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대훈이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대훈이 그동안 겪어온 삶의 굴곡과, '학씨' 캐릭터 이후 바뀐 인생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의 대히트를 실감하며 "요즘 많이 알아봐 주셔서 기쁘다"며 자신이 겪은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처음 뵙는 분들도 다짜고짜 '학씨'라고 다가오시더라"는 말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그렇다고 해서 무례하게 다가오는 건 아니고, 오히려 반갑게 '학씨!' 하며 다가오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최대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그가 용문고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반가워하며 “어쩐지 대훈 씨랑 비슷한 느낌이었어”라고 말했다. 최대훈은 유재석과의 학연을 알고 매우 기뻐하며, “제가 유재석 선배님을 만날 줄은 몰랐다”고 수줍게 답했다. 최대훈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그의 삶도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와이프가 저의 기사나 영상 등을 꾸준히 보내주
배우 정경호가 또 한 번 독특한 직업군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연출 임순례·이한준, 극본 김보통·유승희)에서 그는 유령을 보는 노무사로 변신해 색다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세상에 둘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가 뜻밖에 유령을 보는 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다룬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돌아온 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영혼들의 요청을 받고 노동 현장을 누비는 노무진의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전망이다. 극중 정경호가 맡은 노무진은 역사적 소명의식이나 사회정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생계를 위해 겨우 사무실 월세를 감당하던 그는 유령들과 엮이게 되며 울며 겨자 먹기로 이들의 노동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목숨을 담보로 한 180일 간의 노무 계약 이행기”라는 강렬한 문구는, 현실보다 더 기이한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그의 고군분투를 예고한다. 또한 공개된 ‘날벼락 포스터’ 속 노무진은 수많은 영혼들에게 둘러싸인 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과연 그가 어떤 사건에 휘말릴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배우 이희준이 감독과 배우로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희준은 이번 영화제에서 두 작품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감독으로는 두 번째 연출작인 ‘직사각형, 삼각형’을, 배우로는 고봉수 감독과 협업한 ‘귤레귤레’로 관객과 만난다. 이희준이 연출한 ‘직사각형, 삼각형’은 가족 간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가족 모임에서 숨겨진 갈등이 서서히 표면화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 작품은 촬영을 빌라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 공간의 제약 속에서도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를 이끌어낸 이희준의 연출력을 보여준다. 이희준은 ‘병훈의 하루’ 이후 다시 한 번 감독으로서 작품을 세상에 공개하며, 그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직사각형, 삼각형’에 대해 "가족의 본성을 예리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배우로서 이희준은 ‘귤레귤레’에서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상처를 유머와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고봉수 감독과의 두 번째 협업인 ‘귤레귤레’는 사람들 간의 미묘한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이희준은 개막식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
K팝 대표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26일, 팀의 데뷔일과 동일한 날짜에 공개되는 새 앨범의 제목은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이는 단순한 생일축하를 넘어, 환희의 순간을 ‘터뜨린다’(Burst)는 의미가 더해져 팬들과 함께 나눌 감정의 폭발을 암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발표한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작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또 한 번의 음악적 진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앨범명에 담긴 포부를 설명했다. 그간 세븐틴은 자체 제작 아이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초동 500만 장 돌파, 단일 앨범 600만 장 이상 판매, 그리고 연간 누적 160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까지. 하지만 이번 컴백은 숫자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팀이 처음 출발했던 그 날, 다시 ‘처음처럼’ 노래하며 팬덤 캐럿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기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팬
그룹 NCT WISH가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팝팝)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NCT WISH는 지난 14일 발매한 ‘poppop’의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087,838장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NCT WISH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싱글 ‘WISH’는 28만 장, 두 번째 싱글 ‘Songbird’(송버드)는 53만 장,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는 79만 장을 기록하며 매 앨범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poppop’(팝팝)은 그 성장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100만 장을 돌파한 셈이다. 또한 NCT WISH는 ‘poppop’ 발매 후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알라딘,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과 주간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는 이들이 단순히 판매량뿐만 아니라 음악적 경쟁력까지 입증했음을 보여준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MBC의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2026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하고,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사회에서 펼쳐지는 운명 개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특히 주인공들의 강한 욕망과 인간적인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분 타파 로맨스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아이유는 ‘성희주’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재벌가의 둘째 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희주는 자신이 원하는 ‘신분’을 얻기 위해 왕의 아들인 이안대군(변우석)과의 계약 결혼을 결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아이유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춘 성희주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우석은 왕족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슬픈 캐릭터 ‘이완’ 역을 맡는다. 이완은 왕실 차남으로서 살아가면서 내면의 갈등과 억눌린 감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디즈니+의 오리지널 액션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짓고,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2024년 1월 공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1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디즈니는 21일 시즌2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며, 기존 캐스트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전직 용병이자 비밀 조직 ‘머더헬프’의 창설자인 이동욱이 맡은 정진만과 그가 지키려는 조카 김혜준이 분한 정지안의 생존극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과 미스터리한 전개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에서는 한층 더 치열해진 머더헬프와 바빌론의 대결이 중심이 되며 극의 긴장감과 박진감이 배가될 예정이다. 시즌2에서도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돌아온다. 이동욱은 여전히 비밀 조직 '머더헬프'의 리더이자 전직 용병인 정진만 역을 맡고, 김혜준은 그의 조카이자 킬러로 성장하는 정지안 역으로 돌아온다. 또한 조한선이 바빌론의 냉혹한 용병 베일 역을 맡고, 금해나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민혜 역으로 등장한다. 이태영과 김민 역시 시즌1에 이어 각각 '브라더'와 '파신'으로 돌아오며, 이들 모두가 시즌2에서 더욱 강력한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
SBS가 2025년 유일하게 선보인 판타지 사극 ‘귀궁’이 방송 첫 주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 드라마는 ‘이무기’와 ‘무녀’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와 미스터리, 로맨스의 독특한 결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김지연)와 그의 첫사랑인 윤갑의 육체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궁중에서 얽히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인간과 신령, 귀물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팔척귀라는 원귀의 등장으로 스릴과 미스터리가 가미된다.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2025년 SBS 드라마 중 첫 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귀궁’은 수도권과 전국에서 모두 9.2%를 기록하며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 OTT에서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귀궁’은 단숨에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라섰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했다. 플릭스패트롤(2025.4.21 기준)에 따르면, ‘
신예 김주미의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김주미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의 엘리트이자 바니와 우정을 나누는 '오유리' 역으로 데뷔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김주미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대기 시간에 벚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봄을 즐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를 이어간다. 그의 모습은 조소과 엘리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주미는 세트장 내 조각상 옆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문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밀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다. 반묶음 헤어스타일은 대학생 캐릭터의 풋풋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바니(노정의), 차지원(조준영)과 조별 과제를 하게 된 오유리(김주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유리는 예전부터 바니와 같은 조를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하며 찐친 케미를 기대하게 했고, 차지원에게는 호감을 느끼기 시작해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김주미가 출연하는 '바니와 오빠들'은 매
배우 손석구가 뉴욕에서 보내는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자신이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19일 첫 방송 이후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20일 방송된 2회를 통해 한층 더 감정의 깊이를 더하며 ‘웃픈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손석구는 드라마 속 고낙준으로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20일, 손석구는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 뭐 하는 중. 오늘도 천국보다 아름다운 많이 봐주세요”라는 짧지만 강렬한 문구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진, 선글라스를 매치한 채 뉴욕 거리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자란 수염, 그리고 에코백 속 물건을 찾는 일상적인 모습이 오히려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의 게시물에는 동료 배우 현봉식이 “나 없이 혼자 다니는 형 보면 걱정돼요”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희서는 “혼자 못 다녀서 내가 끌고 다니고 있다”며 함께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손석구는 드라마 속 고낙준으로서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