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교생실습’이 독특한 콘셉트와 함께 극장가 출격을 예고했다. 배급사 측은 6일 ‘교생실습’의 5월 13일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해당 작품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배우상을 동시에 거머쥔 화제작으로 개봉 전부터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영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이라는 기묘한 존재와 맞서야 하는 열혈 교생 ‘은경’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다. 죽음의 모의고사라는 독특한 설정을 중심으로 공포와 유머를 결합한 장르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연출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통해 개성 강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민하 감독이 맡았다.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리듬감 있는 전개를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연을 맡은 한선화는 기존 이미지에서 한층 확장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수능 귀신에 맞서는 열혈 교생 캐릭터를 통해 코믹함과 긴장감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홍예지, 이여름, 이화원, 유선호 등이 합류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와 팀워크를 예고했다. 특히 학생과 교생이라는 관계 속에서 형성될 ‘MZ 사제 케미’는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픽셀 아트 형식으로 구현된 비주얼은 마치 게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시에 부적을 연상시키는 이미지 구성은 극 중 흑마술 동아리와 수능 귀신의 존재를 암시하며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모의고사 전국 1등을 유지하는 수상한 동아리 학생들의 설정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과 교생 ‘은경’이 마주하게 될 사건들이 어떤 방식으로 얽히며 이야기를 완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봉 전 영화제 수상으로 이미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한 ‘교생실습’은 올봄 극장가에서 색다른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선화의 새로운 얼굴과 김민하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