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포함한 4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자 했던' 작품의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작품성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눈부신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자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유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한 의지와 순수함을 지닌 주인공 '애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상 소감에서 그녀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고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아이유의 소감은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였다. 염혜란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극 중에서 그녀는 중심을 잡아주는 애순의 엄마 '광례'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복잡한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감성 로맨스를 대표하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한국 리메이크작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 영화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그 안에 담긴 깊은 사랑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2일, 두 배우가 이 작품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이미 대본 리딩과 고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이 작품은,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던 남학생"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일본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로, 2021년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는 국내에서도 121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한국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내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 등을 통해 확고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추영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김재원’이라는 고등학생 역을 맡아,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서윤’을 만나 변화하는 캐릭터를 그린다. 추영우는 "원작 소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극 중 주인공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의 독특한 케미스트리와 심리적 깊이가 돋보인 이번 방송은 그야말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2화에서 시청률 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의 강자로 자리잡은 '견우와 선녀'는 구원과 절망 사이에서 엇갈리는 두 인물의 감정선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2화에서 '견우와 선녀'는 배견우의 내면적 갈등과 외적인 위기를 동시에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배견우는 계속된 불운에 시달리며, 어느덧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인물로 변해가고 있었다. 전도유망한 양궁 꿈나무였던 그에게는 불운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할머니 오옥순(길해연)과의 이별 후, 그가 겪는 깊은 외로움은 감정선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그런 배견우의 곁에 나타난 박성아(조이현). 천지선녀로서의 신비로운 존재감과 함께, 그는 배견우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끊임없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물귀신 퇴치, 부적을 숨기는 작전, 집으로의 돌발 방문까지 박성아는 물불 가리지 않고 배견우를 돕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배견
배우 추영우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급상승한 인지도와 달라진 일상에 대해 유쾌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의 96화에서는 추영우가 게스트로 출연, 장도연과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대화를 나누었다. 추영우는 "요즘 친구들한테 밥도 사주고, 부모님께 쓸만한 아들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인지도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마스크나 모자를 잘 쓰지 않아서, 공원이나 헬스장에서 자주 알아보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목격담은 대부분 헬스장이나 공원에서 발생한다"고 전했다. 공원이라는 말에 장도연은 "산책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추영우는 "제가 날씨를 진짜 많이 탄다"며 "무조건 나아야 하는 초여름 날씨다"고 했다. 특히 '옥씨부인전'이 큰 인기를 끌었을 때, 추영우는 드라마가 세상에 나온 순간을 실감했다고 회상했다. "친구와 함께 PC방에 갔을 때, 처음 만난 다섯 명의 아저씨들이 '어? 그거 옥씨 아니야?'라며 나를 알아보더라"며 그때의 놀라운 경험을 떠올렸다. 추영우는 "그때 드라마가 잘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인지도 상승이 어색하진 않냐는 말에는 "요즘은 모든
배우 추영우가 올여름 브라운관과 OTT를 넘나드는 행보로 대세 입지를 굳힌다. 6월 한 달 동안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과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두 편에 연이어 출연하며, 정반대의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추영우는 냉철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검사 이금손으로 변신한다. 극 중 그는 광장 세계를 반으로 가른 조직 ‘주운’의 수장 이주운(허준호)의 아들이자, 스스로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인물이다. 동생을 잃은 주인공 남기준(소지섭)의 복수 서사 속에서 추영우는 흔들림 없는 태도와 서늘한 눈빛으로 미스터리의 핵심을 장악한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한 무게감이 요구되는 느와르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이어 23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는 정반대 결의 배견우로 변신한다. 죽음을 앞둔 운명을 지닌 고등학생 배견우는 외면은 차갑지만, 누구보다 누군가의 상처를 염려하는 내면의 따뜻함을 가진 인물. 조이현이 연기하는 MZ세대 무당 박성아와 함께 운명을 거스르려는 열여덟의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추영
29일 오전, 배우 추영우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에 참석하기위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오는 6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 조이현, 추영우, 추자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죽음을 운명처럼 안고 태어난 소년과, 그를 살리기 위해 이중생활을 감행하는 여고생 무당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드라마에서 조이현은 낮에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자, 밤에는 ‘천지선녀’로 불리는 무당 박성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이상형 배견우(추영우 분)의 불운한 운명을 알아차리고,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인물이다. 포스터 속 박성아는 “죽을 힘 다해 살리는 소녀”라는 문구와 함께 신비로운 눈빛을 뿜어내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강한 서사를 예고한다. 배견우는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예고받은 인물. 그를 연기하는 추영우는 거꾸로 뒤집힌 법당에서 무심한 듯 슬픈 눈빛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암시했다. 자신에게 다가온 유일한 구원의 손길인 박성아를 통해 평범한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연애를 넘어선 운명적 구원으로 확장된다. 눈여겨볼 또 다른 인물은 추자현이 맡은 염화다. 극 중
오는 6월 6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이 강렬한 ‘주운’ 패밀리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폭발시켰고, 피 냄새 짙은 느와르 세계를 배경으로, 가족과 조직, 그리고 권력이라는 복합적 감정이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예고한다. <광장>은 과거 조직의 핵심이었으나 스스로 발을 뺀 ‘남기준’(소지섭)이 11년 만에 돌아와, 동생 ‘남기석’(이준혁)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과 배후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는 누아르 액션물이다. 복수라는 고전적인 동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대립하는 양대 조직 ‘주운’과 ‘봉산’을 통해 정교한 권력 구도를 전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주운’ 조직의 인물들에 집중한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장례식장에서 깊은 슬픔과 분노를 억누르는 표정의 조직 수장 ‘이주운’(허준호). 그는 ‘남기석’을 친아들처럼 여겨왔던 인물로, 그 죽음을 계기로 조직 내 갈등의 중심에 선다. 배우 허준호는 이미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사냥개들>, 드라마 <보물섬>, 영화 <모가디슈> 등에서 입증된 카리스마로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이주운
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느와르 액션 장르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은 조직의 과거와 복잡한 감정선이 얽힌 하드보일드 액션을 선보이며,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소지섭의 '기준' 캐릭터 스틸은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광장>은 범죄 조직에서 한때 2인자였던 ‘기준’(소지섭)이 동생 ‘기석’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하고, 11년 만에 다시 ‘광장’ 세계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가 돌아온 이유는 복수뿐만 아니라, 그가 쌓아온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컷은 ‘기준’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그가 누군가와 격렬하게 싸우고,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는 모습은 그가 선택한 복수의 길이 얼마나 처절하고 고통스러운지를 잘 보여준다. 소지섭은 ‘기준’ 역으로 캐스팅되었을 때부터 원작 웹툰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차가운 눈빛과 무표정 속에 숨겨진 복잡한 내면, 그리고 타협 없이 직진하는 강렬한 복수자의 이미지를 소지섭이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기 때문이다. 그가 드라
배우 추영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3월호 하퍼스 바자에서는 추영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화보가 담겨 있다. 이번 화보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남자(New Era, New Man)'라는 테마로, 그가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반항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에서 추영우는 세련된 정장을 차려입고 포멀한 멋을 발산한 한편, 셔츠 단추를 풀고 더 대담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한 그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졌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그의 최근 활동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추영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연타 흥행을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첫 패션 매거진 커버 촬영에 나선 그는, "달라진 것은 크게 없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화보에서 추영우는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시계와 주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