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첫 방송을 앞두고 대중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8월 1일 첫 방송을 예정으로,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등 주연 배우들이 ‘씨네 21’에서 선보인 화보가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로,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복잡한 감정선과 심리적 갈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드라마의 핵심은 바로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이 연기하는 주요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그들이 펼칠 감정선에 있다. 이를 화보를 통해 미리 엿볼 수 있었다. 화보 속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의 중대한 주제인 삶과 죽음의 경계를 절묘하게 시각화했다. 특히, 세 배우는 강렬한 블랙과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대비를 이뤄, 극중 캐릭터들의 내면을 더욱 깊이 있고 묵직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보영과 강기영은 화이트 톤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며, 조력 사망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십을 표현했다. 반면, 이민기는 베이지 톤의 의상으로 이보영을 응시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연출, 캐릭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반스(Vans)가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선보인다. 8월 1일, 반스는 자신의 새 싱글 ‘Fate’를 정오에 공개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은 국악과 알앤비의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매혹적인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낸다. ‘Fate’는 장구의 리듬과 가야금의 선율이 알앤비의 그루브와 만나 편안하면서도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반스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은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더해, 전통적인 한국 음악과 현대적인 알앤비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러한 조화는 마치 동서양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듯한 느낌을 주며,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사 또한 ‘Fate’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프랑스의 한 거리에서 시작된 우연한 만남, 그리고 그 만남을 운명으로 바꾸려는 감정선이 담겨 있다. 주인공은 사랑을 쫓아 한국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리며, 운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반스는 이러한 감정선을 자신의 부드러운 보이스로 풀어내며, 청자들을 자연스럽게 음악 속 세계로 끌어들인다. 한편 반스는 한국에서 모델, 배우, 댄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코카콜라의 이온 보충 음료 ‘토레타’가 여름을 맞아 에스파의 윈터와 함께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윈터의 상큼한 매력과 토레타의 청량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광고 촬영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지만, 윈터는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영장에 걸터앉아 물장구를 치거나 스태프들과 유쾌하게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그녀의 자연스럽고 활기찬 매력이 엿보였다. 쉬는 시간에도 “더워? 나랑 놀자!”며 광고 멘트를 반복 연습하며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 윈터는 토레타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모습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는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이 완성되었고, 그 결과 광고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윈터는 촬영 후 “시원한 수영장에서 광고를 촬영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 폭염 속에서는 수분 보충이 중요하니 토레타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광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코카콜라 측은 “윈터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가 토레타의 청량한 매력과 잘 맞아떨어졌다”며 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며,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 단독 공연으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7월 26일과 27일, 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당초 1회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빠르게 매진되며 팬들의 열띤 요청에 의해 2일간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다.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총 12만 명의 팬들이 집결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1998년 FIFA 월드컵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중요한 경기장으로 사용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경기장이다. 이곳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은 단순히 K-팝의 성과를 넘어, 한국 음악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키즈 스타디움'으로 불린 이 무대에서 팬들과의 교감은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들의 음악은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이 최근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 8월호에서 성숙한 매력과 깊어진 내면을 드러내며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오랜 공백을 지나 무대에 다시 선 이채영은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의 성장과 팀,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러한 그녀의 진지한 고백과 따뜻한 에너지는 팬들뿐만 아니라 음악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채영은 최근 발매한 여섯 번째 EP 'From Our 20’s'를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났다.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는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특히 음악 방송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이채영은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담담한 마음으로 임했지만, 팬들의 반응을 보며 가슴이 벅찼다"며,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는 지금부터야"라는 멤버의 말을 되새기며 각오를 다졌다. 그녀는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과 함께 진행될 첫 월드 투어 'NOW TOMORROW'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인 이채영
30일 오전, 그룹 몬스타엑스가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영상, 사진 : 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스터피스,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화려한 영상미와 강렬한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동안 보지 못한 ‘판도라’의 신세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압도적인 시각적 향연과 새로운 위협을 예고하는 이 예고편은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예고편의 시작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가족 비극으로,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그들이 겪고 있는 감정적 갈등을 그린다. 제이크 설리는 괴로워하는 네이티리에게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돼!"라며 고통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고통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특히 가족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 ‘재의 부족’의 등장으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재의 부족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은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며 판도라의 정복을 예고하는 발언을 내뱉는다. 날카로운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바랑은 새로운 적의 진면목을 드러내며, 그가 이끄는 부족이 제이크 설리 가족과 어떤 대립을 벌일
배우 박소담이 28일, 자신의 SNS에 “더우니까 Good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시원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듯한 이미지를 자랑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안경을 착용한 모습에서는 지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사진에서는 박소담의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그대로 담겨 있다. 올블랙 코디와 간편한 포즈 속에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름의 시원한 감각을 강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벤치에 앉아 귀여운 표정을 짓거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상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2017년부터 8년간 함께한 아티스트컴퍼니와의 결별 후, 박소담은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동안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경주기행'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경주기행'은 범죄와
한국 영화계에 ‘예상 밖의 강자’가 등장했다.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29일 기준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넘기며 2025년 개봉작 중 최고 예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 수치는 블록버스터 ‘미키 17’,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그리고 천만 관객을 넘긴 ‘파묘’까지 제치고 올해 최고치를 찍은 수치로, 단순한 코미디 이상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을 죽이지 않기 위해 사육사 아빠가 극비 훈련을 시작한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의 가족 코미디 드라마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는 설정은 배우 조정석의 감정 연기와 코믹 센스가 더해지며 설득력을 얻었다. 조정석은 이미 ‘엑시트’와 ‘파일럿’을 통해 여름 시즌 흥행을 이끈 주인공으로, ‘좀비딸’로 다시 한 번 ‘여름=조정석’ 공식을 입증할 채비를 마쳤다. 영화는 또한 전형적인 좀비 장르를 탈피해 따뜻한 가족애와 사회 풍자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감염자 등록제, 좀비 특별법 같은 현실감 있는 설정과 부녀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극 중 최유리가 연기한 좀비 딸, 조정석의 아버지 캐릭터는 물론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명품 조연들이 참여해 몰입도를 배가시
오마이걸의 ‘러블리 막내’ 아린이 10년을 맞이한 아이돌 활동을 넘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아린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과 KBS2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S라인’에서 아린은 초현실적인 능력을 지닌 소녀 신현흡 역을 맡았다. 이 인물은 성적 관계를 맺은 이들 사이에 붉은 선(S라인)을 볼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존재로, 외롭고 감정적으로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린은 숏컷 헤어와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비주얼로 캐릭터에 몰입하며, 미세한 표정 변화와 톤으로 신현흡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 연기에서 아린은 단순한 아이돌 출신 배우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내가 아린인지 몰랐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아린은 밝고 사랑스러운 대학생 김지은 역을 맡아,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한껏 살린 캐릭터를 연기했다. 웹툰 원작의 이 드라마에서 김지은은 외가의 유전적 특이체질로 하루아침에 ‘꽃미남’으로 변하게 되며, 그로 인한 혼란과 사랑을 지키려는 고군분투를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