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이 방영을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OST 라인업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공개된 OST 라인업은 더욱 화려한 주인공들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OST 제작사 소리날리와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지의 서울’의 OST 라인업을 발표하며 그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아티스트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최유리. 최유리는 31일 오후 6시, 드라마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감정선을 잘 살린 곡을 발표하며 첫 번째 트랙을 공개한다. 이어서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 잡은 10CM(십센치)가 합류, 이어지는 OST에도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이번 OST에 참여해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시온, 홍이삭, 도리(dori), 일레인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이들이 드라마 속
배우 이상이가 ‘JTBC 뉴스룸’의 일일 기상 캐스터로 깜짝 등장하며, 정극 배우로서의 진중함에 예능적 재치를 더한 활약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8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이상이는 흰 셔츠와 검정 타이로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날씨 예보에 도전했다. 이는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홍보를 위한 특별 출연으로, 데뷔 후 첫 기상캐스터 경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매끄러운 진행은 전문가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였다. 방송 초반, 이상이는 “배우 이상이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갔다. 이어지는 멘트는 예사롭지 않았다. “펜싱처럼 정교하게 계산된 움직임으로 승부해야 하는 오늘, 제가 날씨 소식도 날카롭게 전해보겠습니다”라며 자신이 맡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날씨 예보를 재치 있게 연결한 것. 이는 단순한 드라마 홍보를 넘어, 본인의 캐릭터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녹여낸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예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이상이는 정확한 딕션과 안정된 톤으로 날씨 정보를 차분히 전달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일교차가 크니 겉옷은 꼭 챙기세요”라는 멘트
지드래곤이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특별한 초청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 패럴림픽 선수들이 초대되어, 음악을 통한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와 용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초대는 일본 패럴림픽 선수인 쿠보타(窪田幸太)의 감사의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쿠보타는 지드래곤의 음악 덕분에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하며, 그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쿠보타와 함께 패럴림픽 선수들을 오사카 공연에 초대, 그들의 여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지드래곤이 설립한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외에도 패럴림픽 선수들을 지지하는 마음을 전했다. '저스피스재단'은 평화를 위한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이 활동은 지드래곤의 평화와 용기를 전하는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지난 3월 한국에서 시작된 월드투어 '위버멘쉬'(Ubermensch)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필리핀 불라칸, 대만 타이베이 등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은 매 공연마다 음악을 통해 인류애와 평화의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리메이크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녀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수록곡 ‘미인’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29일 베일을 벗으며,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은 감성을 선사했다. ‘미인’은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의 1960년대 대표곡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로 시작되는 곡이다. 아이유는 이 고전 명곡을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감각적인 연출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영상 이상의 서사를 품고 있다. '빛나는 얼굴'을 지닌 소년과 '그림자에 가려진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 이들의 성장 서사를 통해 자아 탐색과 관계의 진실성이라는 주제를 은유적으로 그려낸다. 시간이 흐르며 서로에게 끌리는 두 인물은 자신을 숨기기 위해 ‘탈’을 쓰게 되고, 결국 그 탈을 벗고 마주함으로써 진정한 ‘나’와 ‘너’를 직면하게 된다. 뮤직비디오의 절정은 아이유와 배우 차은우의 옥상 장면. 두 사람이 서로의 탈을 벗고 맨 얼굴로 마주하는 순간, 배경으로 흐르는 “그대여, 그대는 5월의 제비꽃을 닮은 미인”이라는 가사는 마치 영화 속 대사처럼 울림을 준다. 익숙하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이 한 구절은
29일 오전, 배우 김혜윤이 김포공항 국제선을 통해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 일정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사진 : 뮤즈온에어어
29일 오전, 배우 추영우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에 참석하기위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신규 광고 캠페인 ‘나의 취향, 만능 알리’를 온에어한다. 이번 광고에는 기존 브랜드 모델인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며, 개그우먼 이수지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대, 모든 성별의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이러한 점을 강조하며, 취향을 아는 쇼핑 플랫폼이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이라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알리익스프레스의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를 유쾌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와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그녀의 다양한 모습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얼마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누구나의 쇼핑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취향부자’로 잘 알려진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인물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고에서는 기안84의 취향과 생활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하며, 그가
Mnet의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왔다. 27일 첫 방송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스우파)는 한국,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5개국의 댄서들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총 9주에 걸쳐 펼쳐지며, 각국의 최고 댄서들이 그들의 춤 실력과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스우파’는 시즌 1에서 댄서들이 중심이 되어 화제를 모았고, 그들의 무대와 열정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 역시 그 기세를 이어가며, 각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껏 끌고 있다. ‘월드 스우파’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K-리더즈 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격했다. 이 팀은 시즌 1에서 활약했던 효진초이, 아이키, 허니제이 등 댄스계의 아이콘들이 모인 크루로, “글로벌로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허니제이는 “한국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이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1화에서 특히 주목되었던 장면은, 첫 번째 춤 싸움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에서 일본
배우 김소현이 데뷔 17년을 맞아 성숙한 매력과 여유를 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에서 공개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청춘의 열정과 더불어 그간 쌓아온 깊이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화보 속에서 김소현은 과거의 풋풋한 이미지를 넘어, 이제는 완성도 높은 내면과 외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김소현은 이번 화보에서 "청춘의 열기와 순수함을 모두 담고 싶었다"며,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보여줬다. 김소현의 표정과 몸짓 속에서는 이전의 풋풋함을 유지하면서도, 그 동안 쌓아온 연기자로서의 깊이와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왔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한 JTBC 드라마 ‘굿보이’의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정을 전했다. 김소현은 “이 작품을 생각하면 ‘우리가 결국 해냈다’는 감정이 가장 먼저 든다.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힘을 합쳐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촬영을 했고, 그 결과물이 첫 방송을 맞이하게 되어 벅차다”고 말했다. 드라마 ‘굿보이’에서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경장인 지한나 역을 맡았다. 그녀는 "지한나는 워낙 시크하고 대범한 인물로, 그런 특성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오는 6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 조이현, 추영우, 추자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죽음을 운명처럼 안고 태어난 소년과, 그를 살리기 위해 이중생활을 감행하는 여고생 무당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드라마에서 조이현은 낮에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자, 밤에는 ‘천지선녀’로 불리는 무당 박성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이상형 배견우(추영우 분)의 불운한 운명을 알아차리고,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인물이다. 포스터 속 박성아는 “죽을 힘 다해 살리는 소녀”라는 문구와 함께 신비로운 눈빛을 뿜어내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강한 서사를 예고한다. 배견우는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예고받은 인물. 그를 연기하는 추영우는 거꾸로 뒤집힌 법당에서 무심한 듯 슬픈 눈빛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암시했다. 자신에게 다가온 유일한 구원의 손길인 박성아를 통해 평범한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연애를 넘어선 운명적 구원으로 확장된다. 눈여겨볼 또 다른 인물은 추자현이 맡은 염화다. 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