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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수)

금발 파격 변신, 박보영의 화려한 컴백!

박보영, 금발 변신으로 화제! 넷플릭스 ‘멜로무비’와 드라마 ‘미지의 서울’으로 돌아온다

 

 

배우 박보영이 최근 파격적인 금발 변신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파리 패션 위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금발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속 박보영은 금발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살짝 묶은 머리에 밝은색 체크 블레이저와 같은 소재와 패턴의 치마, 그리고 화이트 셔츠로 세련된 착장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는 박보영만의 특유의 러블리함과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어두운 머리색을 고수해 온 박보영은 이번 변신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은 "금발도 잘 어울린다", "진정한 금발의 디바"라며 그녀의 새로운 룩과 헤어스타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는 박보영이 차기작인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박보영은 1인 2역에 도전한다. 쌍둥이 자매 역할을 맡아 유미지와 유미래를 각각 연기하는 박보영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를 소화해야 한다. 유미지는 과거 육상 유망주였으나 현재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유미래는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완벽주의자이다.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성격은 극명하게 다른 두 사람의 역할을 맡은 박보영은 금발 머리로 한층 더 극적인 변화를 꾀하며, 그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지의 서울'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박보영의 도전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박보영은 오는 2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드라마 '멜로무비'에도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 트라우마를 그린 로맨스로, 박보영은 영화감독이 된 '김무비'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무비는 영화를 싫어했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영화 일을 시작하게 된 인물로, 복잡한 감정선과 갈등을 그리며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는 '호텔 델루나'와 '스타트업'의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보영을 비롯한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영은 과거 영화 '과속스캔들'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녀가 금발로 변신한 모습은 새로운 이미지 전환을 예고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미지의 서울'과 '멜로무비'를 통해 박보영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박보영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