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느와르 액션 장르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은 조직의 과거와 복잡한 감정선이 얽힌 하드보일드 액션을 선보이며,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소지섭의 '기준' 캐릭터 스틸은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광장>은 범죄 조직에서 한때 2인자였던 ‘기준’(소지섭)이 동생 ‘기석’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하고, 11년 만에 다시 ‘광장’ 세계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가 돌아온 이유는 복수뿐만 아니라, 그가 쌓아온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컷은 ‘기준’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그가 누군가와 격렬하게 싸우고,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는 모습은 그가 선택한 복수의 길이 얼마나 처절하고 고통스러운지를 잘 보여준다. 소지섭은 ‘기준’ 역으로 캐스팅되었을 때부터 원작 웹툰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차가운 눈빛과 무표정 속에 숨겨진 복잡한 내면, 그리고 타협 없이 직진하는 강렬한 복수자의 이미지를 소지섭이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기 때문이다. 그가 드라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방송 2회 만에 급격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의 전국 시청률은 8.1%, 수도권 기준으로는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대비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1위까지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와 염장선(허준호 분)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졌다. 서동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의 배신을 목격하며 극도의 배신감을 느꼈다. 그 배신의 배후에 염장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결혼식장에서 여은남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려는 모습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감정의 혼란을 겪는 서동주 캐릭터의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 이후, 서동주는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과의 관계에서 비밀을 알게 되며 더욱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차강천 회장은 서동주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서동주는 대산그룹을 떠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