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광장' 포스터[넷플릭스]](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924862026_b2eb32.jpg)
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느와르 액션 장르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은 조직의 과거와 복잡한 감정선이 얽힌 하드보일드 액션을 선보이며,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소지섭의 '기준' 캐릭터 스틸은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광장>은 범죄 조직에서 한때 2인자였던 ‘기준’(소지섭)이 동생 ‘기석’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하고, 11년 만에 다시 ‘광장’ 세계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가 돌아온 이유는 복수뿐만 아니라, 그가 쌓아온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컷은 ‘기준’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그가 누군가와 격렬하게 싸우고,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는 모습은 그가 선택한 복수의 길이 얼마나 처절하고 고통스러운지를 잘 보여준다.
소지섭은 ‘기준’ 역으로 캐스팅되었을 때부터 원작 웹툰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차가운 눈빛과 무표정 속에 숨겨진 복잡한 내면, 그리고 타협 없이 직진하는 강렬한 복수자의 이미지를 소지섭이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기 때문이다. 그가 드라마 '주군의 태양', '유령',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서 보여준 깊은 내면 연기와 감정선은 이번 작품에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 '광장' 티저영상 중 소지섭[넷플릭스]](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924865569_777262.jpg)
특히 소지섭은 영화 <회사원> 이후 13년 만에 액션 장르에 복귀하게 되면서, 과거의 강렬한 액션 이미지와 더불어 감정의 깊이를 동시에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기준은 강한 캐릭터지만, 그 안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처절함이 있다. 그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감정선이 시리즈의 핵심을 이루게 될 것이다.
또한 <광장>은 소지섭 외에도 허준호, 공명, 추영우, 안길강, 이범수, 조한철, 차승원, 이준혁 등 충무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강력한 연기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 각자의 캐릭터가 복잡한 권력 구조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망은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 사진 : '광장' 티저영상 중 소지섭[넷플릭스]](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924873329_a59d16.jpg)
한편, 넷플릭스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이 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광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특히 소지섭의 차가운 눈빛과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모습은 원작 웹툰에서 느껴졌던 '기준'의 강렬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복수의 세계로 돌아온 ‘기준’, 과연 그의 여정은 어떻게 전개될까?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복수극과 소지섭의 새로운 액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광장>이 한국 액션 누아르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뜨거운 반응 속에 <광장>은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사진 : '광장' 티저영상 중 소지섭[넷플릭스], '광장' 포스터[넷플릭스]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