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홍지민의 ‘여인의 눈물’ 무대는 깊은 감동을 안겼다. 그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떠올리며, 무대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강렬한 뮤지컬적 연출을 선보였다. 특히 어머니의 목소리가 삽입된 ‘섬집 아기’의 음성을 들으며, 홍지민의 감정은 극에 달했으며, 이를 지켜본 주현미 역시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전했다. 홍지민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의 인기 부부, 손민수와 임라라가 2년여의 긴 기다림 끝에 기적 같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년여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아기. 극F남편에게 임밍아웃 했더니?! [난임로그 ep.6]’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그동안 겪어온 난임과 시험관 시술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영상에서 임라라는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순간을 담담하게 회상했다. 시험관 시술 후, 임라라는 자신이 확신을 가지지 못해 그동안 테스트기를 확인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임신 14일 차가 되어 혼자서 다시 시도한 임신 테스트기에서 선명한 두 줄이 나타나자, 그는 눈물을 터뜨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소식은 손민수의 생일과 맞물려 있었다. 임라라는 남편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는데, 그가 현관에 들어서자 "민수야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에 '아빠'라는 단어와 함께 임신 테스트기가 붙어 있었다. 손민수는 순간 너무 큰 감동에 주저앉으며 눈물을 흘렸다. "고생했어"라며 아내를 꼭 안아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로 만들어줄게"라고 말하며 기쁨을 나눴다.
9일 오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 일정을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3-5로 패하며 시즌 25승 1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LA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이 팬들의 관심을 끌며 팀의 자존심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흐름이 지속됐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동안 6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4회에는 애리조나의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첫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크게 뒤집혔다. 이로 인해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은 0.90에서 1.80으로 상승했다. 그는 경기 후 "중요한 순간에 실투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향후 등판에서 만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의 김혜성은 8번 타자이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했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하며, 지난 마이애미전에서 이어오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끊겼다. 타율은 0.417에서 0.313으로 급락했고, 이날 경기에서는 변화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3차례의 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저스의 빛나는 순간도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가 17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4-2025 시즌 UEL 준결승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토트넘은 합계 5-1의 스코어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고, 결국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이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비록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토트넘은 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운 동료들의 활약 덕분에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손흥민은 이후 7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이에 따라 UEL 결승에서는 첫 우승을 노리는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도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9일 오후, 가수 오드유스(마이카, 마야, 카니, 써머, 예음)가 'KCON JAPAN 2025' 일정 참석을 위해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한화 이글스, 26년 만의 10연승 도전… 구단 역사 새롭게 쓴다 한화 이글스가 26년 만에 10연승 도전에 나섰다.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화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0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당시 한화는 10연승의 기세를 몰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해를 기점으로 팀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쌓아갔다. 이제 한화는 그 승리의 기억을 되살리며 새로운 전설을 만들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화의 9연승 행진은 팀의 투수진에서 나온 강력한 힘 덕분이다. 개막 초반 최하위로 떨어졌던 한화는 이후 화려한 반등을 이뤄냈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 등 강력한 선발진은 매 경기마다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 중 문동주는 최근 두 차례 선발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고, 한승혁과 김서현이 버티는 불펜은 경기를 마무리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9일, 한화의 선발로 나설 엄상백은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엄상백은 4월 18일 첫 승을 기록한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갔다. 특히 최근 KIA 타이거즈와 KT
배우 조정석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영화)’ 1위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대중의 뜨거운 신뢰와 지지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인기의 지표를 넘어, 브랜드 가치와 관객 충성도에 기반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의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지수(BCLI)를 바탕으로, 소비자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부문 최우수 브랜드를 가려낸다. 조정석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영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체 불가한 흥행 배우’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조정석은 데뷔 이래 묵묵히 자기 길을 걸으며 대중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첫 무대에 오른 그는 '헤드윅', '건축학개론', '관상', '엑시트', '파일럿' 등 굵직한 영화는 물론, '녹두꽃',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에서도 매번 다른 얼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연기력은 기본, 그가 맡는 캐릭터마다 ‘생활감’과 ‘생명력’을
배우 송지효가 스크린을 넘어 제주 바다 깊은 곳으로 뛰어들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니다. 송지효가 해녀로 거듭나기 위해 감내한 훈련과 고된 일상,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정한 유대의 기록이다. 해녀는 단순히 물질을 하는 이들이 아니다. 삶의 전선에서 파도와 맞서며 생계를 이어가는 생존자들이자, 제주 고유의 문화를 지켜온 산증인들이다. 송지효는 그런 해녀들의 세계에 진심으로 몸을 던졌다.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했던 순간”이라는 그의 고백처럼, 이번 도전은 단순한 방송 출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송지효에게 있어 어릴 적부터 인연 깊었던 바다와의 재회이기도 하다.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 그리고 실제 해녀로 살아왔던 이모의 영향으로 그는 물에 대한 친숙함과 경외를 동시에 품고 자랐다. 그런 그가 이제는 직접 잠수복을 입고 바다로 향한다. 숨을 참는 훈련부터 수심 아래에서의 물질까지, 하나하나가 결코 가볍지 않은 과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물속에서 몸으로 익히는 이 경험들을 통해 해녀의 삶을 ‘이해’가 아닌 ‘공감’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