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7월호 코스모폴리탄의 커버를 장식하며, 여름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평온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신비로운 여름 별장에서 보내는 한 낮의 여유’라는 콘셉트에 맞춰, 여유롭고 세련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유정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우아한 아이보리 베스트 셋업, 칵테일 드레스와 선글라스 등 여름 별장에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인 김유정은 촬영 내내 차분하고 집중된 태도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22년차 배우’답게 연기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역량도 빛을 발했다. 김유정은 촬영 후 인터뷰에서 "자연 속에서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 특히 그린 컬러의 착장이 날씨와 잘 어울려 마음에 들었다"고 전하며, 7월호 촬영 소감을 밝혔다.
![ 사진 : 배우 김유정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1307931037_7966aa.jpg)
또한 최근 드라마 <마이 데몬>을 끝낸 김유정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여행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집에서 푹 쉬기도 하며 재충전 중이다"라는 근황을 전하며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유정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멜로 스릴러로, 김유정은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톱 배우 '백아진'을 연기한다. "웹툰 원작이 매우 유명하고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처음에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밝힌 김유정은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역할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 : 배우 김유정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1307934943_f6d7ea.jpg)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김유정은, 데뷔 22년 차를 맞이한 지금, 자신의 연기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소감을 밝혔다. "자유롭고 편안한 상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억제하려 할 때 그 압박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성숙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내가 갇혀 있는 상태를 피하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가 가장 용감해지는 순간을 묻자, "꿈을 꿀 때가 가장 영감이 충만하다. 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그다음 날엔 용감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사랑스러운 답변을 남겼다.
한편, 김유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는 매거진과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정은 22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번 차기작 <친애하는 X>에서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 배우 김유정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