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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월)

제니, 홍진경과의 특별한 만남과 개인 사무실 공개

제니, 첫 개인 사무실 공개… "유학 시절이 내게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는 제니가 홍진경을 자신의 사무실로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 제니는 처음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의 사무실을 선보였다. 그녀는 "첫 손님이라 정말 기쁘다"며 홍진경을 반갑게 맞이했고, 홍진경은 "톱스타끼리 만나니 반갑다"며 재치 있게 반응했다.

 

홍진경은 제니의 패션을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나타나 제니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니는 "옷에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와주실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고, "평소에 너무 재밌으셔서 보고만 있어도 즐겁다"며 홍진경에 대한 깊은 팬심을 고백했다.

 

 

제니의 사무실은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공간이었다. 이곳은 제니가 지난해 12월 어머니와 함께 설립한 '오드 아틀리에'의 본거지로, 주택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제니는 소파와 자전거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하며, 특히 자전거는 블랙핑크가 코첼라 공연 후 선물한 것임을 밝혔다. 홍진경은 제니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대화 중 제니는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어머니와 자주 다투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9살 때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던 경험도 이야기하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점차 즐거움을 찾았고 그 경험이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니의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홍진경은 제니의 어머니와 통화하며 제니의 태몽에 대해 물었다. 제니의 어머니는 "호랑이가 다가오는 꿈을 꿨다"고 답했고, 제니는 그 기억이 자신과 다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경이 제니의 샤넬 앰버서더 활동에 대해 묻자, 제니의 어머니는 "이제 끝났구나"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주었다.

 

 

최근 첫 솔로 앨범 'Ruby'를 발매한 제니는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제니의 인간적인 면모와 팬들에 대한 애정이 더욱 돋보였다.

 

 

사진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