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루키 걸그룹 izna(이즈나)의 멤버 방지민과 정세비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해 예능계를 사로잡는 상큼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31일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지민과 세비는 첫 인사부터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환하게 물들였다. 특히 세비는 “출연을 위해 ‘살림남’ 전용 애교를 준비했다”며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MC들은 연신 “귀엽다”를 연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VCR 시청 중에도 유쾌한 리액션과 섬세한 공감으로 흐름을 이끌었다. 배우 지상렬이 농담 섞인 ‘하와이 결혼식’ 계획을 꺼내며 “경비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하자, 지민과 세비는 “저희가 축가를 맡겠다”고 응수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대 위에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방송에서는 풋풋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izna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신곡 ‘BEEP(삡)’으로 초고속 컴백을 앞두고 있다. 콘셉트 포토부터 티저 영상, 챌린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톡톡 튀는 비주얼과 하이틴 감성으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에서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축제가 용연, 수원천, 행궁동,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그 주변 문화시설을 밤에 즐길 수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8야(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는 '사뿐사뿐 수원화성' 등이 있다. 야사는 행궁동 주민들이 마을 역사 이야기를 극 형태로 보여주는 공연 '역사 이야기, 수원 풍각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시 한 번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30일(현지 시간)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 주보다 무려 다섯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사랑의 끝자락에서 서로를 놓지 못하는 복잡한 감정을 진의 섬세한 보컬과 담백한 사운드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으로, 발매 10일 만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의 앨범 ‘에코’(Echo) 또한 주목받았다. 앨범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앨범 자체의 인기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BTS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두각을 나타내며, BTS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진의 솔로 활동은 그가 개인 아티스트로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며, 음악적 영역을
배우 박보검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2년 만에 단독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다. 30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보검의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미팅 일정과 함께 그의 따뜻한 미소를 담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박보검은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변함없이 그를 지지해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는 그동안 팬들에게 보여준 깊은 애정과 섬세한 진행 능력으로 무대마다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박보검은 일본, 싱가포르, 대만,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그리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각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박보검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히고, 더욱 가까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보검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JTBC 드라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덤인 아미(ARMY)가 매년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가 1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는 글로벌 팬 축제의 일환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서로의 소중한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이번 축제는 벌써부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BTS FESTA 2025’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프라인 행사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대규모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킨텍스는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팬들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특히, 킨텍스 홀의 중앙에 위치한 ‘ARMY BOMB PHOTO SPOT’은 압도적인 볼거리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형 아미밤과 라이팅 쇼가 결합되어 그야말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다시 한 번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 지난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신곡 ‘노란봄’은 섬세하고 따뜻한 멜로디로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드라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노란봄’은 어쿠스틱 기타의 담백한 반주 위에 맑은 리코더 사운드가 어우러지고, 최유리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이 더해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는 극 중 인물의 내면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 곡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레전드 OST를 탄생시킨 음악감독 남혜승과 작곡가 박진호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감각적인 편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노란봄’은 지난 방송된 2화에서 박보영(미지 역)과 박진영(수호 역)의 과거 회상 장면에 삽입되어 풋풋한 감정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유리는 앞서 ‘숲’, ‘동그라미’, ‘오랜만이야’ 등 다수의 감성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갯마을 차차차’, ‘눈물의 여왕’, ‘환
지난 31일 방송된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 (이하 ‘지구마불3’) 11회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팀의 여행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4라운드의 세 번째 여행기가 절정을 맞으며,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순간들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먼저, ‘7박 8일’ 팀의 빠니보틀과 차태현은 네덜란드에서 아찔한 공중 그네 체험을 선보였다. 이들은 10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일몰 체험으로, 평범한 일몰을 거부하고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유럽 최대 항구도시 로테르담으로 이동해, 물 위에 떠 있는 하우스 보트 숙소에 체크인하며 여행의 묘미를 더욱 느꼈다. 특히 이들의 여행 중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도심 속 운하에서 즐길 수 있는 ‘욕조 온천 보트’ 체험이었다. 빠니보틀은 이 색다른 경험에 신이 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지만, 차태현은 공개된 공간에서의 목욕에 다소 민망해하며 “너무 창피해!”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현지인들 역시 이들의 모습을 신기하게 지켜보며, 자연스레 그들을 ‘포토 타깃’으로 만들어 주었다. 차태현은 점차 네덜란드 여행에 빠져들며 "노알코올 숙취여행"이라는 유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찬스’팀
신인 아이돌 그룹 ‘키키(KiiiKiii)’가 데뷔 1년 차에도 불구하고 신인 아이돌로서 남다른 입지를 확립하며 여전히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6월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6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서 키키는 무려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업계와 대중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키키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속적으로 최상위 자리를 유지하며, 그들이 가진 ‘젠지미’ 감성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그들의 데뷔곡 ‘I DO ME’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음원 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해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불어, 키키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한층 더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키키는 ‘KCON JAPAN 2025’, ‘ASEA 2025’, ‘2025 ALL LOUD KT POP’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ASEA 2025’에서 데뷔 첫 신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대학 축제, 시구 등의 행사에서 젊
5월 31일, JTBC의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이대일 극본, 심나연 연출)가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굿보이’는 뜨거운 액션과 현실적인 감정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이야기로, 무엇보다 주인공 박보검의 변신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방송에서 박보검은 정의를 향해 무모하게 돌진하는 경찰 윤동주로 등장,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JUSTICE’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우스피스를 물고 범죄 조직에 맨몸으로 뛰어드는 장면은 그의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켰다. ‘굿보이’는 국가대표 선수 시절, 각자의 포디엄에서 영광을 누렸던 윤동주,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 신재홍(태원석) 등 5명의 경찰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모두 국가대표 특채로 경찰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인생은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윤동주는 불의를 참지 못해 순경으로 강등되었고, 지한나는 경찰청 홍보의 일환으로 밀려난 사격 천재로 살아간다. 김종현은 내부 고발로 마찰을 일으키며 팀에서 고립되고, 고만식은 기러기 아빠로 늘 돈에 쪼들리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따뜻한 진심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일본 오사카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학생의 자취방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추성훈의 깜짝 선행이 전파를 탔다. 함께 출연한 모델 주우재와 함께 오사카 아베노구의 한 주택가를 방문한 추성훈은, 복층 구조의 일본식 자취방을 둘러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곳에서 만난 유학생은 2년 전 일본에 요리 유학을 와 최근 취업에 성공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학생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가 다닌 요리학교와 가깝다. 엄청 좁은 집에 살아서 더 넓은 주방이 있는 집을 찾아야 했다"라고 말하며, 현재 집 월세는 44만 원이라고 전했다. 좁은 주방과 특유의 구조에 대한 솔직한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성훈은 집 안에 TV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뜻밖의 제안을 꺼냈다. “TV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단언한 그는, 일본 문화를 익히고 요리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방송 시청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말에 그치지 않고, 그는 지갑에서 직접 10만 엔(한화 약 100만 원)을 꺼내 유학생에게 건네며 “TV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