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약 8년 만의 신곡 ‘Like I Do’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티저와 더불어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그의 음악적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Like I D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독일 베를린에서 전면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도시 특유의 거친 감성과 예술적인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빈티지한 필름 질감과 스트리트 감성이 결합된 화면은 기존 조권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저 속 조권은 이국적인 공원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춤을 추는가 하면, 그래피티로 가득한 다리 위를 거닐고 붉은 조명 아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짧게 공개된 음원 일부에서는 강렬한 팝 사운드와 한층 깊어진 보컬 톤이 어우러지며 완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신곡 공개에 앞서 진행된 사전 청음 역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선우용여는 “내가 아는 어렸을 때의 조권이 아니다. 이제는 정말 프로페셔널한 가수의 음성이라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밝혀 그의 성장을 실감케 했다. 가수 김범수 또한 “훅이 미쳤다. 방향을 너무 잘 잡았다”며 “8년 만에 각 잡고 자기 스타일을 제대로 찾았다. 이제 더 이상 까불지 않는다.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엄청나게 좋다”고 평가해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이외에도 JYP, god, 2am, 키키 등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들이 청음에 참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탰다. 이 같은 릴레이 반응은 조권의 음악적 전환점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한편, ‘Like I Do’는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내면의 태도를 담은 팝 장르 곡으로 조권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고민이 녹아든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IVE, NCT DREAM 등과 협업해온 글로벌 프로듀서 Mathilde Nyegaard, Noak Hellsing이 참여해 트렌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발라드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돼 온 조권은 이번 싱글을 통해 장르적 확장과 퍼포먼스 중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리고 ‘Like I Do’가 조권의 음악 인생에 어떤 전환점으로 남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Like I D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아카이브아침]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