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조혜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태국 현지에서 갓세븐 뱀뱀과 함께한 이장우의 진심 어린 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장우는 뱀뱀과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뱀뱀에게 그는 “결혼은 깡이 있어야 한다”며 “나도 예전엔 결혼 조건을 따졌지만,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고는 ‘아무것도 없어도 이 사람과는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두 사람의 8년 연애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고백이었다. 이장우는 “예전 연애에선 자존심 싸움도 많고 사소한 일로 다퉜지만, 지금의 여자친구와는 신기할 정도로 단 한 번도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며 “이 관계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결혼을 선택하고 나니 인생이 훨씬 여유로워졌다. 이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매일 느낀다. 진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 39세인 이장우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퍼포머 승한(XngHan)이 오는 7월 31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그룹 활동으로 음악성과 무대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제 독립적인 아티스트 브랜드 ‘XngHan&Xoul(승한앤소울)’을 출범시키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XngHan&Xoul’은 ‘무한함’과 ‘교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X’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크루 개념의 활동을 지향한다. 단순한 솔로 데뷔를 넘어 하나의 아트 프로젝트에 가까운 이번 행보는, 퍼포먼스 중심 아티스트로서의 승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그 출발점이 될 첫 싱글 ‘Waste No Time’은 두 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되며, 모두 승한이 직접 보컬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은 만큼, 두 명의 전문 댄서와 함께 구성된 트리오 포메이션으로 고도의 합과 감정선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안무 이상의 이야기 구조를 품고 있으며, 관객과의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K팝 무대를 예고한다. 9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승한과 댄서들이 춤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배우 안효섭이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연을 맡은 그는, 단순한 성우 연기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 영화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작품은 버라이어티(Variety)와 같은 유명 영화 전문 매체에서 "2025 오스카 애니메이션 장편 부문 후보로 언급될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미 90개국 이상 넷플릭스 TOP 10에 진입, 4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POP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작품을 “역동적이고 색채로 가득한 뮤지컬 여정”이라며, 애니메이션적 미학과 K-POP적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 작품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기념하는 축제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8월 1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로,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을 둘러싼 선택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의 강렬한 눈빛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각기 다른 시선이 교차하는 구도에서 드러나는 긴장감은 작품의 묵직한 서사를 시각적으로 예고하며,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 이보영은 극 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다. 우소정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인물로, 도덕적 갈등과 인간적인 고뇌를 겪는다. 메인 포스터에서 이보영은 고뇌에 찬 표정으로 아래를 응시하며, 죽음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표현하고 있다. 반면, 이민기(조현우 역)는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이보영을 바라보며, 죽음과 싸우는 시한부 암 환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다. 또한, 강기영(최대현 역)은 거꾸로 내려다보며 우소정에게 집중하는 눈빛을 보내며,
배우 김성정이 첫 화보 촬영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MAPS KOREA 2025 Autumn ISSUE’에서 김성정은 강렬한 레드 배경과 차분한 블루, 화이트 배경을 넘나들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장난기 어린 미소, 몽환적인 표정까지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연기력과 스타일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하고 재킷을 걸친 채 보디 라인을 강조한 모습에서는 에너제틱한 포즈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김성정은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과 표현력을 돋보이게 하며 그가 지닌 남성미와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의 화보는 강렬함과 부드러움, 성숙함과 순수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했다. 김성정은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통해 데뷔 후,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에서도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김성정은 현재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김진웅 역을 맡아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그는 불량한 외모와 장난스러운 성격을 지닌 김진웅을 소화하며, 예측 불가능한
KT(대표 김영섭)가 미디어 그룹사와 영화계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영상 창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공모전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을 오는 8월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AI를 통해 손쉽게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T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의 혁신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룹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권)와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참신한 영상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창작자와 산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AI는 이제 기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열쇠”라면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판(P.A.N)’을 열고, AI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활용 작품, KT 그룹 미디어 IP 기반 콘텐츠 등 총 5개 부문으
그룹 유니스(UNIS 멤버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乃紫(noa)(이하 noa)가 손잡고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하며 올여름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음원은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신곡 ‘Shaking My Head’는 ‘걸스 데이트’를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순간을 담았다. noa가 작사·작곡부터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총괄했으며, 유니스 멤버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상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일본어, 영어, 한국어가 혼합된 가사와 ‘영수증 주세요’ 같은 일상적인 표현이 포인트로 삽입되어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도리도리’ 댄스 챌린지도 함께 공개되며, SNS에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니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 발매와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배우 박서준이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디지털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박서준만의 고유한 분위기와 세련된 무드를 담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에 샤넬 J12 블루 시계를 매치한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흐트러짐 없는 자세, 여유로운 눈빛과 미소는 단순한 패션 이상의 품격을 자아냈고, 카메라를 향한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촬영 당시 박서준은 촬영장 곳곳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면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머와 집중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는 단순한 ‘스타’가 아닌,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무드 메이커’ 그 자체였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첫사랑의 흔적과 스캔들이 얽힌 복잡한 관계 속에서 다시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연말 방송 예정인 본작에서 박서준은 섬세한 감정선을
디즈니+가 선보이는 정통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는 7월 16일 공개를 알리며 강력한 이미지로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3장짜리 그룹 포스터는 서울, 목포,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 인물들이 집결한 역대급 캐릭터 앙상블을 드러내며, 1977년 신안 앞바다 침몰 보물선을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포스터 조명의 중심에는 자금 흐름을 장악한 전략적 플레이어들이 있다. 오관석(류승룡)은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그의 조카 오희동(양세종)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감정을 품고 있다. 흥백산업의 큰손 양정숙(임수정)은 침착하면서도 야망을 숨긴 표정을 지니고, 운전기사 임전출(김성오)은 무심한 관찰자로 그려졌다. 골동품 전문가 송사장(김종수)과 그가 데려온 나대식(이상진)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이들이 ‘돈’을 중심에 놓고 펼칠 서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목포를 대표하는 인물 7인은 바다와 직결된 배경에서 인간 군상의 드라마를 예고한다. 황선장(홍기준)은 거친 선원 같은 면모로, 바닷속 비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선장의 기운을 풍긴다. 도자기 감정사 하영수(우현)는 어딘가 불안한 시선을, 목포
JTBC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드라마 ‘착한 사나이’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감정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메인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세 남녀가 얽힌 복잡한 관계의 향방에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출연 조합이 장르적 감성과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 팬들에게 강한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착한 사나이’는 건달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문학을 꿈꾸던 남자 박석철(이동욱), 그리고 삶의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여자 강미영(이성경), 여기에 강미영을 사이에 두고 충돌하는 박석철의 옛 동료이자 라이벌 강태훈(박훈)까지. 세 사람의 뒤엉킨 감정과 선택의 기로가 ‘감성 누아르’라는 장르 안에서 섬세하게 풀릴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속 박석철은 절제된 분노와 슬픔을 동시에 내포한 눈빛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반대 지점에서 차가운 눈빛을 지닌 강태훈은 어딘가 위협적인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두 인물 사이에 선 강미영은 복잡한 감정을 담은 슬픈 눈망울로 고요한 파장을 일으킨다. 세 인물의 표정만으로도 ‘사랑도, 꿈도 지켜내고 싶었다’는 슬로건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동욱은 이번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