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혜가 최근 SNS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지난 10일, 그녀는 특별한 글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블랙 H라인 스커트에 브라운 리본 시스루 소매 블라우스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최근 11kg을 감량하며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지혜는 현재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에 특별 출연 중이다. 해당 작품에서 그녀는 박형식이 연기하는 주인공 서동주의 누나인 '아네스 수녀' 역할을 맡았다. 아네스 수녀는 본래 서연주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 동생 서동주의 유일한 가족이자 그의 과거를 아는 몇 안 되는 존재로 등장한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보물섬'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누나인 아네스 수녀의 죽음으로 인해 기억을 되찾는 중요한 전환점이 그려졌다. 아네스 수녀의 사망은 서동주의 기억을 복원시키는 계기가 되며, 그의 복수극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지혜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전개에 중요한 감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보물섬'은 주인공 서동주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하며 벌어지는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이명희 작가와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지혜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한지혜SNS, SBS 드라마 ‘보물섬’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