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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월)

'약한영웅 Class 2', 박지훈의 치열한 성장 드라마가 돌아온다

시즌 2, 새로운 친구들과 격렬한 폭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연시은의 처절한 생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오는 2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지훈 주연의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는 시즌 1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후, 시즌 2에서도 더욱 강력한 액션과 심리적 충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약한영웅'의 주인공 연시은(박지훈)은 첫 시즌에서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을 떠났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폭력의 그림자는 여전히 그를 따라다닌다. 연시은은 이제 더 큰 폭력에 맞서 싸워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며, 자신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생존기를 펼쳐간다.

 

 

시즌 2는 시즌 1에서 보여준 뛰어난 액션과 감정선을 한층 더 심화시켜, 연시은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에 집중한다. "지키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는 티저 포스터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연시은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싸움을 시작한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인 후민(려운), 준태(최민영), 현탁(이민재)와의 관계도 중요한 전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연시은에게 손을 내밀며 점차 그와의 유대감을 형성, 그가 점차 감추어 왔던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즌 1에서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던 박지훈은 시즌 2에서도 더 깊어진 감정선과 함께 인생 캐릭터인 연시은을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등장하는 청춘 배우들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이준영이 이번 시즌에서는 악역인 성제 역을 맡아 연시은과 격렬한 충돌을 벌일 예정이다.

 

학원물의 전형을 탈피한 유니크한 세계관과 뛰어난 액션 연출로 큰 사랑을 받은 '약한영웅'은 시즌 2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더욱 강력한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약한영웅 Class 2'는 첫 시즌의 인기를 이어갈지, 그 기대감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