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가 또 한 번 자신만의 감각으로 경계를 허물며 시선을 압도했다. 17일, 한소희는 자신의 계정에 패션 매거진 'W코리아'와 함께한 신작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Women in Motion”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번 사진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한 여성이 지닌 정체성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보 속 한소희는 비대칭 컷의 블랙 보디슈트, 하이힐, 스타킹 등 강렬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치명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차가운 대리석 계단 위에서 보여준 정적인 포즈와 깊은 눈빛은 하나의 조각 작품처럼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는 러플 블라우스 스타일링에서는 몽환적이고 우아한 분위기까지 더해, 다양한 무드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그의 감각이 빛을 발했다.

SNS에 화보를 공개한 한소희는 “움직임 속의 여성(Women in Motion)”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만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이에 팬들은 “화보가 아니라 예술이다”, “한소희의 도전적인 모습에 감탄했다”, “이건 전시회급”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 : 배우 한소희 팬미팅 월드투어 포스터[9아토엔터테인먼트]](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2135202116_0b9c68.jpg)
이와 함께 한소희는 오는 7월 1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총 11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투어 팬미팅 'Xohee Loved Ones,(소희 러브드 원즈)'를 개최한다. 대만 타이베이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포함한 북미 투어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8년 만에 진행되는 첫 단독 해외 투어로, 한소희가 직접 손글씨로 참여한 포스터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배우 한소희SNS, 한소희 팬미팅 월드투어 포스터[9아토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