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4막 공개와 함께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을 맞이했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는 등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는 그 동안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완성시킨 주요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를 배경으로, 가족과 사랑, 인생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막 공개 후 곧바로 국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4주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6,0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시리즈의 마무리를 기념하며 촬영 현장의 생생한 순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이유의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한 장면들부터, 배우들이 함께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담겨 있다. 특히, 제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한 ‘애순’과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금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틸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아이유는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부터, 극 중 중요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까지 다채로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90년대 스타일의 풍성한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양금명’의 모습이다. 아이유는 촬영 현장에서 배우 박해준(양관식)과 문소리(오애순)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촬영 중에도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가득했음을 전했다. 팬들은 "금명아 행복해야 돼"라는 댓글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31일, 아이유도 개인 SNS계정에 '폭싹 속았수다'의 종영 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소중한 촬영 장면을 찍은 비하인드 스틸과 함께 “폭싹 속았수다 4막 비하인드 1탄”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큰 위로와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결혼식 장면에서 보여준 아이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박보검과의 따뜻한 케미스트리 등은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아이유는 출산 장면 촬영 당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사진도 공개했고, 팬들은 이 사진들을 통해 ‘폭싹 속았수다’가 단순한 시리즈 드라마가 아닌,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작품임을 느낄 수 있었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이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길 것이다.

또한 아이유의 SNS에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 후 달달한 순간을 담은 ‘금명’과 ‘충섭’(김선호)의 데이트 장면, 7년 만에 다시 만난 ‘영범’(이준영)의 장난기 어린 표정 등도 공개되어 팬들에게 또 다른 설렘을 선사했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이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길 것이다.

(사진) 넷플릭스, 아이유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