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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금)

박보영의 파격 변신…1500억 금괴 둘러싼 욕망 서사 ‘골드랜드’ 출격

생존과 탐욕의 경계선…김성훈 감독·황조윤 작가 만난 디즈니+ 기대작

 

배우 박보영이 강렬한 장르물로 돌아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가 오는 4월 29일 공개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기대감 조성에 나섰다. 또한 ‘골드랜드’의 론칭 모션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의 콘셉트를 드러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원 규모 금괴를 손에 넣은 인물 ‘희주’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욕망과 배신이 뒤엉킨 생존 경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다.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심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금빛 이미지와 탄광 깊숙이 숨겨진 금괴를 통해 강렬한 대비를 형성한다. 특히 “어둠 속에 피어난 눈부신 욕망”이라는 문구는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연출은 영화 ‘공조’와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장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훈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올드보이’,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탄탄한 서사를 구축해온 황조윤 작가가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창작자의 협업은 치밀한 전개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예고한다.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박보영을 중심으로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그리고 이광수까지 합류해 각기 다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의 충돌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박보영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쏠린다.

 

‘골드랜드’는 최근 금값 상승과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예기치 않게 거대한 부를 손에 넣게 된다면 인간은 어디까지 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현실과 맞닿은 욕망의 민낯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골드랜드’는 4월 29일 1, 2회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공개된다.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한국형 장르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욕망과 생존의 경계에서 펼쳐질 치열한 심리전, 그리고 그 중심에 선 박보영의 변신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골드랜드' 포스터 [디즈니+]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