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NMIXX(엔믹스)가 올여름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바캉스’를 테마로 한 첫 공식 팬미팅을 연다.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으로 구성된 NMIXX는 오는 7월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NSWER VACATION(엔써 베케이션)’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이후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며, 오후 1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
NMIXX는 앞서 팬 콘서트를 통해 여러 차례 팬들과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지만, 단독 팬미팅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VACAT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포스터에서는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청량한 비주얼이 돋보이며, 여름날의 설렘을 가득 담은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과의 휴가 같은 하루를 예고하며 기존 콘서트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팬클럽 선예매는 6월 9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6월 11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좌석 배치, 구성 프로그램 등 보다 상세한 정보는 NMIXX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NMIXX는 지난해 ‘MIXX UNIVERSITY’, 올해 ‘MIXX LAB’이라는 타이틀로 두 차례 팬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밀도 높은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도쿄 앙코르 공연을 포함한 아시아·호주 지역 12개 도시, 21회 공연이라는 대규모 투어로 글로벌 팬덤을 견고히 다졌다. 오는 6일 멜버른, 8일 시드니, 28일~29일 마카오 등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팬미팅 일정까지 더해지며 NMIXX의 열기는 올여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청량한 에너지와 무대 위 다채로운 매력으로 ‘육각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해온 NMIXX.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마주하며 또 하나의 뜻깊은 이정표를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