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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토)

SK텔레콤, 3기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 협약식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28일 육상, 수영, 펜싱, 역도 등 비인기 종목에서 활동하는 중고교생 30명을 선발해 '제3기 SKT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식은 27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열렸으며, SKT의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 육성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SKT는 2022년부터 시작한 'SKT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 종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스포츠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해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 2기 SKT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 중 근대5종의 신수민, 육상의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의 문건영, 수영의 김준우, 육상의 최진우 등 여러 선수들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작년 10월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이 프로그램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후원식에 참석한 스쿼시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기업의 후원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년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인 오상욱 선수는 후배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여러분의 큰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KT는 23년간 대한펜싱협회의 회장사를 맡아왔으며, 이외에도 역도의 박혜정 선수 등을 지원하며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SKT는 대한체육회와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후원식에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향후 국가대표와 국제 대회에서 더 큰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 기대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