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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수)

김유정, 코스모폴리탄 7월호 커버 장식…‘22년차 배우’의 성숙한 매력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한 김유정, 새로운 드라마 ‘친애하는 X’로 돌아온다

 

배우 김유정이 7월호 코스모폴리탄의 커버를 장식하며, 여름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평온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신비로운 여름 별장에서 보내는 한 낮의 여유’라는 콘셉트에 맞춰, 여유롭고 세련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유정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우아한 아이보리 베스트 셋업, 칵테일 드레스와 선글라스 등 여름 별장에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인 김유정은 촬영 내내 차분하고 집중된 태도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22년차 배우’답게 연기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역량도 빛을 발했다. 김유정은 촬영 후 인터뷰에서 "자연 속에서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 특히 그린 컬러의 착장이 날씨와 잘 어울려 마음에 들었다"고 전하며, 7월호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드라마 <마이 데몬>을 끝낸 김유정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여행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집에서 푹 쉬기도 하며 재충전 중이다"라는 근황을 전하며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유정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멜로 스릴러로, 김유정은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톱 배우 '백아진'을 연기한다. "웹툰 원작이 매우 유명하고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처음에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밝힌 김유정은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역할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김유정은, 데뷔 22년 차를 맞이한 지금, 자신의 연기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소감을 밝혔다. "자유롭고 편안한 상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억제하려 할 때 그 압박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성숙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내가 갇혀 있는 상태를 피하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가 가장 용감해지는 순간을 묻자, "꿈을 꿀 때가 가장 영감이 충만하다. 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그다음 날엔 용감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사랑스러운 답변을 남겼다.

 

한편, 김유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는 매거진과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정은 22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번 차기작 <친애하는 X>에서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 배우 김유정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