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연말을 앞두고 T멤버십 고객을 위한 대규모 미식 이벤트 ‘Table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호텔에서 300명을 초청했던 소규모 행사에서 한 단계 진화해, 올해는 전국 10개 주요 호텔에 걸쳐 총 3,000명의 고객을 초대하는 대규모 축제로 확대된다.

이번 행사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서울·인천·경기·강원·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각지의 프리미엄 호텔에서 열린다. 'Table 2025'가 진행되는 호텔은 ▲서울시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호텔 '더 뷔페',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인천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셰프스 키친' ▲경기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 '데메테르' ▲강원도 카시아 속초 '비스타' ▲대전시 호텔인터시티 '타블도트' ▲대구시 메리어트 호텔 '어반 키친' ▲부산시 시그니엘 '더 뷰' ▲광주시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파라뷰' ▲제주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키친 뷔페' 등이다.

총 1,500명의 고객이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당첨된 고객은 동반 1인과 함께 호텔 뷔페 식사 2인 초대권과 아로마티카 헤어·바디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응모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T멤버십 앱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5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1997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외식·쇼핑·문화·건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다 제휴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특히 ‘T day’(매월 새로운 혜택), ‘해피아워’(시간 제한 특가), 글로벌 멤버십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T day’ 누적 이용 1억 건과 월간 이용자 수(MAU) 900만 명을 기록하며 멤버십 서비스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미식 행사 ‘Table’ 시리즈는 미슐랭 셰프 협업, 공연과 결합한 호텔 식사 등으로 매년 화제를 모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재개된 바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연말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규모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Table 2025’를 통해 고급 미식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Table 2025’ 행사 내용과 응모 방법은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마감은 11월 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경험 중심의 가치 제공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연말을 앞둔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미식 경험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