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동화 같은 분위기의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춘 ‘21세기 대군부인’이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측은 30일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선보이며 작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연회장을 배경으로 왈츠를 추는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시선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장면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인물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선이다. 계약 결혼이라는 설정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며, 향후 전개될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닿을 듯 말 듯한 거리감 속에서 형성되는 감정의 밀도는 서사적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라는 한계를 지닌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자유롭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의 만남은 기존 로맨스 문법을 비튼 신선한 설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에 대해 “티저에서 짧게 스쳐 지나갔던 왈츠 장면을 두 인물만의 특별한 순간으로 담아내고자 했다”며 “황홀한 무도회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도 강렬한 여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해당 작품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6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드라마’에 이름을 올리며 일찌감치 화제성을 입증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비주얼만으로도 이미 완성된 드라마”, “설정과 배우 조합 모두 기대 이상” 등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만들어낼 로맨스 시너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1세기 대군부인’은 총 12부작으로 오는 4월 1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디즈니+ 제공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