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지션이자 샤넬의 공식 앰배서더인 제니가 샤넬 25 핸드백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제니는 이미 2017년부터 샤넬과 협업을 이어오며, 이번 캠페인에서 그만의 스타일을 강렬하게 드러내며 다시 한 번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공개된 캠페인 사진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가 촬영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분위기로, 제니의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을 강조한다. 제니가 착용한 샤넬 25 핸드백은 뛰어난 스타일과 실용성을 자랑하며, 유연하고 가벼운 착용감이 돋보인다. 퀼팅 레더와 체인 디테일이 결합된 이 가방은 샤넬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캠페인 영상은 고든 본 스타이너(Gorden von Steiner) 감독의 연출로, 제니가 파인 영 카니발스(Fine Young Cannibals)의 ‘She Drives Me Crazy’라는 곡을 배경으로, 맨해튼의 거리와 스튜디오를 오가는 장면을 그려낸다. 이 영상은 샤넬 25 핸드백이 지닌 자유로운 움직임과 즉흥성, 자기표현을 강조하며, 제니의 독보적인 리듬감과 스타일을 잘 드러낸다. 제니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샤
26일 오후, 배우 한소희가 디올 행사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영상 : 뮤즈온에어
26일 오후, 가수겸 배우 수지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행사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26일 장동면에 위치한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모제'를 성대하게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죽산 안씨 문중 인사, 그리고 학생 등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시간인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시작되었으며, 전통제례, 안중근 의사의 약사 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으로, 1955년 장흥 죽산 안씨 문중이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사당을 건립하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해동사 일대를 추모 공간으로 재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관한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은 관광객과 청소년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모역사관은 안중근 의사의 의병 활동과 하얼빈 의거, 그리고 평화와 화합을 향한 염원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황해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가 일본 패션 매거진 'SPUR' 2025년 5월호의 표지 모델로 등장,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SPUR'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와 함께한 매거진 표지와 다양한 화보 컷을 공개했고, 표지 속 레이는 독특한 매력과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SPUR'의 화보에서 레이는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롱 드레스와 깃털 장식이 달린 넓은 챙 모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너블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 화보는 레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강조하며, 그녀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레이는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해내어, 'SPUR' 측으로부터 "타고난 표현력으로 콘셉트마다 다양한 감정을 전달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 다른 컷에서는 레이가 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파스텔톤 미니 드레스를 입은 모습에서는 섬세한 디테일을 강조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레이는 인터뷰에서 “패션 촬영을 정말 즐기며, SNS를 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표지 모델로 나서게 된
감성 보컬리스트 김윤희가 봄을 맞아 서정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새로운 리메이크 곡을 발표했다. 25일 낮 12시, 다섯 번째 리메이크 곡인 ‘잊혀지는 것’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곡은 1988년 발표된 동물원의 1집 수록곡으로, 원작자인 김창기가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2’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명곡이다. 김윤희는 지난 1월 김광석의 ‘그날들’을 리메이크하며 원곡의 감동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잊혀지는 것’ 또한 김윤희 특유의 아련하고 청아한 보컬로 새롭게 풀어내며,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회상하는 듯한 감정을 진지하고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윤희는 이번 작업에 대해 “곡을 준비하며 ‘잊혀지는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잊혀져 가는 것들이 손에 잡힐 듯 아프게 다가왔고, 봄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새삼 느끼며 한층 성숙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윤희는 “이 아름답고 슬픈 곡을 만들어주신 김창기 선생님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곡의 프로듀서는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의 최진경
영상 : 뮤즈온에어
오는 3월 29일, 하동군 화개면에서 '호리병 속 별천지길 화개장터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벚꽃축제와 연계되어 만개한 벚꽃 터널 아래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화개 그린나래 광장(화개면 사무소 옆)에서 개최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된다. 하동군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3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현장 접수도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을 위해 걷기에 필요한 준비 용품과 완보 성공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선착순으로 소진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두 가지로 나뉘며, 1코스는 왕복 4.4km(약 1시간 10분 소요)이고, 2코스는 편도 5km(약 1시간 25분 소요)다. 또한, 보행 자세 측정 및 분석, 건강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하동군 보건소는 이번 걷기대회가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호리병 속 별천지길 구간 개통을 알리는 동시에 하동의 아름다운 걷기 명소를 전국에 알리
tvN의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약칭 ‘언슬전’)이 첫 방송을 앞두고 24일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4월 12일 첫 방송을 예정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고군분투하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일상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로, 신선하고도 현실적인 병원 생활을 담고 있다. 24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죄송봇’ 레지던트 4인방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의 복잡한 감정선과 변화무쌍한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왔다"라는 발랄한 외침으로 시작되며, 1년 차 레지던트들의 발랄한 에너지가 주를 이룬다. 퇴근할 때 가장 행복해하는 모습과 함께, 이들은 병원 내에서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인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초보적인 실수로 속상해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는 많은 사회초년생이 겪는 초보적인 불안과 좌절을 고스란히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단순한 실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드라마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이 겪는 성장의 과정도 섬세하게 다룬다. 병원 내에서 따끔하게 혼을 내는 교수와 선배들이 있지만, 그들의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는 레지
NCT의 멤버 마크가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를 통해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25일, 마크는 NCT 공식 SNS를 통해 앨범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이미지에서 마크는 순수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은 오는 4월 7일 오후 6시에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1999’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되며, 마크의 인생 여정을 담은 네 개의 도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의 트랙은 그의 고향인 토론토를 시작으로, 첫 이주지인 뉴욕, 유년 시절을 보낸 밴쿠버, 꿈을 실현한 서울 등 마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각각의 도시에서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1999’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펑키한 기타, 브라스 세션, 휘파람 등 다양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독특한 팝 장르의 곡으로 마크의 색깔을 잘 드러낸다. 가사에는 마크가 태어난 1999년과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지금의 순간이 교차되는 의미를 담아,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