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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화)

장원영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vs 권성준 맛의 승부!

 

지난 19일 방송된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과 코미디언 이은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셰프들과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장원영이 자신의 숙소 냉장고 속 재료들을 사용하여 요리할 셰프 두 명, 최현석과 권성준의 대결로 시작되었다.

 

 

장원영은 "숙소 냉장고에 멤버들의 음식을 제외하고 저의 재료들만 가지고 왔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식습관을 공유했다. 그녀는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지만, 크리미하고 느끼한 음식을 좋아한다"라고 밝혀 셰프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그녀의 냉장고에는 다양한 우유와 식재료들이 가득 차 있어 셰프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요리 대결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럭키초이 스테이크'를, 권성준 셰프가 '피스타치오 아센디오'를 선보였다. 최현석 셰프는 카망베르와 여러 종류의 치즈를 활용하여 고소한 맛을 강조하며 요리를 완성했다. 장원영은 그의 플레이팅에 감탄하며 "너무 예쁘고 제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했다. 권성준 셰프도 자신만의 특별한 소스를 이용하여 파스타와 샐러드를 만들었다. 장원영은 "제가 먹어본 샐러드 중 가장 맛있어요"라고 극찬하며 두 요리 모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의 순간, 장원영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선택하며 "치즈가 더 잘 살아있었어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최현석 셰프는 '아가 최현석'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방송 중 장원영은 최현석 셰프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그의 가자미 미역국 요리가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MC 김성주는 장원영이 "최현석 셰프님은 운이 좋다"라고 했다는 발언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이에 대해 해명하며 "실력이 있는 자에게 운이 따라야 좋은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에서는 최현석과 권성준의 허세가 돋보이는 대결이 이어졌으며, 서로의 요리에 대한 칭찬과 평가가 웃음과 함께 이어졌다. 특히 장원영과 이은지가 아이브의 팬들인 '아기 다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각각 딸과 아들을 위해 장원영에게 사인을 부탁하며 주변에 웃음과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날 대결은 요리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따뜻함과 웃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