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문(Moon)'이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고(故) 문빈의 2주기를 맞이하여 아스트로의 멤버들과 그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 곡은, 문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지난해 문빈 1주기를 맞아 '플라이(Fly)'를 발표하며 문빈을 추모한 바 있으며, 이번 2주기에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또 다른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아스트로의 MJ, 진진, 차은우, 윤산하를 비롯해, VIVIZ(비비지), 몬스타엑스의 민혁, 기현, 아이엠, 세븐틴의 호시, 원우, 민규, 도겸, 승관,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SF9의 찬희, 헬로글룸(HELLO GLOOM), 라키, 최유정, 김도연, 그리고 문빈의 친동생 빌리의 문수아까지 총 22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의미 있는 협업을 이루었다.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빈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며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는 노래로 완성되었다. '꿈속의 문'은 문빈이 생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스트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스트
걸그룹 키키(KiiiKiii)의 멤버 지유가 17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스페셜 MC로 첫 등장했다. 이번 MC 도전은 지유가 다양한 콘텐츠와 라디오를 통해 이미 입증한 탁월한 입담과 센스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데뷔 초기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온 지유는 ‘엠카’ 차트쇼 ‘소년소녀 엠카백서’에서도 MC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지유는 키키의 리더로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단발머리 비주얼로 주목을 끌었던 지유는 이제 ‘단발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BTG’ 활동을 통해 강렬한 랩핑과 개성 넘치는 보컬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엠카’ 방송 역시 이러한 다채로운 매력들을 더욱 강조하며 지유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송에서 보여준 지유의 매력은 단지 MC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키키의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함께하는 스타일에도 빛을 발했다. 또한, 15일에는 키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컷 젬(UNCU
가수 제니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제니는 ‘코첼라’의 대표적인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에 첫 솔로 출연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50분 동안 13곡을 소화하며 현장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제니는 ‘필터’(Filter)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어 ‘만트라’(Mantra), ‘젠’(ZEN), ‘러브행오버'(Love Hangover), ‘서울 시티'(Seoul City),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등 다양한 곡을 섭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관객들과의 뜨거운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와 떼창은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으며, ‘댐 라이트'(Damn Right)에서는 칼리 우치스(Kali Uchis)와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니의 공연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그녀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HITGS)가 마침내 데뷔를 알렸다. 이들은 오는 2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띵스 위 러브 : 에이치)를 발매하며,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힛지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Things we love : H’는 타이틀곡 ‘SOURPATCH’(사워패치)와 수록곡 ‘Never Be Me’(네버 비 미) 두 곡으로 구성되며, ‘힛지스’만의 순수하고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다. 앨범 작업에는 세계적인 작곡진이 참여하여, 곡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웬디(WENDY)의 ‘Best Ever’(베스트 에버)를 만든 스카일러 스톤스트리트(Skyler Stonestreet), 에스파(AESPA)의 ‘Prologue’(프롤로그) 작업자인 길 루이스(Gil Lewi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Feel the POP’(필 더 팝)을 작업한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 등 K팝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외에도 타일러 루이스, 인지, 로지크 등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들이 힘을 보태며,
엑소 카이(KAI)가 본격적인 솔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오는 4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월스 돈트 토크(Walls Don't Talk)’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카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레게톤 스타일의 미드 템포 팝 트랙 ‘Walls Don’t Talk’는 여러 타악기가 얽힌 리듬과 긴장감 넘치는 가사로,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다. 특히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면서도 감정을 억누르려는 순간의 팽팽한 긴장이 곡 전체를 감싸며, 음악과 영상 모두 카이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강조한다. ‘Walls Don’t Talk’는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에 이어 이번 앨범의 서사를 확장시키는 핵심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 타이틀곡 ‘Wait On Me’를 포함해 'Adult Swim', 'Walls Don't Talk', 'Pressure(프레셔)', 'Ridin(라이딘)', 'Off and Away(오프 앤드 어웨이)', 'Fl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다시 한 번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예능인으로서 존재감을 폭발시킨다. 오는 5월, 진은 약 6개월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본업으로 화려하게 돌아오고, 동시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 민박집 부사장으로 활약하며 예능감까지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음악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2025년 진의 다채로운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진의 솔로 앨범 컴백은 2024년 11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Happy’ 이후 약 반년 만이다. 당시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5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한터차트 연간 음반 차트에서는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20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과 팬덤 파워를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진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더 많은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진심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컴백과 함께 방송 및 무대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된다. 전역 후 팬미팅 ‘허그회’를 개최하며 팬들과 감동의 재회를 나눈 진은 이번 앨범 활동에서도 ‘소통형 아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다시 무대에 오른 2NE1이 전 아시아를 뜨겁게 달군 투어의 대미를 서울에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들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12개 도시, 총 27회 공연으로 약 22만 관객을 동원한 대규모 투어의 마지막 무대였다. 서울 앙코르 공연은 단순한 피날레를 넘어, 2NE1의 존재 가치를 다시금 새기게 하는 무대였다. 오프닝 곡 ‘Come Back Home’이 흐르자마자 객석은 함성으로 뒤덮였고, 이어진 ‘Fire’, ‘박수쳐’, ‘Can’t Nobod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히트곡 메들리는 관객들의 떼창과 어우러져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멤버들의 솔로 무대였다.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정체성을 오롯이 드러낸 구성은, 2NE1이 단순한 그룹이 아닌 네 명의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시너지라는 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강렬한 퍼포먼스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까지, 무대는 다채로움 그 자체였다. YG 특유의 공연
유니스가 오늘(15일) 오후 6시에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를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에 발매한 싱글 1집 'CURIOUS' 이후 선보이는 작품으로, 2025년의 첫 컴백 앨범이기도 하다. 'SWICY'라는 이름은 'Sweet'와 'Spicy'를 합친 신조어로 젠지 아이콘답게 매콤 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신보에는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SWICY'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까지 여덟 멤버의 '맵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다채로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유니스는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SUPERWOMAN(슈퍼우먼)'으로는 젠지의 키치함을, '너만 몰라'로는 젠지의 당당함을 드러냈던 유니스. 'SWICY'로는 젠지 세대 나이대에서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매력에 집중한다. 이를 극대화하듯, 음악과 콘셉트 모두 전작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나이대와 잘 어울리는 스쿨룩 콘셉트와 경쾌한 멜로디로 완성된 'SWICY'
가수 황가람이 '티켓 파워'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 '2025 청바지 특별 콘서트 - 황가람 나는 반딧불 with 동네청년 평택' 공연이 단 3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 주최로 ‘청춘은 바로 지금’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황가람은 지난해 10월, 중식이의 원곡 '나는 반딧불'을 재해석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웠던 시기를 겪은 후,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담아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인생곡’으로 자리 잡았다. 음원 공개 후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노래방 차트 1위, 네이트 컬러링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차트를 강타했고, 멜론 TOP 100에서도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황가람이 속한 그룹 ‘동네청년’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동네청년은 어쿠스틱 팝과 인디 감성으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황가람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황가람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견뎌낸 끝에 드디어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자리잡았다. ‘2025 청바지
그룹 세븐틴(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그룹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가 1억 2천948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세븐틴의 억대 스트리밍 곡 수를 더욱 확장시키는 성과다. ‘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로 시작되는 댄스 R&B 장르의 곡으로, 세븐틴만의 독특한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다양한 우리가 모여 하나 되어 세상을 이끌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 웅장한 분위기와 파워풀한 무대 연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곡이 공개된 이후, 'MAESTRO'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 및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도 4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손오공’, ‘핫(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